잊고싶지만 잊고싶지않다.

공허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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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고통속에서 벗어나고싶어서 발버둥을

쳤다.

하루이틀 삼일. 일주일 한달 두달

조금씩 너를 잊어가나보다 싶다가

너도 이렇게 날 잊어갔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아려왔다.

그럼 또 멍청하게 너가 나에게 해주었던 것들

내가 너로 인해 행복했던 기억들을

나도 모르게 떠올리게 된다.

내 마음대로 내가 바라는대로.

그냥 서로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