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남자를 좋아해요

직장인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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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직장인입니다. 한두달전부터 정류장에서 같은버스를타는 일주일에 두세번 보는 남자가있어요이름도 성도 나이도 사는곳도...그분이 내리는곳만 알지 전혀 알지못하거든요첫눈에 반했다정도는 아니지만 몇번 그렇게 정류장에서 마주치니깐 자꾸 눈길이 가고괜히 설레더라구요 아침에 옷도 신경써서 입게되고 머리도 더 이쁘게 만지게되고잘 안하던 악세사리도 하게되고 그냥그냥 막 자꾸 그분께 관심을 가지게됩니다종종 눈마주침이 있었는데 그분도 제얼굴을 의식은 안하더라도 인식하고 있으실까요?회사에서 일하면서도 그분얼굴이 자꾸 생각날정도인데 어떡하면좋죠??쪽지를 주려고 사무실에서 일도 안하고 몇번이나 고쳐쓰고 읽어보고..쪽지는 다쓰고 이쁘게 접어서 항상 갖고다니고있어요 용기를 내서 그분께 전해드리려구오늘 아침에도 봤는데 버스에서 있는동안 줘야지줘야지줘야지 수십번은 마음먹었는데하.. 근데 쉽지가 않네요 꼭 잘해보고싶은건 아닙니다일단 얼굴트고 친해지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ㅠㅠㅠ저와 또래인 여성분들은 제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쪽지는 건내받은 남자입장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