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벌써 27 너랑 사귄지 8년 넌 학생이였고 난 고교 졸업후 바로 취업해 직장인이였고 너희집은 월등히 잘 살고 우리집은 외부모에 물질로는 어렵다 할수 있었지 착한 너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나는 그런 너에 고마워 했지 대학교 1학년 마치고 바로 군입대한 너 마음 기댈곳 너밖에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군인보다 힘들까 없는돈 탈탈털어 소포 매달 보내주고 편지 이틀에 한번씩 매일 전화도 한시간씩 전화비만 한달에 40만원씩 나왔어도 전화 해준거에 감사했다 고마웠어 다 널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버려 나도 나를 제어할수 없었을때였다. 매달 휴가 나올 수 있었던 너 군인이 무슨 돈이 있겠어 전적으로 내가 냈지 마라톤 같은 군인시절...지나 전역한날 너무 좋았다 같이 전역사진 찍고 행복해 하던 그게 벌써 5년전... 한결같은거 바라지 않는다 바쁜일 있다면 연락 남겨주고 힘든 일 있다면 같이 나누고.. 예전처럼 애틋함 바라지 않아.. 그런데 전역하고 1년이 지나니 학교 동아리 친구 동기 선후배.... 그렇게 챙길 사람이 많은줄 몰랐다 그래 군대때 못했을텐데 풀어야지 서운 하더라도 이해못해주는 여친 군대 기다려서 부담스러운 여친 되고 싶지 않아서 이해해줬다. 너가 8년동안 한번도 기념일 챙기지 않을때 심지어 내 생일...항상기억도 못했던너.. 바쁘니까 그러겠지 이해하고 또 이해했다. 근데 가족 생일은 끔직히 챙기고 선물까지 같이 고르러 가잔 말에 하루종일 울기도 했었지 애들이 헤어지라고 소리쳐도 귀닫고 눈감았다 너가 너무 좋아서 내가 앓는소리 하나 없고 너가 학생일때 내가 데이트 비용 다 내면서 나한테 꾸밀거 전부 너한테 쏟았다. 처음엔 고마워 하고 미안해하고.. 내가 학생이여서 미안하다던 너 내가 학교만 졸업하면 너 떠받들어 산다고 그말 한마디에 서운하고 했던 내가 미웠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할 시기가 다가올수록 넌 학생이라 돈 없는게 맞고 내가 돈 내는게 당연시 여겨지더라 직장인인데도 화장품 하나 없이 작은 크로스백 없이 살아도 너 기죽이는게 싫어 희생했다. 이제 학생을 지나 넌 전문직을 갖춘 멋진 사회인으로 일어났어 난 일만하니 미래가 보이지 않아 일을 잠시 미루고 내 커리어를 쌓으러 학원다니고 있지 근데 이게 뭘까 돈이 없어도 널 사랑했던 나의 모습이 너에게도 있는 줄만 알았다. 내가 돈을 몇달 벌지 못하고 데이트 비용을 너가 오롯 부담하니 부담스러웠겠지... 미안한 마음에 저렴한거 먹자 공원 놀러가자 뭔지 모르게 무시하는 듯한 눈빛으로 이나이에 공원에서 뭘하냐고 하는 너의 말에 더 죄인이 된것만 같았다. 데이트 비용으로 다 써버린 내 월급들 모아둔 돈 하나 없어 병원비도 엄마한테 부탁하는 내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껴질 때쯤 너가 말하더라 데이트 비용도 안내고 니 화장품 사는거 내가 사줘야 하고 너가 소위 말하는 김치녀냐고... 그래 내가 너한테 화장품 사달라고 부탁했어 그동안 화장품 살돈도 너한테 다 쏟아 붓고 정말 보통 여자처럼 못살았다 옷도 단벌로, 머리도 1,2년에 한번 자르러 가고 가방도 다 찢어져 너덜너덜.. 어떻게 보면 미련하고 진짜 진상처럼 살았다 너가 느끼기에 내가 여자로 느껴지기 힘들었던걸까. 난 언제나 너 옆에 있을 자신 있었는데 이젠 그 자신마저 무너 뜨리는구나.. 행복했던 20대로 남길 바랬는데 서글픈 20대로 남을것만 같다
헌신한 댓가는 된장이다
너랑 사귄지 8년
넌 학생이였고
난 고교 졸업후 바로 취업해 직장인이였고
너희집은 월등히 잘 살고
우리집은 외부모에 물질로는 어렵다 할수 있었지
착한 너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나는 그런 너에 고마워 했지
대학교 1학년 마치고 바로 군입대한 너
마음 기댈곳 너밖에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군인보다 힘들까 없는돈 탈탈털어
소포 매달 보내주고 편지 이틀에 한번씩
매일 전화도 한시간씩 전화비만 한달에
40만원씩 나왔어도 전화 해준거에
감사했다 고마웠어
다 널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버려
나도 나를 제어할수 없었을때였다.
매달 휴가 나올 수 있었던 너
군인이 무슨 돈이 있겠어 전적으로 내가 냈지
마라톤 같은 군인시절...지나 전역한날
너무 좋았다 같이 전역사진 찍고 행복해 하던
그게 벌써 5년전...
한결같은거 바라지 않는다
바쁜일 있다면 연락 남겨주고
힘든 일 있다면 같이 나누고..
예전처럼 애틋함 바라지 않아..
그런데 전역하고 1년이 지나니
학교 동아리 친구 동기 선후배....
그렇게 챙길 사람이 많은줄 몰랐다
그래 군대때 못했을텐데 풀어야지
서운 하더라도 이해못해주는 여친
군대 기다려서 부담스러운 여친
되고 싶지 않아서 이해해줬다.
너가 8년동안 한번도 기념일 챙기지 않을때
심지어 내 생일...항상기억도 못했던너..
바쁘니까 그러겠지 이해하고 또 이해했다.
근데 가족 생일은 끔직히 챙기고 선물까지
같이 고르러 가잔 말에 하루종일 울기도 했었지
애들이 헤어지라고 소리쳐도
귀닫고 눈감았다 너가 너무 좋아서
내가 앓는소리 하나 없고 너가 학생일때
내가 데이트 비용 다 내면서 나한테 꾸밀거
전부 너한테 쏟았다.
처음엔 고마워 하고 미안해하고..
내가 학생이여서 미안하다던 너
내가 학교만 졸업하면 너 떠받들어 산다고
그말 한마디에 서운하고 했던 내가 미웠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할 시기가 다가올수록
넌 학생이라 돈 없는게 맞고
내가 돈 내는게 당연시 여겨지더라
직장인인데도 화장품 하나 없이
작은 크로스백 없이 살아도
너 기죽이는게 싫어 희생했다.
이제 학생을 지나 넌 전문직을 갖춘
멋진 사회인으로 일어났어
난 일만하니 미래가 보이지 않아 일을 잠시
미루고 내 커리어를 쌓으러 학원다니고 있지
근데 이게 뭘까
돈이 없어도 널 사랑했던 나의 모습이
너에게도 있는 줄만 알았다.
내가 돈을 몇달 벌지 못하고
데이트 비용을 너가 오롯 부담하니
부담스러웠겠지... 미안한 마음에
저렴한거 먹자 공원 놀러가자
뭔지 모르게 무시하는 듯한 눈빛으로
이나이에 공원에서 뭘하냐고 하는
너의 말에 더 죄인이 된것만 같았다.
데이트 비용으로 다 써버린 내 월급들
모아둔 돈 하나 없어 병원비도 엄마한테
부탁하는 내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껴질 때쯤
너가 말하더라 데이트 비용도 안내고
니 화장품 사는거 내가 사줘야 하고
너가 소위 말하는 김치녀냐고...
그래 내가 너한테 화장품 사달라고
부탁했어 그동안 화장품 살돈도 너한테
다 쏟아 붓고 정말 보통 여자처럼 못살았다
옷도 단벌로, 머리도 1,2년에 한번 자르러 가고
가방도 다 찢어져 너덜너덜..
어떻게 보면 미련하고 진짜 진상처럼 살았다
너가 느끼기에 내가 여자로 느껴지기
힘들었던걸까.
난 언제나 너 옆에 있을 자신 있었는데
이젠 그 자신마저 무너 뜨리는구나..
행복했던 20대로 남길 바랬는데
서글픈 20대로 남을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