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1학년 자살하고 싶어요..

ㅈㅇ2016.06.18
조회182,643
정말 요즘 삶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살기 싫어요 죽고싶어요
저는 올해 16학번 21살 남자입니다
그냥 제 스스로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저는 왤케 소심한걸까요
대학에서 친구들이랑 있으면 할얘기가 없어요
말주변도 너무없고 그런나를 스스로 자책합니다
여자들이랑은 말도 잘못하고요
막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웃기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데 억지로 웃는게 힘듭니다
학교끝나면 그냥 집에가서 침대에 눕고싶어요
연락하는것도 귀찮아서 카톡도 알람꺼놓습니다
집이 제일 편해요
제 외모는 피부도 안좋고 멸치어좁입니다
주위에 보면 몸좋고 키크고 잘생긴남자 왤케많죠
겨우 힘들게 재수해서 인서울공대에 입학했고
대학와서는 좀 색다른게 있을줄았는데 전혀없네요
공부하는것도 똑같고 군대도 가야하고
공대여서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과제도 너무 많고 어렵고 수업도 이해안가고
점수맞춰서 대학왔지 하고싶은것도 없고요
여자친구같은거 만들고 싶어도
그냥 지나가는 예쁜 여자있으면 스스로 주눅듭니다
저런 여자는 나 쳐다도 안보겠지..
내가 저런 여자랑은 사귈수없지..
정말 여자를 리드할줄모릅니다
여자앞에서는 더욱 말도못하고 재미없습니다
저 스스로 자존감도 너무 떨어졌고
꿈도없고 무기력합니다
매일매일이 똑같고 그냥 무의미하고 지칩니다..


좋은 말좀 남겨주세요..

댓글 189

흐헝오래 전

Best인서울 공대면 자부심 갖고 당당하게 살아라. 형은 군대 갔다와서 나이 23 쳐먹고 독서실에 쳐박혀서 재수준비 한다. 힘내라

ㅇㅇ오래 전

Best군대 갈 좋은 타이밍인거같음. 가서 성격좀 개조해서 멋진 복학생 오빠로 돌아오시길

오래 전

Best저도 비슷해서 좋은말을 해줄수가 없네요..ㅋㅋ 대학 벤치에 앉아있으면 다 친구들끼리 지나가는데 내 옆에는 한명도 없다는게 우울해져요 1학기가 끝나가는데 어떻게 남은 대학생활을 보낼지도 걱정이예요 좋은대학을 다니는것도 아니고요. 제 의지대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애는 안낳아야겠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부모가 바꿀수없는 영역이 있으니깐요.. 어느날 아빠가 술취해서 아빠는 니가 태어났을때가 제일 기뻤다 고 말하는데 울컥했어요ㅠㅠ 이런말을 직접적으로 들은것도 첨이고 표현이 서툰 집이라. 부모님은 내가 태어났을때가 제일 기뻤다는데 내가 사라지고싶다 는 생각하면 안될것같더라고요. 제가 크게 안힘든걸수도 있어요..ㅎ 그래도 돈걱정 없다는게 다행이죠 님~ 진심으로 힘내세요 아직 반도 안살았고 더 값진 경험과 생각을 할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오래 전

추·반자기는 스스로 못생╋어좁이리 말해놓고 또 연애는 예쁜 여자랑 하고 싶냐?ㅋㅋㅋ 꿈도 꾸지 마라 어후 소름; 주지를 알아야지

ㅇㅇ오래 전

ㅠㅠ

먼저오래 전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27살 여자 직장인이에요. 취업준비때문에 올해 대학늦게 졸업하고 올해부터 직장생활 시작헀죠.. 제가 굴곡이 많은 인생은 아니어서, 글쓴이한테 조언할 자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해보면 대학생 떄의 저와 지금의 저는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정말 선으로 그어놓은 것처럼. 이 의미가 뭐냐면 글쓴이도 분명 지금의 기분에서 벗어날 날이 다가온다는 거죠. 그게 몇살이 됐든간에. 언젠가는. 근데 그걸 당길 수도있어요. 글쓴이가 노력하기에 따라서.. 그 진짜 사소한것 하나 운동같은거 실천이나, 옷 코디예쁘게 하기.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기 시작하면 스스로도 나아지는게 느껴지니까 더 꾸미고싶게되고 실제로 더 나아지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러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도 나한테 더 호의적이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나아질 줄 꿈에도 몰랏거든요. 글쓴이도 진짜진짜 너무너무 좋은나이고, 앞으로 분명히 하고싶은게 분명 많이 생길거에요. 저는 뒤늦게 깨달아서 27살인 지금 시간이 너무 아깝게 열심히 못해본것들 많이 해보고 살고있어요. 지금 안좋은 마음을 일기같은데에 매일 쓰고 털고, 버킷리스트 같은거 짜가지고, 사소하게라도 정말 일상적인 것들이라도 하나씩 실천하면 정말 더 의미있지 않을까요. 힘내요!!!!! 응원할게요!!!

ㅋㅋ오래 전

겨우? 고정도 일로? 죽고싶다는거냐? 겨우? 아가야 그냥 아닥하고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라 불효하지말고 니가죽고싶다는고민은 저어기 개미눈꽃만큼이나 신경쓸수도 없는 사람들이 이세상에 판을쳤다 살고싶어도 못사는사람들앞에서 그따위 소리 지껄여봐라 니가 지금 살고잇는 1분1초가 그사람들한테 소원과 같은 시간이다 정신차려라

ㅇㄴㅇㄴㄷㄴ오래 전

인서울공대면 진짜로 자부심가져도됨 뭐 잘생기고 이쁘고를 떠나고 고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이고 성인인데 난 군대 현역 의가사하고 남은기간 공익 하고있는데 요즘에 나도 내가 만기못한거에 우울해 뒤질거같아도 그냥 좋은사람들 만나고 놀고하면 좋더라 너도 한학기나 일년정도는 휴학하고 너 돌아보는 시간을 갖던가 군대가서 몸키워 군대가면 체력 개좋아져 건강은 나빠지지만ㅋㅋㅋ

워메오래 전

운동을 해보세요, 꼭 헬스장가서 웨이트하거나 축구회 가서 공찰필요 없이 그냥 좀 걷거나, 아령가지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반드시 변화가 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운동에 한해서는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몸이 만들어지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겨야 뭘 해도 합니다

운동해여오래 전

마른몸은 운동하면 튼튼해지는데 정말 힘들더라도 그거는 극복할수 있는거잖아요 운동하다보면 성격도 좋아진다든데 너무 교과서적인 답변인가??ㅋㅋ 우선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는데 운동하면 피부도 좋아지고 근육만들어서 몸 좋아지면 자신감은 당연히 따라오게 되있잖아요 힘내요~~

육개장오래 전

일단 공부도좋지만 휴학때리고 운동도하고 군대갔다오세요.. 운동하면 자신감도생기고 살아있다는걸 느낄수있어요 ㅋㅋ 군대가서 바보처럼굴면 갈굼당할수도있으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어흥이오래 전

자살하고 싶은 생각은 어느 누구에게나 다 있는 일이에요. 다만 어떻게 그 시간들을 잘 버티고 지나가는 가가 다를 뿐인데 저 또한 20살 때 내 옆에 친구도 아무도 없을 때 너무 외로웠어요. 집 떠나 내가 지금 뭐하나 싶어 기숙사 방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 잠도 안오고. 이게 나한테 맞는 전공인가, 앞으로 내 삶은? 등등 암튼 그 땐 뭘 해도 하나도 즐겁지가 않았어요. 마찬가지로 외모에 자신감도 없어서 남자들 지나가면 또는 예쁜 여자들만 지나가도 고개 숙이고 한쪽으로 걷고,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낮았어요. 지금도 사회생활 하면서, 결혼을 해야 될 나이가 되면서 많은 상황에 힘들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니 또 아무일도 아니게 되네요. 안해도 되는 걱정을 미리 하고 있고, 있지도 않은 일을 미리 짜증내고 힘들어 했던 거 같아요. 친구가 없어 외로울 때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면 되고, 외모도 먼저 가꿀 필요가 있어요. 스스로 포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보내고 있을 오늘 하루가 빨리 지나가길 바라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지금 오늘 이 하루가 10일처럼 느껴져서 너무 소중해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말이 있어요. 아직 이런 말들이 느껴지진 않겠지만, 안해도 될 걱정을 미리 하지 말고 힘내세요.

오래 전

크하.... 진짜.. 아래 댓글처럼 세상엔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자살이라뇨.. 좀 더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경험 해보시는 게 좋을듯해요

이댓글꼭봐라오래 전

동생같아서 쓴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 글에 여자들 앞에선 말 못 한다는 내용만 두번 반복이다. 거기다 외모 자신없다는 얘기까지 더했을때 이성적 자신감이랑 매력이 바닥을 치는 거 같은데.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무슨 노력을 해봤어? 패션을 신경쓰려고 잡지나 트렌드 찾아보면서 이것저것 따라하고 시도해봤어? 어떤 스타일이 자기랑 어울리는지 도전해봤어? 여자 앞에서는 주눅이 든다고 했는데 말주변을 늘리기 위해선 무슨 노력을 해봤어? 처음부터 다 갖추고 태어나면 좋겠지만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네가 가지고 있는 게 없다면 이 꽉 물고 될때까지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걸 얻을까말까야. 마음을 얻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그 여자가 쳐다볼 만한 남자가 먼저 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인생 공짜로 편하게 살 생각하지마. 네가 먼저 움직여야해. 좋은 말 해달라고 했는데 이 댓글을 읽고 네가 진짜 느끼는 게 있어서 정신차리게 되면 그게 최고의 좋은 말이 될거다.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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