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에 사는 24살 최ㅈㄱ 이사람 조심하세요

ㅂㅁ동2016.06.18
조회1,884

대구 동구 에사는 24살 ㅊㅈㄱ이라는 얘랑 저는 사겼던 사이입니다.
마음같아선 집주소랑 이름 사진 다 밝히고싶네요
크고작은일 엄청 많지만 큰 이야기 거리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ㅊㅈㄱ과 저는 만난지 얼마되지않아서 혼전임신을 했습니다
낳기로 결정하고 각자 집은 서로 설득하기로 했어요
근데 남자애 집안에서 지우라고 난리가 났대요
결국 양가 도움없이 낳아서 키우기로 합의봤고 그런줄 알았어요
장거리 연애를 했던터라 남자애가 임심한 저를 챙겨주려면 제가사는 지역으로 왔어야했어요

(제가 아빠랑 둘이살아서 임신한 저를 봐줄사람이 없어요)
제가사는지역에 일자리 알아봐서 이력서도 쓸줄 모르길래 이력서도 쓰게해서 면접까지 보게했습니다
면접보러 올라오기 얼마전부터 엄마랑 누나랑 같이 올라온다고 올라오는김에 저를 만나고싶다고 했대요
임신소식 알린지 거의 3주만이였을꺼예요.

지우라는말만있었고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말씀하셔놓곤 연락도없고 계속 미루다가 이제와서

만나자고 하시니 만나고싶지않았어요 이미 양가도움없이 둘이서 낳아서 키워보기로 약속했고

지우라고 할까봐 계속 싫다고했어요
당일날도 싫다고 왜만나야하는지 물어보니 제대로 설명해주지않고 지우라고안그럴거라며 만나보면 길이 보일거라면서 이말만 했고 계속 만나라고하 강요 더라구요.
끝까지 싫다고하니까 안만나면 끝이라고 애기고뭐고 니알아서하라고 협박하더라구요.
그렇게 몇시간 싸우다가 결국 만났습니다
만나서 남자애 누나가 저보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대요. 왜그렇게 애기를 낳으려고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친자맞냐고 묻더라구요. 자기지인중에 변호사있는데 유전자검사 하고 친자아니면 피해보상요구해도 되는지 공증받는다고 했어요.

혼전임신하면 무조건 지워야하는게 그럼 정상적인 행동인가요?
저 무조건 낳자고안했어요 임신소식 알렸을때 낳아서 키우자고했던건 합의하에 결정한거고

얘기하다가 서로 의견차이가 심해서 지우자고했던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남자애 엄마가 저보고 자기는 형편이 어려워서 4번이나 애 지웠다며 저는 어리니까 한번 지우는건 괜찮을거라고 하네요. 이게 제 얼굴보며 할소리인가요?

아직어리고 앞날도 창창하니까 애지우고 연애하다가 안정적일때 결혼하면 반대안하겠다며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얼굴보며 저런말하는 집한테 어떻게 시집을 가나요? 중간역활 제대로하지못해서

저런 소리나 듣게하는 남자애 뭘믿고 인생을 맡기나요

아무런일 없듯이 연애하다가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어떻게 그러냐고 둘이 그러지말자고했습니다.
이 얘기듣고 난 니네가족 절대안볼거라고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누나들은 안봐도 부모님은 봐야겠다며 말이 바뀌더라구요. 그래 부모님이니까 '너만봐' 했어요.
근데 어떻게 혼자보냐고 같이봐야한대요. 결혼했는데 혼자 찾아뵙는건 아니라고,부모님인데 갚으면서 살아야겠다면서..
'그래 니부모님이니까 니혼자 갚으면서 살아' 라니까 결혼했는데 어떻게 그러냐며 일년에 두번은 찾아가자고 생떼를 피웁니다.

일년에 두번 찾아가는것도 힘드냐며 그렇게 못할거면 같이 못산대요.

일년에 두번 찾아가는거 뭐그리 어렵겠어요 근데 저런얘기듣고 일년에 두번 찾아갈 마음이 생기겠어요?
너는 너 때린얘랑 밥먹고 웃으면서 같이있을수있냐고 했더니 자기는 못한대요.
지금은 힘들어도 맘풀리면 그때 찾아뵙자도 아니고 무조건 일년에 두번 찾아가자 안그러면 같이못산다 무조건 우기는데 이때 정 확 떨어지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결혼전에 확실히 못을 박아두고싶었대요. 어이가없어서.
그러던 와중에 저희아빠가 어쩌다가 만나서 저런소리를 들었다는걸 아셨어요
남자애한테 전화를했고 애지우고 헤어지자고했냐며 그럼 '니껏도 짤라'소리치며 전화끊었습니다
그 다음 남자애 엄마한테 전화를했고 싸우셨어요.
성인둘이 사고를 쳤으면 책임을 져야지 어떻게 지우게하냐고 만나서 유전자검사니 이런얘기했냐고 물으니 저보고 물어보라고하더라구요. 그걸 왜 저한테 물어봅니까?
만났을때 제가 늦게나온거가지고 계속 가정교육 운운하시며 트집 잡으시더라구요
그럼 본인은 만나자고 날짜시간 알려준다면서 일주일넘게 연락없다가 말바꾸고 삼주만에 찾아와서 지우라고했는지 묻고싶네요.
저희아빠가 친자맞으면 줄테니 키우라니까 자기네들이 왜 키워야하냐면서 못키운다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자기네들은 책임못진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지금까지 책임진거 하나도없잖아요
그러면서 한다는소리가 저 자궁약한거맞냐고 제가 덮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남자애한테 자궁약해서 임신이 힘들다는소리를했었어요 임신이 힘든거지 안되는건 아니지않냐고 절 위로하던게 남자애였는데 참.. )
남자애는 저 사건 이후 낳는건 아니라고 지우라고 지울때 연락하면 돈보내주겠다고했어요
알겠다고 했는데 수술후 몸조리 어떻게할거냐며 자기가 온다네요.
오지말라고했습니다 알아서한다고 너가 돈만보내주겠다고 하지않았느냐 돈만 보내라고했어요

그러더니 카드결제해야한다면서 어차피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하는말이 뭔지아세요? 낙태불법이라 카드결제 안받는다고 현금결제만 된다고
지가 지입으로 말했어요.

제 얼굴보고싶어서 핑계댄거였어요 애지우고 저만나서 다시 연애하며 결혼할생각을 한거죠.
너무 소름끼쳤어요
제가 계속 오지말라고 돈만보내준다더니 왜 올려고하냐고 하니까 자기가 병원 안가면 돈안주겠대요

그럼 낳아서 줄테니 키우라고했습니다 자기도 알았대요
얘가 말이워낙 자주바껴요 그래서 공증받자고했어요. 공증이라도 받아놔야 나중에 일생기지않을거 같아서요.
시간날때 올라온다고 하더니 갑자기 싫다네요
자기 도망 안가고 할테니 낳아서 데리고오래요. 얘말을 어떻게믿어요 말이바뀐게 몇십번인데.
공증받자니까 무조건 싫대요 자기가 도망가면 고소하래요
그러면서 자기가 친아빠라서 키워야한다는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해요 어느법 몇조냐니까 그걸 자기가 어떻게아냐며 큰소리 쳐요

그것도모르면서 법적으로 친아빠가 키워야한다는건 어떻게아는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공증받으면 끝까지 가는건데 저랑 법적으로 끝까지 가기싫었대요.

어이가없어서.
공증도 못받을거 지우자고했습니다.
그동안 스트레스있는대로 다받고 입덧에 몸상태도안좋아서 임신했는데도 5kg가 빠졌어요
그냥 애지우고 저새끼랑 인연 끊고싶었어요.
병원가게 돈달라고했고 준다고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마음변한 이유가 뭐냐고 대답안해주면 돈안주겠대요
설명을해줘도 못알아처먹고 남자생겼냐고 자기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해요
"그남자랑 어디까지 잘되나보자 정신차려 그렇게 연애하다간 나보다 더 심한사람한테 물려"
이러더라구요.
애지우면 끝이라고 합의봤고 난 너랑 애때문에 연락하는사이다 끝난사이라고 해도
제가 남자가생겨서 그런줄 알아요 뭐만하면 남자생겻냐 묻고 난 아무말도안했는데
지혼자 사실인거처럼 단정짓고.

저보고 배부르기전에 연애할수있을때 연애하래요 그래놓고 왜 툭하면 남자생겼냐고 지랄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배부르기전에 연애하라는게 할 소리인가요?
툭하면 애 니맘대로하라고 연락하지말라고 번호바꿀꺼라고 카톡탈퇴해놓고 전화하고 카톡 새로만들어서 카톡하고.. 친구시켜서 급한일있다고 전화하라고 독촉하고.. 진짜 도라이같애요
돈주겠다더니 제가 병원가는지 어떻게 아냐며 꼬투리잡더라구요. 그렇게 하루동안 또 말싸움하고
그렇게 못믿을거면 공증받고 애낳고 니가키우라고했더니 공증얘기는 꺼내지말래요

공증때문에 지 누나랑 연락안한다며. 그게 제탓인가요?
어찌해서 병원갔다왔고 초음파사진까지 보여주고 중절 수술비용 말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수술비를 왜 자기가 다 내야하냐며 80:20으로 하재요
알겠다고 그럼 수술들어가서 내몸망가지는데 넌 뭐할거냐고했더니 지금까지 병원비낸걸로 지는 퉁치겠대요
병원비 12만원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수술비는 제가 충분히 힘든거 아니까
자기네쪽에서 어떻게든 부담해주려고하는데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
에휴..
시간좀 그만 끌자고 지금까지 끌었으면되지 않았냐고 하니까 자긴 한달을 기다렸대요
한달전이면 임신사실 알아서 행복했을때인데 니가 뭘기다렸냐고 하니까
카톡으로 ㅋㅋㅋㅋㅋㅋ 거리더라구요 이때 아 얘는 정신병이 참 심각한 수준이구나 느꼇어요
이거말고도 말도안되는말 지어내서 기억안나는척 하지말라고 우기는데 완전체같애요
자기가 저 뭘믿고 그렇게 큰돈(수술비)을 주냐며 자기가 꼭 가야겠대요
병원이름이랑 진료받은 의사이름 병원전화번호 대라며 난리를쳐요
너 오면 안지운다고 했어요
수술끝나고 영양제맞을동안 계산하고 간다고 이만큼 배려해줬으니 이렇게 합의보재요
계산하러 왕복 6시간걸려서 오는게 말이안돼죠
매번 지우자는얘기할때마다 '이제 다 끝난거네 끝이네 ' 이래요

진작에 끝난사이라는걸 왜 인정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알려줄수있는데 못알려주겠다고 고집피운건 얘가 올까봐예요

또한 임신해서는 친자맞냐는 의심받고 지울때까지도 의심받는다는게 기분 진짜 나빳어요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듣고 무조건 알려달라 못알려주면 돈못준다예요

니가 나를 못믿으면 차라리 공증받고 유전자검사 다하고 하면 된다

공증도 없이 내가 너 뭘믿고 애를 품고있냐 애낳고 니가 나몰라라하면 끝인데

양육비랑 이런거 어쩔꺼냐 해도 못알아 들어요.

'낳아서 줄테니 너가 키워라' 했을때 저보고 양육비달래요 지가키우는데 제가 양육비줘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해요

내돈들여서 병원다니고 10개월동안 품어서 내돈내고 애낳고 너 준다음 양육비까지 주면

넌 임신시켜놓고 뭘 하냐고 했더니 대답안해요
끝까지 병원이름  안알려준다니까 저보고 쉽게갈거 어렵게간다며 애낳아서 고소를하던 말던 저보고 알아서 하라며 그다음부터 연락 안되고있어요.
싸우다가 남자로태어나서 좋겠다고했어요 여자하나 임신시키고 아무런티 안내고 잘지내니까 좋겠다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가관이예요
자기는 머리로 고생한다고 저혼자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말라고 임신해서 힘들다고 징징거리지말라고하네요

임신한거 알자마자 낳자고 결혼하자고했고 어떻게 애키울건지 집은 어떻게할건지 계획 세우고 다했어요 신이나서 아이 태명도 남자애가 지어줬구요.

분명 초반에 남자애집안에서 애지우라고 지원해줄수없다는 얘기 들었고 그래서 도움없이

힘들지만 아둥바둥이라도 살아서 키워보자고 해서 다 계획 세웠었어요

그랬는데 결국은 도움없이 못키우겠대요 아둥바둥 살기 싫대요  
제보를하기까지 굉장히 망설였어요
이런얘기 꺼내고싶지않았고  그애랑 저랑 잘 해결하고싶었어요

저는 책임을 지고싶었어요 그래서 남자애한테도 책임을 바랬구요

이런저런일 다겪으니까 나중엔 책임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이 빨리 정리하고 끝내고싶네요

상식적으로 말이 통하지않은애 상대하며 욕도하고 설득하려고도 해보고 비유까지 들어가면서 얘기했는데 얘기가 되지않아요

챙겨주는 사람 하나없이 5kg가 빠졌어요

친구하나없어서 이런일있다 말도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았어요

저도 뭐하나 잘한거 없어서 이런글 올리기까지 고민많이했습니다

지금도 잘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남에 귀한딸 다 망쳐놓고 나몰라라하며 천하태평한 그집사람들, 그리고 그 남자애

똑같이 힘들어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남자애가 어떤애인지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올려요

 

꼭 많은사람들이 이글을 봐서 이글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