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를 기억하시는가요?

산이언니2016.06.19
조회58,405

 

 

케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에 산이 사진이 뙇!!!! 있길래 놀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톡이라니;;;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잘 읽어 봤어요

기억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이것저것 정보도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산이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이를 자주 보고싶다는 분들도 계셔서 뿌듯뿌듯

근황을 종종 올려야겠네요ㅋㅋㅋㅋㅋ

금방 커버릴 것 같아서 걱정도 되지만

성견이 되어있을 산이의 모습도 궁금해서

빨리 컸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무더위에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기간도 어마어마 하던데

모두들 건강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ㅡ^*

 

 

 

-------본문-----------------------

 

 

안녕하세요
약 2주만에 다시 왔네요
산이 근황을 알려드리고 싶어 왔어요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산이는 우리 가족이 되었어요
라이딩 가서 동네 전봇대에 전단지를 몇장 붙이고 왔는데
이틀 지나서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와서는
동네 주민분께서 이런 거 함부로 붙이지 말라고
그 강아지 데려다가 키우면 될 것 아니냐고
다 떼어버리실꺼라고 하시는 바람에
주인 찾아주기는 끝이 났어요
어르신께 혼이 아닌 혼이 났지만 전 마냥 좋았어요
진짜 우리랑 인연이 맞나보다 하고요

산이는 애교도 정말 많고 하는 짓이 예뻐죽겠어요
산이 손! 산이 앉아! 척척입니다
얌전한데 배고프면 밥그릇을 그렇게 빵빵 차네요
아 배 고플때가 됐구나 하고 마당으로 뛰쳐나가게 돼요

다만 걱정인게 묶여있는 자기 구역에서는 볼일은 안봐요
데리고 왔을 때 풀어놓고 지냈던 게 있어서 그런지 
대문밖을 나가서 해결하고 와요
이 이야기를 엄마한테 듣고 어제 본가에 가서 산이랑
산책을 나갔는데 산이가 온 힘을 다주고
저를 끌고 가더니 볼일을 보더라구요?
그럼 그동안 참았다는건데 기특하면서도 안쓰럽고..
그렇다고 계속 풀어놓을 수도 없는터라
배변훈련을 해야할 것 같아요
패드나 신문지 깔아 놓으면 되나요?


끝으로 산이 사진 몇장 투척하고 갈게요



누가 암컷아니랄까봐~ 새침떼기인줄?




들이대기




뒤에 상추보이세요?
저녁 준비하는 엄마 몰래 몇장 빼온 거래요




놀아줭~~





정면샷!! 예뿌죠??





뭐 어쩌라구~





산이가 좋아하는 울아빠 등장
난 쳐다봐주지도 않아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