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 친구들과 워터파크로 놀러 갔습니다. 참고로 전 올해 성인이 된, 97년생이구요. 한창 놀고있을때 옆에 한 9살~10살 쯤 되보이는 애들이 놀고있었습니다. 물살이 꽤 쎄고 깊어 발이 안닿는 상태였고 애들은 깊은데도 불구하고 잘 놀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 중 한명이 막 웃더니 자꾸 잠기려고 하는 아이를 보며 " 침몰한다 침몰 세월호다! 세월호다! " 이런 말을 장난스레 하는거예요. 전 듣는순간 진짜.. 말 그대로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아이들은 계속 웃으면서 세월호 얘기를 했고.. 바로 그 말 듣자마자 머리가 아파와 물에서 나와 한동한 가만히 있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세월호를 농담거리로 쓰나요. 아무리 아이들이라고 하지만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 97년생이고, 그때 희생된 학생들과 똑같은 나이에다가 침몰 당시 한 친구를 먼저 보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할순 있겠지만.. 저건 도저히 아니라고 봅니다. 부모님들, 확실히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셨음 합니다.. 세월호를 그냥 '배가 물에빠졌다' , ' 여객선 침몰 ' 이 아닌, '참사. 말그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사건' 이라는걸 아이들에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세월호 뿐만이 아닌 수많은 사건들을 그냥 '사람이 죽었대.'가 아닌 '무고한 한 사람이 희생된 사건' 이라고 알려주셨음 합니다. 아이들이 절대 농담거리로 쓸 수 없게 말이죠. 아무리 오래되고 몇 년이 지난 사건이라도. 요즘 어떤 정신나간 성인들도 이러한 사건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농담으로 써먹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도 하란법은 없잖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그런 농담을 친다는걸 좋아할 부모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이들에게 확실이 가르쳐주셨음 합니다.
참고로 전 올해 성인이 된, 97년생이구요.
한창 놀고있을때 옆에 한 9살~10살 쯤 되보이는 애들이 놀고있었습니다.
물살이 꽤 쎄고 깊어 발이 안닿는 상태였고 애들은 깊은데도 불구하고 잘 놀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 중 한명이 막 웃더니 자꾸 잠기려고 하는 아이를 보며
" 침몰한다 침몰 세월호다! 세월호다! " 이런 말을 장난스레 하는거예요.
전 듣는순간 진짜.. 말 그대로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아이들은 계속 웃으면서 세월호 얘기를 했고..
바로 그 말 듣자마자 머리가 아파와 물에서 나와 한동한 가만히 있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세월호를 농담거리로 쓰나요.
아무리 아이들이라고 하지만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 97년생이고, 그때 희생된 학생들과 똑같은 나이에다가 침몰 당시 한 친구를 먼저 보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할순 있겠지만.. 저건 도저히 아니라고 봅니다.
부모님들, 확실히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셨음 합니다..
세월호를 그냥 '배가 물에빠졌다' , ' 여객선 침몰 ' 이 아닌, '참사. 말그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사건' 이라는걸 아이들에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세월호 뿐만이 아닌 수많은 사건들을 그냥 '사람이 죽었대.'가 아닌 '무고한 한 사람이 희생된 사건' 이라고 알려주셨음 합니다. 아이들이 절대 농담거리로 쓸 수 없게 말이죠. 아무리 오래되고 몇 년이 지난 사건이라도.
요즘 어떤 정신나간 성인들도 이러한 사건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농담으로 써먹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도 하란법은 없잖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그런 농담을 친다는걸 좋아할 부모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