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매일 판 눈팅만 하다가 제 얘기를 써보려합니다 .
주변의 말은 들리지도 않고 제가 미친 것 같아서 조언을 더 구하고자 글을 써요.
저는 현재 20살 여대생입니다. 오늘은 헤어진지 93일 전남친과는 약 550일을 사귀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같은 고 였던 남자친구와는 친구의 소개로 만났고
일주일 썸을 타고 사귀었습니다 . 정말 착한 애 였어요 저밖에 모르는.
부모님과 따로살던 전남친은 저와 사귄지 얼마되지않아 원룸으로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남친의 첫 여자친구지만 저는 아니에요 . 하지만 이렇게 오래 간 것은 그친구가 처음입니다.
전남친이 자취를 하다보니 매일같이 그집을 드나들었고 바보같이 저는 몸 마음 다 그애에게 주면서
사귀고 있었어요 . 전남친도 집착이 조금 있을 정도로 저한테 푹 빠져있었고요
그렇게 저희는 잘 지내는듯 싸우면서도 사귀었고 곧 대학입학을 준비했어요
어쩌다보니 같은 대학에 입학을 하게되었습니다 .
저는 보건계열로 , 전남자친구는 외국어계열로 입학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자취를 , 전남자친구는 기숙사에 들어갔어요.
3월초만 해도 멀쩡하고 자기과에 있는 여자들보다 제가 훨씬 예쁘다
그런말들을 속삭여주던 남자친구였고 다 믿었는데
3월 중반 갑자기 시간 갖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
그 애가 이런적이 처음이여서 이번엔 정말 헤어지게되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막상 헤어질 생각을 하니 너무 힘들고 눈물만 났어요.
사실 대학오기전에 제가 먼저 그애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그때도 정때문인 것 도 있지만
그애가 제인생에서 사라진다면 제가 너무 힘들거 같아 견디고 거기까지 갔어요.
전남친과 일주일동안 시간을 갖는동안 저는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그렇게 기다리다 토요일날 저는 전남친에게 만나서 얘기하자고했고
전남친이 자취방 앞으로 오겠다했어요 .
만나니 눈물부터 나서 울면서 미친듯이 잡았어요 미친듯이 울었고 매달렸어요
근데 아니래요 . 아닌건 아니래요. 저에게 애정은 없고 정만 남아있어서
이대로 사귀는건 아니래요 .
전 마지막까지 붙잡았지만 전남자친구는 절 안아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면서 잘지내며 울지말고 좋은남자 만나라고
그렇게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렸어요.
같은대학이라 마주칠거 생각하니 더 괴롭고 자꾸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은데
참고 .. 그냥 헤어지고 2주동안은 미친듯이 울고 지냈어요 .
헤어진지 일주일정도 됬을땐 페북친구를 끊어놓고 자기 페북을 비활성화했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27일 28일정도가 지났을 때 새벽 1시 반경 전남친이 다시 페친을 걸었어요.
괜히 의미부여하고싶고 괜히 마음이 또 복잡해 졌었죠.
몇일 뒤 중간고사 마지막날 새벽 . 새벽감성에 전남친에게 보고싶다 어떻게 지내냐는 장문의 카톡을 먼저 보냈고
자긴 잘지내고있다 . 이런내용의 답장이 왔어요.
저랑 헤어지고 몇일 안돼서 과cc를 했었다네요
그 여자애랑은 10일정도 사귀었고 그 여자애한테 차였더라구요
새벽에 전남친과 카톡을 하다가 그날 마지막 시험을 보는데
전남친한테 오늘 같이 시내가자는 카톡이 왔어요.
그래서 같이 시내가서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집에 왔는데
밤에 시간 간격을 두고 자냐고 3번 물어보는 카톡이 와있더라구요
저는 이때만 해도 그애가 다시 돌아올거라 믿었어요. 멍청하게.
일어나서 전 장문으로 이렇게만이라도 연락하고 지내면 안돼겠냐.
어제 니손 잡고싶은거 참았다. 그냥 이렇게 친구처럼이라도 연락하고 지내자 했고
그렇게 한달정도 친구처럼 연락을 했어요 . 그사이 제가 술을 먹는 날이 많았고
그때마다 취해서 전남친한테 전화를 했어요 . 근데 그애는 제가 전화를 3번해도 5번해도 다 받았어요 .
근데 이대론 도무지 안될거같아서 저도 과팅 나갈거 나가보고 남자랑 연락도 해봤는데
다른사람한텐 마음이 안가더라고요 . 그 누구라도 결국 그사람은 그애가 아니니까.
그러다 전남친 생일 일주일전 너무 보고싶어서 생일선물도 주려고 그애를 불렀어요
자취방으로 .. 어쩌다보니 술먹은 것도 아닌데 맨정신으로 잤어요 걔랑.
금요일 저녁 8시부터 토요일 아침 11시까지 같이 있었어요.
오늘만 같이 있어달라고 제가 부탁했는데 . 근데 금요일 밤11시쯤 전남친네 과 누나한테 전화가왔는데
같이 클럽가자고 했나봐요 자기친구랑 2:2로
전남친은 그누나친구 꼬시러가야된다며 가려고했고 전 붙잡았어요
두시까지 붙잡고 있다가 결국 보내줬는데 제가 울먹이니까
마음 불편하다면서 결국 나갔어요 집에서.
나가자마자 전화로 누구와도 절대 문열어주지말라고 뭔일 있으면 신고하라고 그랬어요.
전 또 혼자남아서 울면서 잠들었는데 새벽 3시에 다시 연락이왔어요
자기 클럽안갔으니까 문열어달라고 자고가겠다고.
저는 바보같이 또 걔를 받아주고 그렇게 토요일 오전까지 같이 있었어요.
또 몇일을 그애와 연락하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고
그애가 몇일 안읽씹을 하길래 그애 생일날 장문으로 잘지내라고. 생일축하한다고. 카톡보냈어요
그랬더니 걔도 잘지내라고 . 자기 2학기 때 교환유학을 가게됬다고..가서 사진 많이찍어서 나중에 사진 보여주겠다고 잘지내래요 저 .
그렇게 걔랑 끝난줄 알았는데 기말고사 때 시험 잘봤냐고 카톡이 왔어요.
같이 영화보러가자고. 곡성이 너무 보고싶은데 자기친구들은 다 봐서 같이 볼사람이 없다고..
답장안하고있었더니 밤 10시 40분에 전화가 왔어요 갈거냐 말거냐.
전 그때 학교앞에서 친구들과 술을 먹고있었기에 오늘은 안됀다했고
그다음날 같이 영화를 보러가게됬어요. 영화시간때문에 영화보고 나오니
새벽 1시였고 전남친이 술먹으러가자고했어요 . 그냥 알겠다고 했어요.
같이 술먹고 2차로 다른곳에 가서 술을 먹다가 둘이 조금 취했고
마주보고먹고있었는데 화장실 다녀온 사이 걔가 제 옆자리에 와있었어요.
사실 그때 잠깐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가 울었어요 좀 많이.
울면서 나한테 왜그랬냐고 보고싶었다고 했더니 자기도 보고싶긴했었대요.
이 이후로 정신을 차렸을 땐 모텔이였고 이미 일은 벌어진 뒤였어요.
참 미쳤죠 . 그와중에 기억나는 말은 저랑 껴안고 자는거 그리웠다 .... 그말이였어요
모텔에 들어간게 5시 쯤이였고 어쩌다 다음날 오후 3시에 나왔어요.
같이 버스타고 그애는 기숙사로 . 저는 자취방에 돌아왔고
어제 한말들 다 뭐냐 . 우리 다시 안돼는거냐 했더니 자기도 저한테 미련은 있지만
저한테까지 신경쓰면서 살기 힘들거같대요.
교환유학. 다녀와서 군대도 가야하고 또 해외로 취직해야하고
아닌건 아닌거같대요..
이제 정말 저를 정리하겠대요 제가 먼저 정리하겠다 얘기꺼냈어요.
근데 얘.. 얼마전 자취방에 찾아와서 자고갔어요 피씨방에 있다가
새벽에 또 와서 자고갔어요 . 병신같이 전 또 받아줬고 ..
그렇게 한 두번 자고갔어요 .....참 ..
저랑 자려고 오는거 저도 아는데 근데 그렇게라도 걔가 너무 보고싶고 그랬어요.
이제 방학이라 걘 기숙사 짐을 빼야해서 비어있는 친구 자취방에서 살게됬고
저는 룸메는 본집에 가고 저혼자 자취방에 있게됬어요.
어제도 전남친한테 전화가 왔어요 . 지금 니네집 가고있다고.
근데 지금 본집 내려와있다니까 어쩔수 없다하고 전화 끊었어요.
화요일날 다시 자취방 간다니까 그때는 자기도 기숙사에서 나와 자취방에서 살게되서 못온대요.
아까도 카톡으로 이제 자기집 생겼는데 뭐하러 가녜요 우리집에.
참 웃겨요 지금까지 저랑 관계하러 온거였으면서 또 이번엔 안온다니.
사실 안온다고 해놓고 올 인간이에요. 알아요 저는 걔가 올거란거 한번이라도.
저 진짜 미친듯이 힘들어요 . 걔가 뭐라고 걔랑 같이 한 추억을 못 잊겠고
걔 존재 자체를 제 인생에서 지울수가 없어요 .
2학기때면 걘 해외로 가는데 .. 어차피 못볼 사람이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방학때만이라도 걔가 저랑 자려고 저를 찾아온다해도
저는 그렇게라도 걔를 만나고싶어요 .
근데 저도 이게 잘못된거란 걸 알아요 . 그래서 더 괴로워요.
사람을 사람으로 잊으려해도 그게안돼요.
저도 저좋다는 사람 참 많은거 알고 연락도 해봤지만 정말 아니에요.
걔가 아니면 정말 죽어버릴거 같아요 . 정 .. 정이란 정은 다들었네요 몸정도 .
방학때만이라도 그렇게라도 제가 망가지면서라도 그애를 봐도 될까요 ?
잠이라도 같이 자면 그애가 다시 마음이 생길까요 저한테?
왜 와서 저를 껴안고 팔베개해주고 그러는걸까요.
정리한다는 놈이 ..
저는 걔가 나쁘단것도 알고 술먹으면서 이여자저여자들이랑 먹는것도 보고
클럽 다닌것도 알고 헤어진지 얼마안돼서 새여친 사귄사실도 알고
그냥 걔가 쓰레기라는거 . 제가 끊어내야한다는거
다알고있는데 못끊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 잘모르겠어요 걔가 유학가기전까지만이라도 연락하는거
괜찮을까요 ..
그냥 저 너무 힘들어서 털어놓고 싶었어요 처음부터 다 .
친구들은 그런놈 잊으라는 말만 하네요.. 와닿지 않아요.
이야기 들어줬던 친구들한텐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그치만 결국 전 제마음대로 하고있네요
너무 .. 죽고싶어요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다시 잘해보고싶고
걔가 아니면 저는 안될거같아요 ...
저 어떡해야해요...? 제발 알려주세요 이러다 진짜 저 어떻게 될지 몰라요.....
수요일부터 자취방에 혼자있는데 나쁜생각만 하게될까봐 두려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글 정리가 잘 안돼요.
가까운 사람들의 조언보단 모르는 사람들의 조언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제발 저 도와주세요 . 부탁이에요
헤어진 후 겪은 말도 안돼는 일들
주변의 말은 들리지도 않고 제가 미친 것 같아서 조언을 더 구하고자 글을 써요.
저는 현재 20살 여대생입니다. 오늘은 헤어진지 93일 전남친과는 약 550일을 사귀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같은 고 였던 남자친구와는 친구의 소개로 만났고
일주일 썸을 타고 사귀었습니다 . 정말 착한 애 였어요 저밖에 모르는.
부모님과 따로살던 전남친은 저와 사귄지 얼마되지않아 원룸으로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남친의 첫 여자친구지만 저는 아니에요 . 하지만 이렇게 오래 간 것은 그친구가 처음입니다.
전남친이 자취를 하다보니 매일같이 그집을 드나들었고 바보같이 저는 몸 마음 다 그애에게 주면서
사귀고 있었어요 . 전남친도 집착이 조금 있을 정도로 저한테 푹 빠져있었고요
그렇게 저희는 잘 지내는듯 싸우면서도 사귀었고 곧 대학입학을 준비했어요
어쩌다보니 같은 대학에 입학을 하게되었습니다 .
저는 보건계열로 , 전남자친구는 외국어계열로 입학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자취를 , 전남자친구는 기숙사에 들어갔어요.
3월초만 해도 멀쩡하고 자기과에 있는 여자들보다 제가 훨씬 예쁘다
그런말들을 속삭여주던 남자친구였고 다 믿었는데
3월 중반 갑자기 시간 갖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
그 애가 이런적이 처음이여서 이번엔 정말 헤어지게되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막상 헤어질 생각을 하니 너무 힘들고 눈물만 났어요.
사실 대학오기전에 제가 먼저 그애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그때도 정때문인 것 도 있지만
그애가 제인생에서 사라진다면 제가 너무 힘들거 같아 견디고 거기까지 갔어요.
전남친과 일주일동안 시간을 갖는동안 저는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그렇게 기다리다 토요일날 저는 전남친에게 만나서 얘기하자고했고
전남친이 자취방 앞으로 오겠다했어요 .
만나니 눈물부터 나서 울면서 미친듯이 잡았어요 미친듯이 울었고 매달렸어요
근데 아니래요 . 아닌건 아니래요. 저에게 애정은 없고 정만 남아있어서
이대로 사귀는건 아니래요 .
전 마지막까지 붙잡았지만 전남자친구는 절 안아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면서 잘지내며 울지말고 좋은남자 만나라고
그렇게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렸어요.
같은대학이라 마주칠거 생각하니 더 괴롭고 자꾸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은데
참고 .. 그냥 헤어지고 2주동안은 미친듯이 울고 지냈어요 .
헤어진지 일주일정도 됬을땐 페북친구를 끊어놓고 자기 페북을 비활성화했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27일 28일정도가 지났을 때 새벽 1시 반경 전남친이 다시 페친을 걸었어요.
괜히 의미부여하고싶고 괜히 마음이 또 복잡해 졌었죠.
몇일 뒤 중간고사 마지막날 새벽 . 새벽감성에 전남친에게 보고싶다 어떻게 지내냐는 장문의 카톡을 먼저 보냈고
자긴 잘지내고있다 . 이런내용의 답장이 왔어요.
저랑 헤어지고 몇일 안돼서 과cc를 했었다네요
그 여자애랑은 10일정도 사귀었고 그 여자애한테 차였더라구요
새벽에 전남친과 카톡을 하다가 그날 마지막 시험을 보는데
전남친한테 오늘 같이 시내가자는 카톡이 왔어요.
그래서 같이 시내가서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집에 왔는데
밤에 시간 간격을 두고 자냐고 3번 물어보는 카톡이 와있더라구요
저는 이때만 해도 그애가 다시 돌아올거라 믿었어요. 멍청하게.
일어나서 전 장문으로 이렇게만이라도 연락하고 지내면 안돼겠냐.
어제 니손 잡고싶은거 참았다. 그냥 이렇게 친구처럼이라도 연락하고 지내자 했고
그렇게 한달정도 친구처럼 연락을 했어요 . 그사이 제가 술을 먹는 날이 많았고
그때마다 취해서 전남친한테 전화를 했어요 . 근데 그애는 제가 전화를 3번해도 5번해도 다 받았어요 .
근데 이대론 도무지 안될거같아서 저도 과팅 나갈거 나가보고 남자랑 연락도 해봤는데
다른사람한텐 마음이 안가더라고요 . 그 누구라도 결국 그사람은 그애가 아니니까.
그러다 전남친 생일 일주일전 너무 보고싶어서 생일선물도 주려고 그애를 불렀어요
자취방으로 .. 어쩌다보니 술먹은 것도 아닌데 맨정신으로 잤어요 걔랑.
금요일 저녁 8시부터 토요일 아침 11시까지 같이 있었어요.
오늘만 같이 있어달라고 제가 부탁했는데 . 근데 금요일 밤11시쯤 전남친네 과 누나한테 전화가왔는데
같이 클럽가자고 했나봐요 자기친구랑 2:2로
전남친은 그누나친구 꼬시러가야된다며 가려고했고 전 붙잡았어요
두시까지 붙잡고 있다가 결국 보내줬는데 제가 울먹이니까
마음 불편하다면서 결국 나갔어요 집에서.
나가자마자 전화로 누구와도 절대 문열어주지말라고 뭔일 있으면 신고하라고 그랬어요.
전 또 혼자남아서 울면서 잠들었는데 새벽 3시에 다시 연락이왔어요
자기 클럽안갔으니까 문열어달라고 자고가겠다고.
저는 바보같이 또 걔를 받아주고 그렇게 토요일 오전까지 같이 있었어요.
또 몇일을 그애와 연락하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고
그애가 몇일 안읽씹을 하길래 그애 생일날 장문으로 잘지내라고. 생일축하한다고. 카톡보냈어요
그랬더니 걔도 잘지내라고 . 자기 2학기 때 교환유학을 가게됬다고..가서 사진 많이찍어서 나중에 사진 보여주겠다고 잘지내래요 저 .
그렇게 걔랑 끝난줄 알았는데 기말고사 때 시험 잘봤냐고 카톡이 왔어요.
같이 영화보러가자고. 곡성이 너무 보고싶은데 자기친구들은 다 봐서 같이 볼사람이 없다고..
답장안하고있었더니 밤 10시 40분에 전화가 왔어요 갈거냐 말거냐.
전 그때 학교앞에서 친구들과 술을 먹고있었기에 오늘은 안됀다했고
그다음날 같이 영화를 보러가게됬어요. 영화시간때문에 영화보고 나오니
새벽 1시였고 전남친이 술먹으러가자고했어요 . 그냥 알겠다고 했어요.
같이 술먹고 2차로 다른곳에 가서 술을 먹다가 둘이 조금 취했고
마주보고먹고있었는데 화장실 다녀온 사이 걔가 제 옆자리에 와있었어요.
사실 그때 잠깐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가 울었어요 좀 많이.
울면서 나한테 왜그랬냐고 보고싶었다고 했더니 자기도 보고싶긴했었대요.
이 이후로 정신을 차렸을 땐 모텔이였고 이미 일은 벌어진 뒤였어요.
참 미쳤죠 . 그와중에 기억나는 말은 저랑 껴안고 자는거 그리웠다 .... 그말이였어요
모텔에 들어간게 5시 쯤이였고 어쩌다 다음날 오후 3시에 나왔어요.
같이 버스타고 그애는 기숙사로 . 저는 자취방에 돌아왔고
어제 한말들 다 뭐냐 . 우리 다시 안돼는거냐 했더니 자기도 저한테 미련은 있지만
저한테까지 신경쓰면서 살기 힘들거같대요.
교환유학. 다녀와서 군대도 가야하고 또 해외로 취직해야하고
아닌건 아닌거같대요..
이제 정말 저를 정리하겠대요 제가 먼저 정리하겠다 얘기꺼냈어요.
근데 얘.. 얼마전 자취방에 찾아와서 자고갔어요 피씨방에 있다가
새벽에 또 와서 자고갔어요 . 병신같이 전 또 받아줬고 ..
그렇게 한 두번 자고갔어요 .....참 ..
저랑 자려고 오는거 저도 아는데 근데 그렇게라도 걔가 너무 보고싶고 그랬어요.
이제 방학이라 걘 기숙사 짐을 빼야해서 비어있는 친구 자취방에서 살게됬고
저는 룸메는 본집에 가고 저혼자 자취방에 있게됬어요.
어제도 전남친한테 전화가 왔어요 . 지금 니네집 가고있다고.
근데 지금 본집 내려와있다니까 어쩔수 없다하고 전화 끊었어요.
화요일날 다시 자취방 간다니까 그때는 자기도 기숙사에서 나와 자취방에서 살게되서 못온대요.
아까도 카톡으로 이제 자기집 생겼는데 뭐하러 가녜요 우리집에.
참 웃겨요 지금까지 저랑 관계하러 온거였으면서 또 이번엔 안온다니.
사실 안온다고 해놓고 올 인간이에요. 알아요 저는 걔가 올거란거 한번이라도.
저 진짜 미친듯이 힘들어요 . 걔가 뭐라고 걔랑 같이 한 추억을 못 잊겠고
걔 존재 자체를 제 인생에서 지울수가 없어요 .
2학기때면 걘 해외로 가는데 .. 어차피 못볼 사람이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방학때만이라도 걔가 저랑 자려고 저를 찾아온다해도
저는 그렇게라도 걔를 만나고싶어요 .
근데 저도 이게 잘못된거란 걸 알아요 . 그래서 더 괴로워요.
사람을 사람으로 잊으려해도 그게안돼요.
저도 저좋다는 사람 참 많은거 알고 연락도 해봤지만 정말 아니에요.
걔가 아니면 정말 죽어버릴거 같아요 . 정 .. 정이란 정은 다들었네요 몸정도 .
방학때만이라도 그렇게라도 제가 망가지면서라도 그애를 봐도 될까요 ?
잠이라도 같이 자면 그애가 다시 마음이 생길까요 저한테?
왜 와서 저를 껴안고 팔베개해주고 그러는걸까요.
정리한다는 놈이 ..
저는 걔가 나쁘단것도 알고 술먹으면서 이여자저여자들이랑 먹는것도 보고
클럽 다닌것도 알고 헤어진지 얼마안돼서 새여친 사귄사실도 알고
그냥 걔가 쓰레기라는거 . 제가 끊어내야한다는거
다알고있는데 못끊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 잘모르겠어요 걔가 유학가기전까지만이라도 연락하는거
괜찮을까요 ..
그냥 저 너무 힘들어서 털어놓고 싶었어요 처음부터 다 .
친구들은 그런놈 잊으라는 말만 하네요.. 와닿지 않아요.
이야기 들어줬던 친구들한텐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그치만 결국 전 제마음대로 하고있네요
너무 .. 죽고싶어요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다시 잘해보고싶고
걔가 아니면 저는 안될거같아요 ...
저 어떡해야해요...? 제발 알려주세요 이러다 진짜 저 어떻게 될지 몰라요.....
수요일부터 자취방에 혼자있는데 나쁜생각만 하게될까봐 두려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글 정리가 잘 안돼요.
가까운 사람들의 조언보단 모르는 사람들의 조언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제발 저 도와주세요 . 부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