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적응 및 애착형성

헑공감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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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남자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평상시에 아들이 워낙 활동량도 많은데다 호기심이 왕성해서

집에 있는걸 심심해한다고나할까여..

복직을 앞두고 있어서 보내기는 해야겠거..

그래서 고민하다가 오늘부터 어린이집을 보냈어요

두 군데로 상담을 갔는데요

처음 간 얼집은 조금 놀다가 울어서 상담하는둥 마는둥 하다 나왔구요

두번째 얼집은 들어가서 탐색하다가 친구들있는 반으로 보내주니

선생님한테 폭 안겨서 책도 읽고 박수치고 놀고 아주 신나해하더라구요

그 길로 바로 입소하고 원장님께서

잠시 다녀오시라고..넘 울거나하면 연락드린다고했는데

왠걸요

엄마 빠빠이하고 보내고 거기서 점심도 엄청 잘먹고 울지도 않고

엄마도 안찾았다고하면서 낮잠도 재울까요? 하시더라구요..

이번주는 낮잠 안잔다고 하고 데려왔는데

얼집가보니 아이는 절 보며 반갑게 인사해주고 있고

얼굴만 봐도 잘 지낸 얼굴이더라구요

제가 안고있으니 선생님이 오라고 해도 안가고 쌤한테 빠빠이 하고 집에 잘돌아와서 남은 하루동안 기분 컨디션 다 좋았거든요

평상시에 울 아이가 혼자서도 잘 놀고..

같이 놀아달라고하면 같이 놀아주는거 반, 다음으로 미루는것 반 이었는데.. 혹시 아기와 저 애착형성이 잘못돼서 그런걸까요?

원장님한테도 여러번 여쭤보니
애착형성 잘 되어서 그러는 거라는데..휴 심난해요..ㅠ

어떤 글보면 얼집가서 엄마찾고 울다가 엄마오면 그쳐야 애착형성잘된거라는데..

저도 전직 유치원교사로써 애착형성 잘 된거라고 어머님들께 말씀드렸는데 제가 겪어보니 불안한건 어쩔수없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