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숲 술집 쿠마?에서 이상형한테 번호따임

그냥남자2016.06.21
조회482

안녕하세요. 판에 남자가 많은지 모르겠지만

판을 즐겨보고 있는 그냥 평범한 남자에요

판에서 보면 번호를 따였다, 누구한테 고백받았다 등등 이런 글이 많은데

제가 그러한 글의 주인공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직장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여자 만날 기회는 정말 적어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3년 동안 여자친구는 없었습니다..ㅠ

 

항상 포기하고만 지냈는데 어제 아는 형이랑 같이 남자끼리 술 한잔 하자해서

서울숲 근처에 괜찮은 술집이 있다고 하길래 연락받고 바로 나갔어요~

간장새우랑 사케랑 먹고 있는데 맛있어서 여자생각이 안나더라고요ㅋㅋ

 

아무튼'또 우리 둘이네'라고 생각하면서 술을 들이 붓고 있는데

갑자기 앞쪽 테이블에서 단발머리를 한 여성분이 오시더니

제 이상형 닮았다고 그러시더니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얼굴을 보니 한지민 느낌? 한지민과 한효주를 섞어놓은 느낌이길래

저도 제가 생각했던 이상형이랑 비슷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꿈 속에 있나'라고 생각했는데 꿈이 아니더라고요

얼른 번호를 줬습니다 ㅋㅋ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고요

이번 주말에 영화 보기로 했는데 제 꿈이 안깨졌으면 좋겠네요

 

날이 좋아서 그런건지 터가 좋아서 그런건지 그런일이 실제로 일어날

줄 몰랐는데 ㅋㅋ 앞으로 여자친구 생기고 싶으면 그 술집으로

당장 달려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어느 남자보다 배려해 주면서 아껴주고 사랑해 줄 자신이 있습니다

아무튼 솔로탈출을 위해 힘 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