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번한 직장 다니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진짜 평소엔 글 잘 안쓰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글을 쓰네요. 뭐 회사 생활이야 다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니기 싫을 때도 많고 짜증나는 사람도 있고요.근데 이 짜증나는 사람이 타부서 부장이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일단 제가 다니는 회사는 사원수 100여명 정도의 중소기업이구요.저는 그래픽 관련 부서에 사원으로 입사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희 부서 자체가 타 부서와는 별로 교류가 없는 부서라서 사무실 위치도 따로 떨어져있어요.영업부와 기획부, 경리부, 마케팅, 비서실 같은 대부분의 부서들은 6층을 사용하고 있고, 저희 부서를 포함한 2부서만 5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회사 직원이 100명이면 그중에 85명은 6층에 있어요. 당연히 6층이 더 업무하기 편하게 되어있죠. 탕비실도 더 크고 회의실도 여러개에요.5층은 부서가 2개 뿐이고, 제품 촬영 스튜디오랑 창고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작은 탕비실 1개에 회의실도 1개 뿐입니다. 그런데.. 왜.. 어째서 6층에 근무하시는 분이 꼭 저에게 와서 커피를 타달라고 할까요?본인이 마시고 싶으면 본인이 타드셔야지, 왜 다른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에게 타달라 하죠?? 저희 부서에서는 제가 가장 막내니까 저희 부서 손님이 오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커피건 뭐건 드립니다. 당연한 거니까요.근데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타달라고 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그 분이 저랑 업무가 연계성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뭐하시는 분인지도 잘 모릅니다.. 그저 6층에 계신 모 부장님이라는 것 뿐.. 업무 연계성이 없으니 마주칠 일도 없었던 분이고요, 알게 된 계기는 그냥 제가 인사를 잘해서인데인사 잘 한 것도 너무나 후회됩니다.대학 다닐 때 차갑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었거든요.첫 직장생활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사람 대할 때 늘 웃으면서 대하려 하고, 마주치는 사람들 누군지 몰라도 인사 참 열심히 했어요.. 입사 초에 신입사원 인사시켜줄 때 말고는 7개월 만에 그분이랑 처음으로 말을 해봤는데요.우연히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서 먼저 인사했더니 이런저런 말을 시키시길래 꼬박꼬박 대답한 게 다에요. 갑자기 그 이후 저 보면, "어~ **씨~!" 하면서 반갑게 인사하시기 시작하더니..어느순간 저희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본인 커피를 타달라 하십니다. 본인이 커피를 먹고 싶은데 제가 타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ㅋㅋ.. 본인 먹을 커피만 요구하는 것도 아니에요 또 본인 손님 오시면 그 커피도 저한테 타달라 하죠 ㅋㅋㅋ6층에 근무하시면서 6층에 있는 수많은 회의실 냅두고 왜 5층으로 손님을 데려오시는지..1개있는 회의실 차지하시고 저에게 커피 내오라 하십니다. 저말고 같이 입사한 동갑내기 친구 3명이 더 있는데요. 걔넨 6층에 근무하거든요??혹시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그 부장님이 커피 심부름 시킨 적 한번도 없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 니가 계속 타주니까 그러는거라는데..저도 거절하려고 해봤는데 안통해요 시부럴ㅠㅠㅠㅠㅠㅠㅠ제가 자리에 있건 없건 바쁘다고 하건 말건 기다려서라도 끝까지 얻어먹고 가십니다.완전 맹탕으로 맛없게 타드려도 봤는데도 맛있게 잘만 마시는 걸 보니 복장이 터져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그냥 이렇게 계속 커피 타드려야 되나요??커피 타달라하면 짜증부터 치미는데 제가 못된건가요?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2930
자꾸 나한테 커피타달라는 다른 부서 상사
안녕하세요.
평번한 직장 다니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진짜 평소엔 글 잘 안쓰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글을 쓰네요.
뭐 회사 생활이야 다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니기 싫을 때도 많고 짜증나는 사람도 있고요.
근데 이 짜증나는 사람이 타부서 부장이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일단 제가 다니는 회사는 사원수 100여명 정도의 중소기업이구요.
저는 그래픽 관련 부서에 사원으로 입사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희 부서 자체가 타 부서와는 별로 교류가 없는 부서라서 사무실 위치도 따로 떨어져있어요.
영업부와 기획부, 경리부, 마케팅, 비서실 같은 대부분의 부서들은 6층을 사용하고 있고, 저희 부서를 포함한 2부서만 5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 직원이 100명이면 그중에 85명은 6층에 있어요.
당연히 6층이 더 업무하기 편하게 되어있죠. 탕비실도 더 크고 회의실도 여러개에요.
5층은 부서가 2개 뿐이고, 제품 촬영 스튜디오랑 창고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작은 탕비실 1개에 회의실도 1개 뿐입니다.
그런데.. 왜.. 어째서 6층에 근무하시는 분이 꼭 저에게 와서 커피를 타달라고 할까요?
본인이 마시고 싶으면 본인이 타드셔야지, 왜 다른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에게 타달라 하죠??
저희 부서에서는 제가 가장 막내니까 저희 부서 손님이 오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커피건 뭐건 드립니다. 당연한 거니까요.
근데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타달라고 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그 분이 저랑 업무가 연계성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뭐하시는 분인지도 잘 모릅니다.. 그저 6층에 계신 모 부장님이라는 것 뿐..
업무 연계성이 없으니 마주칠 일도 없었던 분이고요, 알게 된 계기는 그냥 제가 인사를 잘해서인데
인사 잘 한 것도 너무나 후회됩니다.
대학 다닐 때 차갑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었거든요.
첫 직장생활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사람 대할 때 늘 웃으면서 대하려 하고, 마주치는 사람들 누군지 몰라도 인사 참 열심히 했어요..
입사 초에 신입사원 인사시켜줄 때 말고는 7개월 만에 그분이랑 처음으로 말을 해봤는데요.
우연히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서 먼저 인사했더니 이런저런 말을 시키시길래 꼬박꼬박 대답한 게 다에요.
갑자기 그 이후 저 보면, "어~ **씨~!" 하면서 반갑게 인사하시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저희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본인 커피를 타달라 하십니다.
본인이 커피를 먹고 싶은데 제가 타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ㅋㅋ..
본인 먹을 커피만 요구하는 것도 아니에요 또
본인 손님 오시면 그 커피도 저한테 타달라 하죠 ㅋㅋㅋ
6층에 근무하시면서 6층에 있는 수많은 회의실 냅두고 왜 5층으로 손님을 데려오시는지..
1개있는 회의실 차지하시고 저에게 커피 내오라 하십니다.
저말고 같이 입사한 동갑내기 친구 3명이 더 있는데요. 걔넨 6층에 근무하거든요??
혹시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그 부장님이 커피 심부름 시킨 적 한번도 없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 니가 계속 타주니까 그러는거라는데..
저도 거절하려고 해봤는데 안통해요 시부럴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자리에 있건 없건 바쁘다고 하건 말건 기다려서라도 끝까지 얻어먹고 가십니다.
완전 맹탕으로 맛없게 타드려도 봤는데도 맛있게 잘만 마시는 걸 보니 복장이 터져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이렇게 계속 커피 타드려야 되나요??
커피 타달라하면 짜증부터 치미는데 제가 못된건가요?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