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시동생이 신혼집에 날마다 와요...

2016.06.21
조회321,575
추가2)오늘 반차쓰고 집으로 가려고요
간밤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로 위장약 복용 2주째라 너무힘들어서요
비밀번호바꾼건 제가 경솔했어요
가서 다시 원래대로 바꿀껍니다
오늘만 사는사람처럼 얘기 좀 해보려고요
2대1로 얘기하는건데 이길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어제 얘기해보니 안될것같아서 시동생에게 얘기 해보려고요


추가1)너무 답답해서 추가로 씁니다
어제는 시동생이 시댁으로 갔어요
이때다 싶어서 남편한테 엄청 진지하게 얘기해봤는데 진짜 얘는 답없는 애더라구요
한가족이 됐으면 같이 살수도있는거고 시어머니는 시동생 다섯을 먹여살렸다는 얘기를 하고요
곧 장마 시작인데 시댁에서 여의도까지 다니게 만든거냐고 하고요
웃긴게 지금 집은 남편 직장하고 가까워요
저 출퇴근 왕복 3시간 다녀도 저런걱정 해준적없어요
남편 출근시간이 이른시간이라서 일부러 남편직장근처로 집 구한거구요
결정적으로는 저희가 모은돈이 비슷해서 반반결혼+대출을 했는데 자기가 낸 돈의 반의 지분이면 작은방은 자기꺼라고 주장했어요
유치하게 안방 소유권을 제가 주장했어요ㅎㅎ
그래서 간밤에 따로 잤어요
인사도없이 먼저 출근하길래 화나서 현관비밀번호 바꾸고 저도 출근중이에요
아마 오늘밤이 엄청난 고비가 될 것같아요
그치만 저도 강경하게 나갈거에요
이틀연속 안오는 날은없어서 시동생이 오늘 올것같아요
오늘 혼자집에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지인을 데려가는게 나을까요?
근처 사는 여자 사촌동생 부를수있거든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

시동생 결혼하면 괜찮아질거라시는데 시동생 여자친구없고 독신주의 외치고 다닙니다
앞으로 차 살 계획도없고 독립할 계획도 없습니다
시어머니는 시동생이 저희집에서 자는거 좋아해요
우애 넘친다고 좋아보인다고





현명한 조언 듣고자 글 올립니다

결혼한지 3개월 됐어요
저희집은 9호선 종점역이라서 급행타면 여의도까지 30분 이내로 도착해요
시동생은 여의도에서 근무하구요
시댁에서 여의도까지 3번 환승해야 가고 시간도 1시간정도 걸린대요
그래서 신혼인 저희집으로 와서 자요
처음엔 회식하고 지하철 끊길시간되서 왔다더니 빈도 수가 잦아지더니 어느순간 하루이틀에 한번 꼴로 와요
월요병 힘들다면서 일요일엔 무조건 와서 자요
알아서 차려먹는다고 신경쓰지말라는데 이게 저희집인지 남편과 시동생 집인지 분간이 안가요
맞벌이라서 같이 쉬는날은 일요일 뿐이고 유일하게 같이 놀러다니던 날이였는데 시동생 올테니 나가지 말자해요
대학 CC로 9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다 안다고생각했는데 아닌거같아요
공대 CC 였고 여자가 적은 과였는데 저는 그냥 남자같이 남자들이랑 놀던 여자였어요
남편은 털털하다고 좋다했고요
근데 왜 자기 동생이랑은 친구들하고 처럼 못지내냐며....
저도 시동생하고 친하게 지내고싶어하는데 연애도 아니고 다가가면 철벽치는 사람하고 어찌 친해지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본지 5년됐는데 한결같이 철벽남 기질을 나한테 보여주거든요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철벽앞에선 더 못다가가네요
시동생한테 시댁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일있다고 얘기해도 자기 신경쓰지말래요 알아서 먹고 치우고 출근한다고
남편도 X신인건지 나랑 둘이 있기 싫은건지 동생바보인건지 저희집에서 자고가라고.....
인내심 파삭 끊김
남편한텐 둘만있자고 수십번얘기했지만 안통해요
시어머니도 시동생 뒤치닥꺼리 안해서 좋은듯해보이고요
시동생은 그냥 저를 없는 취급하고 우리집에서 살아요
오지말래도 그냥 농담 듣는거처럼 웃어넘기고요
진지하게얘기해도 쿨하게 넘겨요
미친여자처럼 소리라도 지를까요?
이혼충동 처음이에요 어떻게 해결하죠

친구는 안녕하세요 나가서 욕먹이라는데..
제얼굴도 나가는거라서 못하겠더라구요

댓글 173

cp오래 전

Best시동생보다..그걸 방관하는 님 남편이 더 개새 인듯..

오래 전

Best섹11스 해주지마요. 시동생 안올때까지 안와도 님 분이 풀릴때까지

오래 전

Best저 정말 똑같은 경험 있어요. 저는 참다참다 진짜 안되겠어서 음식 거하게 차려두고 셋이 같이 식사하면서 시동생한테 말했어요. 형이 결혼한 게 싫으시죠? 가족 품으로 돌아갔음 좋겠죠? 돌려드릴게요. 하고 신랑한테 이혼서류 내밀었어요. 싸인해 했더니 둘 다 벙찌고 그자리에서 시동생 돌려보내고 그때서야 저랑 대화하려고 들더라구요. 시동생도 담날 사과하는 장문의 카톡 보내고요. 쎄게 나가세요. 그래야 알아먹어요.

오래 전

Best남편 본인은 직장 가까이서 편하게 출퇴근하면서 아내는 왕복 3시간?? 근데 지 동생은 왕복 2시간 출퇴근 안쓰러워서 아내가 불편해 하는데도 신혼집에 재우냐?? 진짜 이기주의 끝판왕이네. 장마철에 왕복 3시간 출퇴근하고도 집에 와서 편히 쉬지도 못하는 니 아내는 안쓰럽지도 않냐?? 저런걸 남편이라고 ㅉㅉ 나라면 정떨어져서 같이 못살겠다.

칼퇴오래 전

와이프분 의사는 존중하는게 1도 없이 무시하고. 둘이 좋다는데 남자 두분이서 살라고 하세요~ 게다가 폭력성에 하필 결혼액자를?! ... 고생많이했어요..

예비신부오래 전

이런 리플 잘 안남기는데..좀 깝깝하시겠어요!!남편은,,,님을 아내가 아닌 본인 핏줄?가족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오랜 연애기간땜에 그런건지?잘모르겠지만요...원래 이럴경우,서로 불편하기 때문에 님과 먼저 상의를 하겠죠....이런이런 상황이 생겨서, 본인동생이 집에 같이 있어야 하겠다 던지, 양해를 구해야 한다던지..이런식으로.. 그렇게 해도..이해할까 말까인데..괜히 님만 이해심도 없도,속좁은 사람으로 몰아 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단순해서 본인이 알아서 다하는데 신경써줄것도 없는데 그냥 잠만 자고 나가는건데..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수도 있어요..왜냐 자기 핏줄이니까..근데 님한테는 솔직히 남이잖아요..오랫동안 봐왔다고 해동...현명하게..대처해서..님이 좀 편안해 지시길 바랍니다.

오래 전

보통 집은 부인가까운 곳으로 얻기마련인데 신랑이 본인과 자기가족만 아나보네요 눈치없는 시댁식구들 어찌사시렵니까

ㅇㅇ오래 전

아우ㅅㅍ 나같으면같이안살아

댓글안달려고했지먼오래 전

글쓴이님 꼭 이혼하세요. 저딴 개념도 배려도 밥말아먹은 개차반 집안 특히 ㅆㄹㄱ 남편 얼른 반품시키세요 제발 그리고 시~원한 후기 한번 남겨주세요

오래 전

철벽남이라는 부분이 걸림...형수가 편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거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하는 척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그런 노력도 안하고 넉살도 없으면서 매일 오다시피 신혼집에 들락거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봄. . . 미안하거나 고맙다고 형수 선물이나 먹을거라도 종종 사들고 오기는 하나요??? 그정도도 아니라면 정말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거구요. . .요즘같이 스트레스 많고 살기힘들며 결혼하기도 힘들고, 불임도 많고, 이혼률도 높은 세상에. . . 귀하디 귀한 신혼생활에 재를 뿌리는 역적같은 존재네요. 그분이 개념이 없거나, 성격이 못되쳐먹었거나, 형수가 맘에 안들어서 이혼시킬 생각이거나

솔직한세상오래 전

no결혼 no출산 no보육 no시동생 ----------- http://pann.nate.com/talk/332067353 ----------- /

뭐랰오래 전

남동생오는날은 친정집으로 고고싱

오래 전

남편 본인은 직장 가까이서 편하게 출퇴근하면서 아내는 왕복 3시간?? 근데 지 동생은 왕복 2시간 출퇴근 안쓰러워서 아내가 불편해 하는데도 신혼집에 재우냐?? 진짜 이기주의 끝판왕이네. 장마철에 왕복 3시간 출퇴근하고도 집에 와서 편히 쉬지도 못하는 니 아내는 안쓰럽지도 않냐?? 저런걸 남편이라고 ㅉㅉ 나라면 정떨어져서 같이 못살겠다.

h오래 전

대단하네 시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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