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솔직한심정

멍청이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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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다해 열렬히 사랑했고
짧지만 너무도 강렬했기에
내 철부지 어리고 못난 심보때문에
한순간에 산산조각난 우리의 만남이
너무나 안타까워 아직도 매일 눈앞에
니가 아른거려
이제 눈물은 안나
근데 상처가 곪는것같애

그렇게 쉽게 끝나버린걸 보면
니 마음이 거기까지였던게 명확한데
아직도 오빠 니가 안잊혀지는건
내가 널 정말 사랑했기 때문일까
아님 못난 내 자신이 끔찍히 싫어 남은 미련일까
그걸 난 아직도 모르겠다

너한텐 내가 추억거리도 안될
잊고싶은 작은 기억들 중 하나일꺼란 생각만하면
아직도 속이 꼬이고 쓰려와
내가 더많이 사랑했던거라고 생각하면
분해서 이를 악물게되
이런 내가 과연 사랑이란 말을
감히 입에 올릴 자격이나 될까
또 사랑할수 있을까.. 사랑받을수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