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일기 25

78포병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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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닐!

 지난 일주일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었단다. 대대장님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보고없이 전화하러 가는 바람에 포대장님과 5분 대기조가 출동해서 내가 탈영한 줄 알고 찾으러다니는 둥.... 에고고.... 이 일 때문에 나는 14박 15일로 영창까지 갈 뻔 했다니깐.... 사실 영창가는 건 별로 무섭지 않지만 제대하고 복학하는데 문제가 생기잖냐~ 엄마랑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걱정도 많이하구 또 도움되는 말씀도 해주시더라.... 학교 다닐 땐 괜찮다가 군대와서 엄마 아빠 속을 엄청 썩히는구나.... ㅠㅠ 잘 해야지.... 부모님 걱정하지 않도록.... 대대장님, 포대장니므 전포대장님께도 죄송스럽구.... 우리 포대원들에게도 미안하다. 추운데 탈영한줄 알고 막 찾으러 다니고.... 에고고. 편지를 쓰려고하는데 대대장님, 포대장님, 전포대장님께 말야.... 근데 말로만 잘 하겠다고 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열심히 하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구.... 에고 모르겠다. 어쨋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