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혹시 오해 하실수 있어서 말씀 드리는건데 절대 제 자랑 할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글을 적어 봅니다. 결혼한지 만 4년 되는 2살 딸아이 하나 가진 30 중반 남자 입니다. 직장은 모 공기업에 다니구 연봉 오천 정도 됩니다.(이야기 전개상 필요할 것 같아 적어요 죄송) 고등학교때 부터 가난이 싫어 새벽 2시까지 공부하며 어렵게 어렵게 대학 졸업까지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등학교때 자취, 하숙하며 유학했고 대학교도 자취, 기숙사 생활했는데.., 정말 아침밥 굶기를 밥먹듯이 해서 결혼하기전에 아침밥은 꼭 차려 달라고 약속했죠. 사택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데 제가 빨레며 밥이며 청소 안한다구 또래 와이프들에게 뒤에서 제 욕을 엄청 하나 봐요. 회사가면 그게 소문이 나서 부서 동생이럽디다. "형 집 안일 하나도 안한다면서요?" 정말 그런말 하는 놈이나 그걸 전하는 재수씨나 정말 한심합니다. 와이프는 전업 주부이고.., 밥, 청소, 빨레, 애기 보기가 하루 일과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이프는 보통 8시 20분에 일어나서 5분만에 아침 챙겨 줍니다. 급조된 식사라 되게 맛없습니다. 그래도 먹고 전 8시 30분에 출근합니다. 저희집 밥통 뚜껑 주변 보면 정말 밥 못먹습니다. 새까만 밥풀이 썩어 정말 지저분합니다. 화장실 한번도 청소 안해 새까만 곰팡이가 핍니다. 냉장고 신혼때 장만한거 한번도 딱은 적 없어요. 결론은 제가 다 하길 바랍니다. 저요 고등학교, 대학교때 밥 빨레 청소 너무 많이 해서 정말 하기 싫습니다. 자취 생활 거의 10년 해서 정말 하기 싫습니다. 하면 정말 잘합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전업주부기 때문에 진짜 해주기 싫습니다. 대신에 잘하는 것 많아요. 일찍 들어와서 애기랑 놀아주고..., 와이프 어디 놀러갈때도 하루씩 애 봐줍니다. 음식물 쓰레기 맨날 버려주고요. 쓰레기 버려 줍니다. 조그만한 밭(주말농장) 같은거 해서 유기농 채소 먹입니다. 회사 절대로 안 빼먹고 다녀서 꼬박 꼬박 월급 갖다 주고 금전적으로 힘든거 없습니다. 저희집 제사 없습니다. 아버님이 결혼하고 나서 바로 돌아가셔서 시아버지 스트레스 없지요. 어머니도 절대로 나쁜말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시누가 셋이지만 명절때나 볼까 싫은 소리 한번도 안합니다. 전화도 거의 안합니다. 형수도 싫은 소리 한번 안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부갈등이다 머다 해서 고민이 많은데 정말 그런거 하나 없습니다. 전 집안일 보다 바깥일 더 좋아합니다. 조그마한 집이 두채 있습니다. 월 50씩 나오지만.., 빚내서 투자한 펀드가 내려서 이자로 충당하구요. 재건축 바라고 산 아파트라., 방수공자 혼자 햇습니다. 다른 아파트는 내부 도색 제가 다 했습니다. 전 이런 일들이 더 좋습니다. 집안 일 정말 싫어 합니다. 저희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아버님이 시골에 사시다 돌아가서셔 제 명의로 1000평 물려 주신다고 합니다.(아직 명의 안 넘겼음) 싯가로 현재 1억 2천인데.., 뒷 동네에 공단이 들어와서 향후 폭등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부러운것 없습니다. 근데도 저한테 불만이 많습니다. 한 바탕 싸우고 난후에 지금 피씨 방에 왔습니다. 누구 와이프는 공무원이고 누구 와이프는 선생이고 회사 커플이고 정말 부럽습니다. 저 못생긴 편은 아닙니다 키크고 동안이구. 그냥 여자 따라다니기 싫어서 절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했습니다. 저 보다 외모 못한 회사 동료들 아예 조건 보고 선보더군요. 요즘 사람들 참 영리 합니다. 오늘 싸운이유는 애를 안 봐준다는 건데 애 정말 많이 봐줬거든요. 그리고 전 건강이 안좋아 수영다니고 8시에 밥먹고 사택에 있는 헬스장 가서 1시간 운동합니다. 원래 운동을 잘 안하는데 스트레스도 받고 수영하니 당연히 헬스 하게 되더군요. 근데 그것도 못하게 합니다. 아침 밥 출근 십분전에 일어나서 차려주는걸 엄청 잘해주는 것처럼 광고 합니다. 대기업 다니다가 때리치고 공기업 10개월 공부했는데 그때 도시락 싸주었다고(정성 성의 전혀 없음, 맛없음) 아직도 유세 합니다. 그때 애 없고 신혼이라 장모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와이프가 친정 내려간 기간이 5개월이 넘습니다. 저 혼자 밥 차려 먹고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도시락 싸 간 기간이 5개월입니다. 그렇게 혼자 공부해서 공기업 입사했습니다. 공기업 입사하고나서 애 태어났구 애가 감기 걸려 아팠는데 병원까지 안 데려다 줬다고 생 난리 칩니다. 그래서 그 담에 애가 아파 입원해야 될때가 있었는데 제가 외출 끊어서 입원 시켰습니다. 전 병원 가깝기 때매 택시 타고 가면 되지 왜 일 잘하는 사람 외출 끊게 만드냐고 화냈습니다. 사회 생활이 그리 호락호락 한거 아니잖아요. 외출이야 쉽게 끊어서 나올수 있지만 눈치도 많이 봐야 하구요. 병원요 멀지도 않아요 택시 기본요금 거리 밖에 안됩니다.(1800원) 걸어서도 15분 정도 거리. 사택 입구까지 콜 부르면 시골이라 5분내로 바로 옵니다. 근데 우리 사택 사는 와이프 남편들이 그래 잘한다네요. 청소, 빨레, 밥, 설겆이,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 완전히 들어보면 집안 일 할려고 태어난 사람들 같습니다. 애가 아프면 당연히 외출 끊어서 병원 데려다 주고 검진 받고 데려 오구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집사람이 행복에 겨워 배가 불렀단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애 하난데 힘들다고 하나만 낳재요..., 저두 두명 낳을 생각없습니다. 제가 기저귀 갈고.., 분유 태워 먹일꺼 생각하면 엄두도 못냅니다. 그리고 이유식도 제가 먹이고 간식도 제가 곧 잘 먹입니다. 애가 아빠 정말 좋아합니다. 절 잘 따르고요. 제 친구 모 대기업 다니는데 매일 12시 넘어서 퇴근하니깐 애가 아버지를 낮 가린다고 합니다. 와이프 보통 아침 차려주고 다시 자서 10시나 11시에 일어납니다. 아니면 오후에 다시 낮잠 잡니다. 보통보면 애가 먼저 일어나서 혼자 놉니다. 정말 게으릅니다. 오늘 토욜인데 차고치고 수영장 갔다 머리깍고 오후에 온다고 하니 생난리입니다. 차는 평일에 시간 없으니 고치는거구 머리는 깍을때 되어서 깍는거구.., 수영장은 한시간 정도 밖에 안 합니다. 진짜 전 자유가 없습니다. 저 그만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정말 사는게 재미도 없구 감동도 없습니다. 아내하고 각방 쓴지도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가 코를 좀 곤다고 쫒아 내더군요. 정말 외롭습니다. 회식하고 늦은 날 정확히 9시 50분에 문 잠근적이 있습니다. 20분 동안 그 더운 여름날 땀 뻘뻘흘리며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옷이 몽땅 젖었는데 사택 4층 꼭대기라 정말 덥습니다. 가계부 한번 적은적 없으며 월말 결산한 적도 없습니다. 마트가서 쇼핑하면 절대로 적어가는 법 없어요. 되는 데로 주워 담기 일수입니다. 제가 적은적 있는데 그것도 깜밖잊고 집에 놓아두고 오더라구요. 명절날 부모님 조카 친척 용돈 봉투에 이름적기도 귀찮아 합니다. 누가 누구껀지 헤깔려서 잘 못 준적도 있습니다. 정말 환장합니다. 10만원 줘야할껄 20만원 준적도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안 적었구요. 전 이해 하기가 힘듭니다. 저희 어머니 5남매 키우면서 밭일 논일 다하셨습니다. 칠순이 다 되어 가는데 지금도 4시 정도 되면 일어나셔서 농삿일 하십니다. 정말 근면 검소 절약하십니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전 게으른 아내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요즘 결혼 시즌이라 결혼식이 많은데., 와이셔츠 한번 입고는 빨아주지 않습니다. 한번 더 입어야지 세탁기 돌려 빱니다. 와이프가 빨아준 와이셔츠 목주위가 새까맣습니다. 제가 화내면 더 화냅니다. 흰 와이셔츠 입고 다니는 동료들 보면 말도 못하고 정말 부럽습니다. 어케 저렇게 깨끗하게 빠는지 정말 그 와이프가 부럽습니다. 얼마나 귀찮은지., 자기 머리도 사흘에 한번 샤워도 사흘에 한번 하는것 같습니다. 전 하루에 세번 머리 감고 두번 세번 샤워합니다. 수영장 가고 헬스하기 때매 어쩔수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씻고(머리감고 샤워안함) 수영장에서 또 한번(머리감고 샤워함) 헬스 다녀온후에 또 간단하게 샤워 합니다. 요즘은 정말 대화가 안됩니다. 전혀 힘들게 없는데 자꾸 힘들다고 하니 대화 자체가 싫습니다. 애 보기 힘들지 않습니다. 애가 딸이라서 정말 조용하게 잘 놉니다. 소심 A형이고 하지마란건 절대로 안합니다. 한번 때린적이 있는데 때린다고 하면 하던것도 멈춥니다. 또 잠안자면 때린다고 하면 바로 자 버립니다. 회사서 눈치보며 싫어도 웃고, 좋아도 크게 못 웃고, 진짜 싫은 사람 비위 맞춰주고 하는 스트레스를 운동, 낚시 정도로 푸는데 너무 절 이해못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요 한달에 한두번갈까 말까 입니다. 그것도 못갑니다. 회식은 아무리 늦게 해두 11시엔 집에 옵니다. 2시까지 술먹는 건 연간 2번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 담배 전혀 안 피웁니다. 진짜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비단 제 아내 뿐 아니라 요즘 여자들 거의 다 해당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정말 잘 못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제가 아내에게 잘 못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혹시 오해 하실수 있어서 말씀 드리는건데 절대 제 자랑 할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글을 적어 봅니다.
결혼한지 만 4년 되는 2살 딸아이 하나 가진 30 중반 남자 입니다.
직장은 모 공기업에 다니구 연봉 오천 정도 됩니다.(이야기 전개상 필요할 것 같아 적어요 죄송)
고등학교때 부터 가난이 싫어 새벽 2시까지 공부하며 어렵게 어렵게 대학 졸업까지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등학교때 자취, 하숙하며 유학했고 대학교도 자취, 기숙사 생활했는데..,
정말 아침밥 굶기를 밥먹듯이 해서 결혼하기전에 아침밥은 꼭 차려 달라고 약속했죠.
사택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데 제가 빨레며 밥이며 청소 안한다구
또래 와이프들에게 뒤에서 제 욕을 엄청 하나 봐요.
회사가면 그게 소문이 나서 부서 동생이럽디다. "형 집 안일 하나도 안한다면서요?"
정말 그런말 하는 놈이나 그걸 전하는 재수씨나 정말 한심합니다.
와이프는 전업 주부이고.., 밥, 청소, 빨레, 애기 보기가 하루 일과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이프는 보통 8시 20분에 일어나서 5분만에 아침 챙겨 줍니다.
급조된 식사라 되게 맛없습니다. 그래도 먹고 전 8시 30분에 출근합니다.
저희집 밥통 뚜껑 주변 보면 정말 밥 못먹습니다. 새까만 밥풀이 썩어 정말 지저분합니다.
화장실 한번도 청소 안해 새까만 곰팡이가 핍니다. 냉장고 신혼때 장만한거 한번도 딱은 적 없어요.
결론은 제가 다 하길 바랍니다. 저요 고등학교, 대학교때 밥 빨레 청소 너무 많이 해서 정말 하기 싫습니다.
자취 생활 거의 10년 해서 정말 하기 싫습니다.
하면 정말 잘합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전업주부기 때문에 진짜 해주기 싫습니다.
대신에 잘하는 것 많아요. 일찍 들어와서 애기랑 놀아주고...,
와이프 어디 놀러갈때도 하루씩 애 봐줍니다.
음식물 쓰레기 맨날 버려주고요. 쓰레기 버려 줍니다.
조그만한 밭(주말농장) 같은거 해서 유기농 채소 먹입니다.
회사 절대로 안 빼먹고 다녀서 꼬박 꼬박 월급 갖다 주고 금전적으로 힘든거 없습니다.
저희집 제사 없습니다.
아버님이 결혼하고 나서 바로 돌아가셔서 시아버지 스트레스 없지요. 어머니도 절대로 나쁜말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시누가 셋이지만 명절때나 볼까 싫은 소리 한번도 안합니다.
전화도 거의 안합니다.
형수도 싫은 소리 한번 안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부갈등이다 머다 해서 고민이 많은데 정말 그런거 하나 없습니다.
전 집안일 보다 바깥일 더 좋아합니다.
조그마한 집이 두채 있습니다. 월 50씩 나오지만.., 빚내서 투자한 펀드가 내려서 이자로 충당하구요.
재건축 바라고 산 아파트라., 방수공자 혼자 햇습니다. 다른 아파트는 내부 도색 제가 다 했습니다.
전 이런 일들이 더 좋습니다. 집안 일 정말 싫어 합니다.
저희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아버님이 시골에 사시다 돌아가서셔 제 명의로 1000평 물려 주신다고 합니다.(아직 명의 안 넘겼음)
싯가로 현재 1억 2천인데.., 뒷 동네에 공단이 들어와서 향후 폭등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부러운것 없습니다. 근데도 저한테 불만이 많습니다.
한 바탕 싸우고 난후에 지금 피씨 방에 왔습니다.
누구 와이프는 공무원이고 누구 와이프는 선생이고 회사 커플이고 정말 부럽습니다.
저 못생긴 편은 아닙니다 키크고 동안이구. 그냥 여자 따라다니기 싫어서 절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했습니다.
저 보다 외모 못한 회사 동료들 아예 조건 보고 선보더군요. 요즘 사람들 참 영리 합니다.
오늘 싸운이유는 애를 안 봐준다는 건데 애 정말 많이 봐줬거든요.
그리고 전 건강이 안좋아 수영다니고 8시에 밥먹고 사택에 있는 헬스장 가서 1시간 운동합니다.
원래 운동을 잘 안하는데 스트레스도 받고 수영하니 당연히 헬스 하게 되더군요.
근데 그것도 못하게 합니다.
아침 밥 출근 십분전에 일어나서 차려주는걸 엄청 잘해주는 것처럼 광고 합니다.
대기업 다니다가 때리치고 공기업 10개월 공부했는데 그때 도시락 싸주었다고(정성 성의 전혀 없음, 맛없음)
아직도 유세 합니다. 그때 애 없고 신혼이라 장모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와이프가 친정 내려간 기간이 5개월이 넘습니다.
저 혼자 밥 차려 먹고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도시락 싸 간 기간이 5개월입니다.
그렇게 혼자 공부해서 공기업 입사했습니다.
공기업 입사하고나서 애 태어났구 애가 감기 걸려 아팠는데 병원까지 안 데려다 줬다고 생 난리 칩니다.
그래서 그 담에 애가 아파 입원해야 될때가 있었는데 제가 외출 끊어서 입원 시켰습니다.
전 병원 가깝기 때매 택시 타고 가면 되지 왜 일 잘하는 사람 외출 끊게 만드냐고 화냈습니다.
사회 생활이 그리 호락호락 한거 아니잖아요. 외출이야 쉽게 끊어서 나올수 있지만 눈치도 많이 봐야 하구요.
병원요 멀지도 않아요 택시 기본요금 거리 밖에 안됩니다.(1800원) 걸어서도 15분 정도 거리.
사택 입구까지 콜 부르면 시골이라 5분내로 바로 옵니다.
근데 우리 사택 사는 와이프 남편들이 그래 잘한다네요.
청소, 빨레, 밥, 설겆이,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 완전히 들어보면 집안 일 할려고 태어난 사람들 같습니다.
애가 아프면 당연히 외출 끊어서 병원 데려다 주고 검진 받고 데려 오구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집사람이 행복에 겨워 배가 불렀단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애 하난데 힘들다고 하나만 낳재요..., 저두 두명 낳을 생각없습니다.
제가 기저귀 갈고.., 분유 태워 먹일꺼 생각하면 엄두도 못냅니다.
그리고 이유식도 제가 먹이고 간식도 제가 곧 잘 먹입니다.
애가 아빠 정말 좋아합니다. 절 잘 따르고요.
제 친구 모 대기업 다니는데 매일 12시 넘어서 퇴근하니깐 애가 아버지를 낮 가린다고 합니다.
와이프 보통 아침 차려주고 다시 자서 10시나 11시에 일어납니다. 아니면 오후에 다시 낮잠 잡니다.
보통보면 애가 먼저 일어나서 혼자 놉니다. 정말 게으릅니다.
오늘 토욜인데 차고치고 수영장 갔다 머리깍고 오후에 온다고 하니 생난리입니다.
차는 평일에 시간 없으니 고치는거구 머리는 깍을때 되어서 깍는거구.., 수영장은 한시간 정도 밖에 안 합니다.
진짜 전 자유가 없습니다.
저 그만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정말 사는게 재미도 없구 감동도 없습니다.
아내하고 각방 쓴지도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가 코를 좀 곤다고 쫒아 내더군요. 정말 외롭습니다.
회식하고 늦은 날 정확히 9시 50분에 문 잠근적이 있습니다.
20분 동안 그 더운 여름날 땀 뻘뻘흘리며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옷이 몽땅 젖었는데 사택 4층 꼭대기라 정말 덥습니다.
가계부 한번 적은적 없으며 월말 결산한 적도 없습니다.
마트가서 쇼핑하면 절대로 적어가는 법 없어요. 되는 데로 주워 담기 일수입니다.
제가 적은적 있는데 그것도 깜밖잊고 집에 놓아두고 오더라구요.
명절날 부모님 조카 친척 용돈 봉투에 이름적기도 귀찮아 합니다. 누가 누구껀지 헤깔려서 잘 못 준적도 있습니다.
정말 환장합니다. 10만원 줘야할껄 20만원 준적도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안 적었구요.
전 이해 하기가 힘듭니다. 저희 어머니 5남매 키우면서 밭일 논일 다하셨습니다.
칠순이 다 되어 가는데 지금도 4시 정도 되면 일어나셔서 농삿일 하십니다. 정말 근면 검소 절약하십니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전 게으른 아내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요즘 결혼 시즌이라 결혼식이 많은데., 와이셔츠 한번 입고는 빨아주지 않습니다.
한번 더 입어야지 세탁기 돌려 빱니다. 와이프가 빨아준 와이셔츠 목주위가 새까맣습니다.
제가 화내면 더 화냅니다. 흰 와이셔츠 입고 다니는 동료들 보면 말도 못하고 정말 부럽습니다.
어케 저렇게 깨끗하게 빠는지 정말 그 와이프가 부럽습니다.
얼마나 귀찮은지., 자기 머리도 사흘에 한번 샤워도 사흘에 한번 하는것 같습니다.
전 하루에 세번 머리 감고 두번 세번 샤워합니다.
수영장 가고 헬스하기 때매 어쩔수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씻고(머리감고 샤워안함) 수영장에서 또 한번(머리감고 샤워함)
헬스 다녀온후에 또 간단하게 샤워 합니다.
요즘은 정말 대화가 안됩니다. 전혀 힘들게 없는데 자꾸 힘들다고 하니 대화 자체가 싫습니다.
애 보기 힘들지 않습니다. 애가 딸이라서 정말 조용하게 잘 놉니다. 소심 A형이고 하지마란건 절대로 안합니다.
한번 때린적이 있는데 때린다고 하면 하던것도 멈춥니다. 또 잠안자면 때린다고 하면 바로 자 버립니다.
회사서 눈치보며 싫어도 웃고, 좋아도 크게 못 웃고, 진짜 싫은 사람 비위 맞춰주고 하는 스트레스를 운동, 낚시 정도로
푸는데 너무 절 이해못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요 한달에 한두번갈까 말까 입니다. 그것도 못갑니다.
회식은 아무리 늦게 해두 11시엔 집에 옵니다. 2시까지 술먹는 건 연간 2번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 담배 전혀 안 피웁니다. 진짜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비단 제 아내 뿐 아니라 요즘 여자들 거의 다 해당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정말 잘 못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