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 이런사람 짜증나지 않나요?

억울한학생2016.06.23
조회603
22살 여대생이에요.폰으로써서 두서없지만 너무 짜증이나서 올려봐요. 자작 아니에요 ㅜㅜ

서연고서성한 중 한곳 다니는데요 조별과제도 많은편인데 다행인건 무임승차에대해 엄격해서 치인트 상철이같은 스타일 많지 않아요. 그래도 조별과제는 다 힘들잖아요.

지금 조별과제하는게 있는데 나이가 애매하게 많은 남자가 있는데 나이가 이십대 후반인데 3학년이예요.

다른 학교다니다 편입했는데 편입하면서 전공도 바꿨나봐요. 아는것도 너무 없구 이남자가 가만히나 있으면 좋겠는데 뭐라도 하는척하려고 깐족거리는게 너무 짜증이 나요


하는건 없는데 안하는걸로 보이면 점수 못받으니까 다른 사람들 의견에 딴지를 계속 걸어요.ㅜㅜ

주제를 정하는데 누가 "우리 주제 **가 어떨까요?" 하면

"아 그건 좀 남들이 많이 했을거같은데"

"그건 점수 잘받기 좀 그럴거같은데"

"내 경험상 그런건 좀 별로던데"

"내나이 되보면 그게 영아니라는걸 알텐데"

"그 주제는 내가 기독교라서 좀 그런데"

이러면서 계속 딴지를 걸길래 제가 "그럼 선배님께서 하나 제시해주세요" 했더니 자긴 원래 건축과다니던 사람이라 이런거 잘 못한다고 ㅡㅡ

그렇게 주제 정하는것마다 딴지를 놔서 25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있었거든요?

제가 마음이 급해서 "우리 의견일치가 안되는거같으니까 각자 원하는 주제와 내용을 간단하게 쓴 다음에 돌려보고 투표로 결정해요. 이러다간 아무것도 안되겠어요" 했더니

왜 그런걸 하냐고ㅡㅡ

지금 주제 적어서 이번시간에 내야하는데 우리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서 그냥 나온 주제중에 젤 나은걸로 투표해서 정해야한다고 그랬더니

조원 5명이었는데 걔 빼곤 다들 끄적끄적 적는데 걔 연필만 잡고 잠깐 낙서하는것처럼 하더니 갑자기 기지개를 쭉 피면서

"아 허리가 아파서 잠깐 일어나야겠다 앉아있으니 또 아프네"

이러더니 교실밖으로 나감;;;;;;;;

10분쯤 있다가 우리끼리 다 정하니까 들어오더라구요

다른애가 "형 어디갔다오신거예요?" 하니까

허리가 아파서 앉아있기 힘들어서 잠깐 나가서 허리 체조를 하고 왔다며, 니들은 문과라 잘 모르겠지만 난 건축과 있었기때문에 하도 앉아있어서 허리디스크가 있다나ㅡㅡ

제가 주제 정했다고 얘기하면서, "선배님 없으셔서 저희끼리 투표로 주제 정했어요. 한번 보세요" 했더니

"이거 뭔가 살짝 좀 부족한 느낌인데..."

이때 제가 확 빡쳤어요 ㅜㅜ 편입했으니 제 선배들이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거같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들이 받았어요

"뭐가 부족한데요?"

그러니까 "그냥 전반적으로?"

아놔 진짜 ㅡㅡ

"부족하면 뭐기 부족한지 어떻게 보완을 할지 의견을 주셔야죠. 아까부터 계속 본인 의견은 없고 그냥 부족하다, 좀 이상하다, 나랑 종교가 안맞는다 그런말씀만 하시네요"

그랬더니 이사람 왈 ,

그게 의견 낸거 아니냐고;;;

그래서 제가 그게 무슨 의견이냐고 구체적으로 어떤걸 할지 제시를 해서 같이 만들어가야 의견이지 그렇게 말했더니

자긴 건축과 다니다 와서 이런 스타일로 안해봤다면서,건축과에선 이런거 안해서 그렇다고 주절주절;;;;

그래서 제가 "건축과가 이런거 제일 잘하지 않아요? 여럿이 모여서 하나 설계하고 엄청 회의도 많던데? 학년별로 설계랑 졸작도 팀 나눠서 하지 않아요?"

이랬더니 일단은 아무소리 못하는데 나한테 이를 갈고 있어요 ㅡㅡ

그 후로 조별과제 진행되는데 이사람이 전공지식이 없어서 쪽팔려서 그런지 자꾸

"나처럼 건축했던 사람들 생각은 말야"

이딴소리로 논점이탈해서 삼사분 장황하게 말 늘어놓고
결국 과제랑 연관되는 얘기도 아니면서 인터넷검색해서 본 내용 섞어가지고 깨시민 같은 말 하고있고ㅡ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우리 다들 뭐라고 말 잘 못하고 있음ㅡ세상 살아보면 알거라는둥 어쩌구 ㅜㅜ



건축과 부심? 부리는건지 여기가 문과라고 이공계사정을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건지ㅡ사실 잘알지는 못하지만요ㅡ

차라리 못하면 닥치고나 있으면 좋겠는데 할능력안되면서 뭐라도 하는척하려고 딴지만 걸고 엉뚱한 얘기만 늘어놓고 이인간이 무임승차보다 더 짜증나네요 ㅜㅜ

이런사람 조별과제때 본적 없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