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일하다가 억울한일당했어요. 그만둘까요

steokim2016.06.24
조회472
저는 지금 해외 레스토랑에서 일하고있는 20대 여자입니다.억울한일이 생겨서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ㅠㅠ..

현지인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 이었어요.  처음 해외에서 한일이라 정말 신경많이 쓰고, 익숙하지 않은 영어로 모든일을 하기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해왔습니다.사장님도 제가 노력하는걸알고 들어온지 두달만에 메니저교육한후 가게메니저를 시켜주겠답니다. 그냥 하는 소리일 지도모르겠지만 2달동안 고생했는데 그걸 알아주니 너무 기뻤어요
암튼
아침 근무조는 아침에는 그날 써야하는 재료들을 준비해놓아야해요근데 사람이 두명밖에 없기때문에 가게가 바빠버리면 아예 준비를 못하는 날도 많아요. 저는 재료 담당은 아니지만 바쁘지 않으면 재료 담당을 도와줍니다. 참고로 저는 이제 2달되었고, 제동료는 3달이되었죠. 그래서 3년일한 메니저처럼 잘하지는 못해요. 
문제의 당일날 저는 함께 남자동료와 둘이서 일을했어요.그 남자 직원은 느린데 정말 열심히 일하는친구에요.저도 최선을 다해서 밤에 스텝들한테 피해끼치지 않으려고 주문받으랴 음식 준비하랴 뛰어다녔습니다. 
그날 저녁이되자 저녁스텝들이오고 저녁스텝중에 재료담당 사람한테 오늘 아침에 너무 바빠서 준비를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미리 이야기를 해두었습니다. 아무 일도없이 잘 있다가 제가 마치기 1시간 전쯤, 이제 막? 갓 메니저 아래 관리자가 된 여자애 한명이 일부로 크게 소리치더군요"오늘 아침에누가 일했어?"그래서 저는 저와 다른 친구가 함께 일했다고 이야기 했고, 아침 사정을 설명했죠.참고로 그친구는 입만열면 뒷담을하고 남없을때 앞뒤다르게 욕을 심하게 하는 부류입니다.저한테도 벌써 몇사람 욕을 했어요.그리고 아침에 손님이 많아서 열심히했지만 다끝낼수가없었다 라구요.그리고 아침에 스텝들이 일을 다못끝낸 경우 그 여자에가 추가인원으로 그 준비를 도와야하죠.
근데 그친구가 집가기 15분전에 늦게까지 남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 남편이 기다리고 있었기때문에 안된다고 이야기했어요. 가기전까지 그래도 이것저것 다 도왔습니다. 근데 걔 반응은 완전 싸가지 없게 어 괜찮아. 가면 니 욕 엄청 할꺼야 이런 반응이었습니다.저희 회사문화상 아무도 누구에게 그런식으로 행동하지 않아요.사실 저는 재료 준비담당은 아니었지만, 그 느린친구가 엄청 열심히 한걸 알기때문에 사람들앞에서 그 친구가 일을 느려서 일을 다 못했다 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더욱이그친구가 입이싸고 남을 욕하기를 좋아해서 굳이 말안했어요.   
가게 메니저가 휴가를 간 사이라 감독할 사람이없었죠. 그친구가 일을 하면서 막 수다 떨고 잡담하다가 다른 가게가서 수다떨다가 들어와서는 저한테 늦게 까지 남으라 했죠. 그친구는이제 막 직급이높아져서 마음대로 다 하면 되는 줄아는것같더라구요. 평소에도 영어 조금 잘못한다고 이것저것 시키는것때문에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안그래도 동양인에다가 남들이 저는 막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것같아서 정말 속상했어요. 그 다음날 저랑 친한 백인 언니와 일하다가 어제 일을설명했어요. 솔직히 사람들앞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게 실망스러웠다. 그 친구입장은 이해되지만 많은 사람들앞이라 당황스럽기도했다라구요. 그냥 그런일이 있어서 속상했는데 너는 날 이해해줘서 고맙다구요. 그 백인여자 동료는 저를 이해해 주더군요. 
그런데 그 백인여자동료가 그 이야기를 메니저한테 전하더라구요. 메니저한테 저를 신경써주라고이야기 하더라구요. 뭐 제가 했던말이 그여자애 앞에서 못할말도 아니어서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그런데 메니저가 그 이후로 너무 짜증난다는듯? 저를 대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랑 그여자애랑 친해서 그런거일거라고 넘겼는데.. 
평소에 정말 메니저를 위해서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나름 잘챙겨줬어요, 막상 제가 억울한일이 생기니까 다들 저를 등지는것같아 너무 실망스럽더군요.그 입싼 여자애한테도 이야기해서 아마 제가 없을때 엄청 씹었을거에요.
진짜 모두에게 실망했어요. 근데 메니저가 사장한테 이야기했는지 사장이 저한테 힘든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리고 사장이 cctv를 체크하는걸 봤습니다. 제가 일하는 모습을요.
대체 제가 큰잘못을 한건가요? 정말 아무문제도 아닌거같은데 사장한테까지 들어간거보니까 꼭 제가 너무 나쁜사람이 된거같았어요. 그렇지만 제 기분도 소중했기 때문에 그입싼 여자가 저를 함부로 대하게 하기 싫어요. 이 기회로 저를 더 무시할것같아서 겁나고 스트레스받는데..
이 입싼여자애가 사람들앞에서 또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자 독박쓴거같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