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매달리는 바보가 잠 안와서 넋두리

진실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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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다닌다.그래 노래방에서 만났다.알바란다.일주일에 2번정도 나온덴다.

나오든 어쩌든 그냥 내 이상형 이었다 바짝 마른 몸 이며 말수 없고 어찌보면 답답할

정도로 무뚝뚝 한 성격. 몇마디 나눠보니 너무 맘에 들었다.그래서 어찌어찌해서 연인이 됬다

 

정말 잘해줬다. 노래방 에서 일할 정도면 살아온 과거나 기타등등 모든 면에서 예사롭지 않고

말하지 못할 고통과 비밀이 많으리라 짐작했다.하지만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

같이 함께 밤을 지새운지 7번째 만에 처음으로 관계를 가졌다.그만큼 조심스럽게 다가섰다.그런데서 만났다고 쉬운여자 취급한다는 오해받고 싶지도 않았고 아끼고 싶었으니까..

아주 마른체형을 선호 하지만 사실,..성적매력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물론 비쥬얼이 그러니..ㅎ

 

전에 만났던 여친들에겐 미안하지만 정말 세심하게 잘 해줬다. 그런 내 모습에 내가 놀랄정도니..

하지만 늘 그러하듯이 이런 만남은 오래 가지 못했다.100일째 되는날 이별통보를 받았다

어이가 없었는데 나도 모르게 이 생각 저생각에 매달렸다. 오랬동안...

 

"처음부터 만남이 잘못됬어요.후회를 해도 제가 해요.저를 나쁜 년 이라고 욕하세요."...

라는 카톡 한문장을 남기고 그녀는 떠낫다..나이차이가 그래도 좀 나는 편이라 종종 이야기 했는데

귀 담아 듣질 못했다. 뭐하나 맞는게 없다고...오빠는 오빠 하고 싶은데로만 한다고...

아직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노래방 갔다가 돈 좀 모이면 논다..옷 사고 피시방에서 게임을 주구장창 열뎃시간씩 한다

그리고 또 돈 떨어지면 노래방 나간다.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다.아니 지금 이라는 표현은

아니다.현재 진행형 이니...

 

찾아갔다.어버이날...우리 부모님 꽃도 아직 안 샀는데 그대가 생각나..피시방에 있다는

피시방 알바의 톡을 받고 꽃바구니 두개를 사서 피시방으로 갔다 친동생하고 같이 게임을 열몇시간째 하고 있었다. 먼저 동생한테 하나 그녀 한테 하나 를 주었다 어머니 아버지 갖다드리라고..

쳐다도 안보고 뎃꾿도 안한다.동생만 안절부절..일단 나왔다.

 

용기를 내서 기다렸다.대화 한번 해보고 싶어서..그래서 나오는걸 계단에서 마주치며 이야기좀 하자니까 안한덴다.그래서 차분하게 10분이면 된다 그래도 싫으냐? 싫덴다.그런데 나도 모르게 객기를 부렸다.전에는 거기서 물러났다.그런데 그날은 그날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번더 물었다.그랬더니 꽃바구니 던지며 안 비키면 신고를 하겠단다.너무 화가 났다.내가 전화기 뺏어서 112 눌러서 돌려줬다 해보라고.. 여기 어떤사람이 길을 안비켜 준다고 신고 하더라..그러면서 한번도 보지못한 모습을 보았다..똘아이 아냐..미친섹이..라면서 혼잣말로 중얼...;; 어이 상실...

 

그 순간 나는 웃었다. 그러더니 내가 선물한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그 마져도 벗어 던지더니 동생보고 집에가서 신발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정말이지 참을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났다.

그런데..또 웃어버리고 말았다... 동생이 가지고 온 운동화도 내가 사준것이 었다..

이것들이 장난하나...^^(참고로 경제적으로 착취당한건 없다...^^나도 금수저 아니라 물질적으로 때워줄만한 능력은 안된다..운동화 연말 보너스 받은거로..질렀다.,..ㅋ 내운동화 3~4켤레 값이다 ㅋ) 경찰관도 오더니 어이없어 둘다 그냥 돌려 보내면서 나보고 잘 좀 하랜다..뭔 말씀 인지..

신발은 이틀후에 피시방에 가서 전해줬다. 알바한테 물어보니 잘 가져 갓다고 한다.ㅋㅋㅋ

지금은 모른다 어디 중고나라에 갔다 팔았는지..ㅋㅋ

 

정말 가감없이 쓰는거다..속으로 울어버렸지..이 정도 구나..ㅎㅎㅎ

그런데도 밉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진 않는다

해줄만큼 해줬고 원 없이 사랑했었으니...아쉽고 짜증만 남지만....

눈에 안띄게 아직도 매달리고 있다..

 

얼마전에 휴대폰이 끊긴것 같더라..알아보니..발신정지...

핸드폰 옆에 없으면 불안해 하는데..끊겼으니.. 얼마나

안쓰럽고 가여운지 고민 끝에 연체요금 16만원 납부 해줬다

물론 고맙다는 소리는 커녕...요금 내주면서도 조마조마 ..가슴 졸였다

맘대로 요금 왜 내냐고 욕 날라올까봐...ㅋㅋㅋ

 

게임을 하는데 나랑 사귀기 전부터 알던 오래된 오빠가 있더라.그건 나한테도

사귈때 이야기 한적이 있다..의심 하자면 지금 둘이 만나는것 같다.그게 아니라면

둘이 썸 타는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래도 내가 얼마나 열심이 살았는데..그깟 백수 섹이 게임질 이나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인생 좀 먹는 놈 한테...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수는 추측하는거다..물론 매일같이 밤새서 10시간 넘게 게임하니 당연이

직업은 없으리라 생각한다..^^직업이 없으니 경제적인 소득도 없을꺼고...

내참.....어처구니가 없어서...

 

신경을 안 썻다. 톡 이니 전화니 족족 확인 하는것도 귀찮고 일단은 내가 약자 이기때문에

누구냐고 묻는 순간 관계가 틀어질것 같아 그냥 모른척 했다.

그래!! 누구면 어떠냐...니들이 지금 겁나게 연락해도 이 여자는 지금 내옆에서 자고 있는데..

어찌된게 전화기에 80%가 남자고 그 중에 반은 노래방손님 나머지 반은 게임에서 알게된 남자들..

에혀...내가 미쳐 쳐 돌았지...

 

자금도 열심이 그분 하고 보이스 톡 하면서 게임 열심이 하고 계시단다.

닉네임도 죽인다.. 예를들어 이 여자 게임아이디가 "네이트:라고 하면

그 남자 아이디는 "네이트유혹" 이더라... 이러면 말 다한거 아닌가?

 

내가 어찌되도 매달리고 기달리고 기대 하지만..비침하게 깨지고 모진 수모와 모욕을

받아도 다 견뎌낼수 있는데 다른 사람 한테 마음 준 여자 한테는 나도 똑 같이 한다.

그건 참을수가 없다. 헤어지고 나서 누굴 만나던 무슨 상관 이냐고 하겠지? 그건 둘다 모르는 사람을 만날때나 해당 되는 이야기고 나랑 사귀고 있는데 연락 하던 사람이라면 상황은 틀려지는거다

 

노래방 갔다 피시방 갔다..도대체 니 방 은 언제 들어갈래??

남자보는 눈 이 그렇게 없냐 이 바보야? 한참을 열심이 살아도 모자른 판국에..

내 동료들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어도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아직도 퇴근하고

학원 다니고 그러는 사람 태반인데..

 

어떻게 나이 삼십 넘어서 직업도 없을것 같고 매일같이 피시방에서 밤새서 게임 하는 사람

한테 마음을 주는것 같이 보이냐?? 제 정신 이냐?? 막말로 너가 형편이 좋지 않으면

남자라도 좀 여유있는 사람 고르고 골라야 하는거 아니냐? 하루살이냐? 한달앞 일년앞 십년앞 내다보고 살아야 되는거 아니냐? 스물일곱살이 적은 나이냐?

그래도 그렇다..노래방 나가느니 피시방 죽때리느니..그냥 아무나 만나서 사랑을 해라.

사랑을 하는게 노래방 가는거 보단 나을것 같다...

 

또 다시 월요일 출근길 지하철 속에서는 내 마음이 또 바뀌겟지만..

너 따위것 한테 욕설 듣고 모욕 겪은거 생각하니까 똑 같이 해주고 싶다만..

한 살이라도 더 먹은 내가 참는다...

 

잘못되길 바라지 않는다 불행하길 바라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행복하게 살라고 기도해주고 싶지도 않다

다만.........

정신 좀 차리고 제발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좋겟다

그렇게 사는게 니 운명이라면..어쩔수 없지만.........

 

정식으로 사과 한다.

내가 많이 매달렸지.찾아가기도 꽤 찾아갔지

집으론 한번 갔지만..피시방으로 한달동안 5번 넘게 갔지..

갈때마다 돈 없어 초라 해 질까봐 5만원 10만원 식 던져준게

45만원 이더라..그거로 핸드폰 요금이나 내지 ..이 바보같은 놈아.

너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은건 아니지만..나도 이제는 힘들어도

그만 차츰 멀어져야 겠다.물론 너는 이미 멀어졌고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고 있지만...^^ 뭘 해도 잘 할꺼다 나는 니 어깨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엇다

그래서 이 세상 마음껏 훨훨 날아올를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싶었지만

본인이 싫다니 어쩌겠니..

 

나한테 많이 질렸을 수도 있고 몰랐지만 무서운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다.

나에대한 그런 짐 들을 이제는 다 내려놓고 평상시처럼 행동해라.

이제는 김.포.공.항 쪽 으로는 안갈꺼다^^ 지긋지긋 하다........

 

다 안다.너도 죽도록 노래방 가기 싫어했지만..

답답하게 처한 너 현실에..물론 그 어느것으로도 변명따위 할수 없겠지만

나는 그 정도 까지는 이해했다.고마웠다 내 고백을 받고는 그만두고 안나갔지..

그 약속 지켜줘서 정말 고마웠어..

좋게 생각한다..그래서 넌 내게 많은 부담을 가졌으리라..꼭 그랬으리라 믿는다..

이래서 한번 발을 잘 못 들이면 헤어날수가 없다는 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없다는걸

느꼈다...내가 너한테 정말 잘한거 너도 알지? 하지만 이렇게되도 너는 나의 빈자릴

전혀 느끼지 않겠지..얼마나 많은 남자들 한테 연락이 날라드는지..안봐도 짐작이 간다..^^

하나 잘 건져봐...(맘 에 없는 말이지만..ㅋㅋㅋ)

 근자감 있다..아마도 니 전화기 속에 있는 남자들 다 갖다 모아노아도 내가 나은 사람일꺼야 ㅋ

 

그리고 오빠가 얼마전에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관련해서 취업하는데 국가에서 도움주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 자료 갔다줬지?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다.그거 보면서 고민좀 하면서

선택해서 꼭 배웠으면 좋겠다.,...바램이다 진짜...진짜 국비지원이지만 돈이 든다면 오빠가

보태줄께...나중에 취업하면 갚아 ㅋㅋㅋㅋㅋ

 

43키로 몸무게..살좀 찌우고...건강하게 있어라..

짧은 만남이 너무 아쉬울 따름..

너와 내가 운명 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날날 오지 않겠어?

그러니까 너무 멀리 가지는 말고 ^^

 

아..그리고 다음주말이 너 생일이지? 모든 사람들이 말리고 하지말라고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 하지만 나는 출근하기전에 집앞에서 들린다..케잌하고 우리 제주도 에서 찍은사진

인생 사진 될만한거 크게 액자로 하나 현상해 놨다 너 줄라고....ㅋ

집 앞에 찾아왔다고 기겁 하겠지? 넌 둘중에 하나겠지...노래방에서 퇴근 하던가 피시방에서 퇴근하던가..ㅋㅋㅋ 나 아니면 누가 너 케잌 해주냐? 어쩌고 저쩌고 해도 너 성격에 아무나 만나서 뭐 받고 즐기고 하는 성격이 전혀 아니란걸 내가 잘 안다..

부디.. 정말 마지막 일수 있으니..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고 그냥 받고 들어가라...ㅋㅋㅋ

나도 말 안하고 전해주기만 하고 돌아설꺼니까..괜시리 말 붙였다가 쌍욕 들어먹을까 두렵다

ㅋㅋㅋㅋㅋㅋㅋ 생일 축하한다? 잘지내라? 나 간다? 뭐라고 할까? ㅋ 딱 한만디만 하고 돌아설껀데..짧게..고민중이다..ㅋㅋ

 

참 만남의 과정 때문에 어디에도 말 못하고...ㅋㅋㅋ

말해봐짜 보나마나 뻔한 대답 일거고...

연애참..이라는 영화...김승우하고 장진영 나오는 조금 오래된 영화있다..

그거 한번 봐봐라...영화 하고 우리는 정반대 의 남여 입장이지만..ㅋㅋㅋ

 

전 호구도 아니고 그 애가 착취한 것도 아닙니다^^

그 친구가 요구해서 해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 제가 해주고 싶어서 해줬고 선물을 사줘도 너무 비싸다고

카드가져가 환불하고 저렴한 것으로 교환도 하는 애 였어요..^^

오해 하실까봐..!!!!

 

마지막으로 나는 이 애를 요정님 이라고 불렀다..

 

"요정님!! 집나간 요정님!! 어서 돌아오세요!!

빤쓰 다 꼬메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