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들 시험기간에는 괜히 안하던짓들 다 하고싶고 그러잖아ㅋㅋㅋ 지금 내가 그램 올만에 판보다가 썰좀 풀겠슴
나는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에 왔어 중학교는 여중이여는데 다니다가 문득 이러다간 연애는 커녕 모솔로 살다 죽을 수가 있겠구나 싶어서 여고는 참아 못 가고 공학을 왔는데 만족한다 ㅋㅋㅋ행복하닿ㅎ 진심 중학교를 공학 갈껄 후회하는 부분도 있어 왜냐면 지금보다 더 쒼나게 놀고 싶은데 대학가야되서 그나마 참는중 이다( 요드즘은 다 뺑뺑이 돌리는데 내가 사는곳은 아직 시골이라 그런가 선택임 )암튼 서론이 길었는데 설레는 썰풀게
여중때 진심으로 연애하면 무슨 기분일지 궁금했었거든 근데 사겨보니 와 진심 요즘 걍 행복함 웃음 전도사 된
기분이야 내가 일학년 딱 고등학교첫날 제일친한 친구랑 처음 학교에 딱 왔어 그 친한친구랑은 다른 반이 된겨
조카 반배정 보니까 아는애도 없고 .. 걍 망했다 싶어서 복도에서 제일친한 친구랑 있다가 좀 늦게 드갔지 늦게
가니까 자라가 딱 앞자리만 남아있는거야 뒤에는 걍 남자애들이 다 차지하고 있더라고 여중냐온 나는 겁나 쫄아서
2분단 2번째 앉았는데 내뒤에 어떤 남자애가 혼자 앉아 있더라고 최대한 뒤에 앉고 싶었지만 차마 그 옆은 아닌것
같아서 앉아서 막 쫄아 있었는데 다행이 어떤 여자애들이 말 걸어줘서 막 친해지느라고 정신없이 1교시는
그렇게지남 근데 딱 담임 오고 이런저런 주의사항 듣는데 쌤이 내뒤 남자에 한테 막 키크다고 그러는거야 초반에는
정신 없고 그래서 잘 몰랐는데 내뒤 남자에가 키가 좀 컸던것 같기도 하고 막 뭔가 뒤를 돌아서 얼굴을 보고싶은데
차마 뒤는 용기가 없어서 못 돌아봄 첫날은 그렇게 지나가고 둘째날부터는 번호순서대로 앉음 그뒤로는 나도
학교적응하고 여자 친구들 사귀느라고 그 남자애가 점점 잊고 있었어 사실 그 남자애가 학기초에는 엄청 조용하고
얌전했어 같은 중학교 나온 친구들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 조용히 있었다고 하더라고
사실 나는 학기초에 내뒷자리 남자애랑 좀 친해지면서 호감을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그 첫날 키큰 남자애 따위
안중에도 없었음ㅋㅋㅋ 근데 어느날 수업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서 친구들 하고 점심 먹으러 갈려고 교실을
나간는데 개가 날 딱 부르는거야 내가 뭐 흘리고 갔나 해서 뒤돌아 봤는데 바닥을 가리키는 거임 그래서 보니까
쓰레기만 있는거야 나는 쓰레기 주우라는건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걔가 신발끈 풀렸다고 그러는거야 내가 아
그러네 라고 했는데 그때딱 개가 치마입었으니까 내가 묶어 줄께 하고 교실에서 무릎을 꿇는 거야 난 겁나 당황해서
아니 괜찮아 이러면서 걍 내가 의자에 철푸덕 앉아서 묶었엌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웃겨 너무 당황해서 너무
정색했던것 같기도 해 솔직히 그 일뒤로 막 신경쓰이는 거야 친구들도 막 다들 너 좋아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구
해서 막 혼자 신경쓰고 있었음 그러고 한 몇일 뒤에 수학 문제 물어본다고 내 옆자리에 앉은 적이 있었는데 내손에
판박이 보고 막 손에 해롭다고 그런이야기 해주는데 진심으로 얘가 나 좋아하나 싶어서 심각하게 생각 했었음
근데 이거보다 더 결정적인게 어느날 얘가 오늘 화장 했어?물어봐서 내가 난 항상해 안하면 패인이야 왜? 이렇게
물어 보니까
아니 오늘 예뻐서 이러는 거야 와 진심 심쿵 ㅋㅋㅋㅋ
아 오늘은 졸려서 여기까지 쓰고 반응 좋으면 내일 더 쓸게 댓좀
남녀공학 설레는 썰 푼다
헣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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