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비오는날 데려온 길냥이-4 근황 들려드릴려고 또 글써요! 지난번 글은 오늘의 톡! 선정도 되고 옹이 예쁘다고 해주시고, 궁금해서 문의드린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손 깨무는거 관련해서 아야! 하고 쓰읍도 하고 아프다고 했더니 이제 옹이가 깨우친거 같아요. 어느정도 물면 내가 아파하는지 오늘은 아주 살짝살짝 깨물더라구요 ㅎㅎ 그러다 흥분하면 콱 물기는 한데 강도 조절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옹이는 성별은 일단 여자같기는 한데 확실하지는 않구요 이빨은 보니까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앞니가 없고 이빨도 덜자란거 같더라구요 아직 아기라 그런건가요? 그리고 오늘 귀를 긁고 가려워하던데 귀지?를 파줘야 하나요? 주말에 병원에 데려가 검진 받고 주사도 맞히고 싶은데 이동가방에 데려가야하죠? 박스안에는 못데려갈까요? 아직 가방준비가 안되서 ㅠㅠ 처음이라 모르는것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더이상 넓긴하지만..캄캄하고 기름많은 바닥에 옹이를 두면 안될거같아 회사에 정식으로 얘기를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가 키우거나, 아니면 좋은분께 입양을 보내야 하는데요. 옹이를 데려온게 제가 아니라 팀장님이다 보니 제가 마음대로 못하고 있어요. 팀장님한테 빨리 결정하시라구 얘기해도 그냥 창고에서 키우지 뭐 하십니다. 옹이는 지금 야생고양이도 아니고 집고양이도 아닌것이..ㅜㅜ 화장실은 모래가 아닌 흙 쓰고 있구요. 그래도 잘 누고 덮고 하더라구요. 사람손타고 사료 먹고 집고양이처럼 키우고 있는데 창고안에 장시간 방치하거나 길로 돌려보내는건 옹이한테 너무 못할짓인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어려 그런가 분리불안? 이런게 심한 거 같아요. 오래 못보고 제가 들어가면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애교부리고, 사료는 듬뿍 주고 가는데 사료통을 보니 먹기는 하는데요 제가 가면 그때 더 많이 먹어요 제가 있는지 보고 맘편히 먹는거 같은 느낌? ㅜㅜ 저도 일을 하고 있으니 오랜시간 놀아줄수도 없고.. 제가 키울 형편도 안되니.. 이렇게 정주고 사랑주다 다른곳으로 보내면 옹이는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일일까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 거 같고 지금 옹이가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빨리 입양보내는게 맞는데 걱정입니다 ㅠㅠ --------------------------------------------------------------------- 우선 동영상부터 시간되시는분들 감상 부탁드려요 '-' 얼짱각도를 아는 '옹이' 마트에 파는 자묘용 참치를 잘게 부셔 주었더니 엄청 잘먹었어요! 뿌듯뿌듯 궁디 팡팡!도 좋아하구요. 고양이 배 만지는거 싫어한다해서 안하고 있는데 그래도 옹이는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싫어한다고 하니 조심 조심 ~ 퇴근하는 저와 직원들 보고 하는 모습이에요 ㅠㅠ 창고 유리창에 톡톡 치면 이제 창문위로 올아와서 저렇게 만져달라고 애교 부려요 옹이를 혼자 두고 퇴근하기가 얼마나 마음아픈지..ㅜㅜ 토요일 오전 12시까지 근무 마치고, 옹이를 데려 온 팀장님께서 창고 바닥을 나름 청소 했구요. 물티슈로 몸도 닦아주긴 했지만..점점 기름 묻어 거뭇해지는 옹이 보니 빨리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요일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혼자사는 남친에게 옹이 사진 보며 입양권유를 했는데 어릴적 트라우마로 인해 동물이 무섭대요 ㅠ 그래도 한번 보고 싶다하여 일요일 저녁9시쯤 회사로 갔답니다 ㅎㅎㅎ 회사 창고로 가니 저보고 좋아죽는 옹이 ㅜㅜ 발에 매달려있는지 모르고 걷다가 옹이 발을 제가 모르고 밟았어요. 아픈 소리 내던데 저도 너무 놀라서 옹이 발 부러진줄 알고 ㅜㅜㅜ 계속 미안해 몰랐어 했어요 ㅠㅠ 마트에서 사온 고양이 사료, 드디어 제대로 된 밥을 준 거 같아요. 그동안 개사료 먹이고, 사람먹는 참치와 쥐포를 줬으니.. 특히 쥐포는 너무 딱딱하던데 소화기관에 문제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 ㅠ 그래도 활발하고 변은 잘보구요. 쓰담쓰담을 좋아하는 옹이 샤샤샥 이제는 사진 포착도 힘듬 넘 빨라졌어용 이렇게 교감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해요. 솔직히 반려견 반려묘 직접 경험하지 않았을땐 아휴 나살기도 바쁜데 고양이 강아지한테 돈을 어떻게 써? 그냥 나 맛있는거 사먹을래~ 했었거든요. 며칠이지만 이렇게 같이 지내보니 뭐 다해주고 싶어요 그냥.. 엄마한테 옹이 사진 보여주며 설득해보고 있지만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ㅠㅠ 그냥 너는 어릴때도 놀이터에서 놀다 고양이를 안고 집에 오곤했었다 고양이를 좋아하더라 이말뿐 ㅋㅋ 제가 고양이를 좋아했는지도 모르는 과거 얘기만 해주시곤 ㅋㅋ 결론은 안된다고 ㅠㅠ 또 옹이 근황으로, 더 좋은소식으로 돌아올께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 168
비오는날 데려온 길냥이-4 (근황 :))
안녕하세요 :)
비오는날 데려온 길냥이-4 근황 들려드릴려고 또 글써요!
지난번 글은 오늘의 톡! 선정도 되고 옹이 예쁘다고 해주시고, 궁금해서 문의드린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손 깨무는거 관련해서 아야! 하고 쓰읍도 하고 아프다고 했더니
이제 옹이가 깨우친거 같아요. 어느정도 물면 내가 아파하는지
오늘은 아주 살짝살짝 깨물더라구요 ㅎㅎ 그러다 흥분하면 콱 물기는 한데
강도 조절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옹이는 성별은 일단 여자같기는 한데 확실하지는 않구요
이빨은 보니까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앞니가 없고 이빨도 덜자란거 같더라구요
아직 아기라 그런건가요? 그리고 오늘 귀를 긁고 가려워하던데 귀지?를 파줘야 하나요?
주말에 병원에 데려가 검진 받고 주사도 맞히고 싶은데 이동가방에 데려가야하죠?
박스안에는 못데려갈까요?
아직 가방준비가 안되서 ㅠㅠ 처음이라 모르는것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더이상 넓긴하지만..캄캄하고 기름많은 바닥에 옹이를 두면 안될거같아
회사에 정식으로 얘기를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가 키우거나,
아니면 좋은분께 입양을 보내야 하는데요.
옹이를 데려온게 제가 아니라 팀장님이다 보니 제가 마음대로 못하고 있어요.
팀장님한테 빨리 결정하시라구 얘기해도 그냥 창고에서 키우지 뭐 하십니다.
옹이는 지금 야생고양이도 아니고 집고양이도 아닌것이..ㅜㅜ
화장실은 모래가 아닌 흙 쓰고 있구요. 그래도 잘 누고 덮고 하더라구요.
사람손타고 사료 먹고 집고양이처럼 키우고 있는데 창고안에 장시간 방치하거나 길로
돌려보내는건 옹이한테 너무 못할짓인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어려 그런가 분리불안? 이런게 심한 거 같아요.
오래 못보고 제가 들어가면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애교부리고, 사료는 듬뿍 주고 가는데
사료통을 보니 먹기는 하는데요 제가 가면 그때 더 많이 먹어요 제가 있는지 보고 맘편히
먹는거 같은 느낌? ㅜㅜ
저도 일을 하고 있으니 오랜시간 놀아줄수도 없고..
제가 키울 형편도 안되니.. 이렇게 정주고 사랑주다 다른곳으로 보내면
옹이는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일일까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 거 같고 지금 옹이가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빨리 입양보내는게 맞는데 걱정입니다 ㅠㅠ
---------------------------------------------------------------------
우선 동영상부터 시간되시는분들 감상 부탁드려요 '-'
얼짱각도를 아는 '옹이'
마트에 파는 자묘용 참치를 잘게 부셔 주었더니 엄청 잘먹었어요! 뿌듯뿌듯
궁디 팡팡!도 좋아하구요.
고양이 배 만지는거 싫어한다해서 안하고 있는데 그래도 옹이는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싫어한다고 하니 조심 조심 ~
퇴근하는 저와 직원들 보고 하는 모습이에요 ㅠㅠ
창고 유리창에 톡톡 치면 이제 창문위로 올아와서 저렇게 만져달라고 애교 부려요
옹이를 혼자 두고 퇴근하기가 얼마나 마음아픈지..ㅜㅜ
토요일 오전 12시까지 근무 마치고, 옹이를 데려 온 팀장님께서 창고 바닥을 나름
청소 했구요. 물티슈로 몸도 닦아주긴 했지만..점점 기름 묻어 거뭇해지는 옹이 보니
빨리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요일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혼자사는 남친에게 옹이 사진 보며 입양권유를 했는데
어릴적 트라우마로 인해 동물이 무섭대요 ㅠ 그래도 한번 보고 싶다하여 일요일 저녁9시쯤
회사로 갔답니다 ㅎㅎㅎ 회사 창고로 가니 저보고 좋아죽는 옹이 ㅜㅜ
발에 매달려있는지 모르고 걷다가 옹이 발을 제가 모르고 밟았어요. 아픈 소리 내던데
저도 너무 놀라서 옹이 발 부러진줄 알고 ㅜㅜㅜ 계속 미안해 몰랐어 했어요 ㅠㅠ
마트에서 사온 고양이 사료, 드디어 제대로 된 밥을 준 거 같아요.
그동안 개사료 먹이고, 사람먹는 참치와 쥐포를 줬으니.. 특히 쥐포는 너무 딱딱하던데
소화기관에 문제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 ㅠ 그래도 활발하고 변은 잘보구요.
쓰담쓰담을 좋아하는 옹이
샤샤샥
이제는 사진 포착도 힘듬 넘 빨라졌어용
이렇게 교감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해요.
솔직히 반려견 반려묘 직접 경험하지 않았을땐 아휴 나살기도 바쁜데 고양이 강아지한테
돈을 어떻게 써? 그냥 나 맛있는거 사먹을래~ 했었거든요. 며칠이지만 이렇게 같이 지내보니
뭐 다해주고 싶어요 그냥..
엄마한테 옹이 사진 보여주며 설득해보고 있지만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ㅠㅠ
그냥 너는 어릴때도 놀이터에서 놀다 고양이를 안고 집에 오곤했었다 고양이를 좋아하더라
이말뿐 ㅋㅋ 제가 고양이를 좋아했는지도 모르는 과거 얘기만 해주시곤 ㅋㅋ 결론은 안된다고
ㅠㅠ
또 옹이 근황으로, 더 좋은소식으로 돌아올께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