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지

힘들어2016.06.27
조회222

남편이 요새 몸이안좋았어요

집와서 누워만있고 티비보고 밥먹고 일찍자고 이런식

저랑 말없이 쭉그랬죠

말시켜도 묵묵무답...아파서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친구들을 만나러갔어요

전날 토하고 난리쳤으면서 다음날 아침 병원오픈시간맞춰서

다녀오구요 걱정되기도하고 집에서는 누워만있고 나랑 이야기도거의안하면서

친구들만나는건 괜찮은건가싶어서 좀 기분이 좋진않더라구요

친구가게개업식에 가는거였고 놀고오진않는거지?했더니 뭘노냐고하고

나가드라구요 오전11시에나갔고 8시까지 들어오지않길래 전화했더니

굿을 6시간을했대요..좀전에끝나고 지금 당구치러간다고하길래

아픈거괜찮냐고 그냥 들어오지 뭘 노냐고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당구한게임치고들어온다길래 그냥 들어오랬더니

끊는다하고 그냥 끊어버리드라구요;;화가나서 다시 전화해서 들어오라했더니

또 끊는다하더니 지맘대로 끊어버림......

들어주는시늉도안하고..이전에도 조금만더놀고와도되냐는질문에

그만들어오라고하면 좀만더놀고올께하고 제가 다시전화해도 안받고 했었거든요

지맘대로할거면 왜 나한테 물어보는건지....

남편한테 카톡으로 나그냥무시하고살고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만큼

마음대로 놀고오라고 톡남기고

너무 화가나서 부모님놀러가시고 비어있는친정집으로가서 잤어요

그러고 다음날 저녁10시쯤들어갔는데 나가있는동안 연락한번없드라구요

와이프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궁금하지도않은건지..

집에갔더니 티비보고있길래 꼴보기싫어서 바로 방으로 들어와서 잤네요

그러고 오늘아침 저일어나기전에 출근준비하고 나갔구요

노는건 둘째치고 무시당하는거같아서 너무 화가나요.....

집에있을땐 아프다고 난리고 누워만있었으면서 친구들이랑 놀땐 병이 싹 낫는건지

그것도 이해가 안가고....

그냥 우선 놀고보자일까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이야기했을때도 당연하다며

이야기했던사람인데 말과 행동이 따로놀아요....

제가 주말동안 집에안들어오고 한것에대해서 남편도 화가난거같은데..

진짜 너무 보기가 싫었거든요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싫고...

저 버릇 어떻게 고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