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

밍ㅠ2016.06.27
조회734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제 고민과 관련되서는 이곳이 제일 적합할 것 같아서요

조언을 구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캐나다 유학이나 이민에 관한 고민인데요 저는 지금 고1입니다!

일단 제 큰고모께서 지금 캐나다에 거주 중이세요
한국에서 대학 나오시고 대학원도 나오시고 간호사로 일하시다가 2004년 제가 4살 때 가셔서 박사 학위 취득하시고 지금은 시민권 합격하셔서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십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학을 간다, 간다 했었는데 캐나다는 학생 혼자서는 못간다 하더라구요
꼭 보호자가 있어야하는데 엄마,아빠는 한국에서 일을 하셔야 하니까 같이 못가서 할머니랑 같이 가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할머니도 영주권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어서 영주권이 나오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저번주에 큰고모께 연락이 왔어요 영주권 심사에서 건강검진을 하라구요
그래서 저번주에 바로 하고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제가 처한 상황 설명을 해드렸구요
제 진짜 고민은 지금부터입니다

할머니 영주권이 이제 빠르면 몇개월 길면 1년 안팎으로 나올텐데 할머니께서는 영주권이 나오면 가신다고 하셨어요
전부터 계속 가고싶다고 하셨거든요 큰고모랑 떨어져 지낸지도 벌써 12년이나 지났으니...
근데 저도 전부터 계속 유학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 때는 그냥 뭣모르고 유학간당! 이런거였지만 지금부터는 생각이 좀 달라지더라구요
제 지금 꿈은 경찰관이에요 아빠의 계를 이어서 경찰관이 되겠다고 했죠 적성에도 맞는 것 같았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경찰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보고 지내왔는데요 캐나다를 갈 수 있는 조건이 없을 경우에 지금 희망직업만을 보고 가겠지만 갈 수 있는 조건이 있으니까 고민이 됩니다ㅠㅠ 큰고모께서는 캐나다로 와서 학교 다니고 대학 나오고 치과의사나 엔지니어 그 외에도 캐나다에서는 잘하기만 한다면 직업 선택의 폭도 넓고 대우도 그만큼 잘해주니 왔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저도 그 의견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아빠께서는 약간 반대의견 같아요

[큰고모 의견]
- 너가 한국에서 경찰을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하지만 캐나다에 와서 고등학교, 대학교 나오고 네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생각해봐라.

[아빠 의견]
- 경찰대를 나오거나 일단 경찰이 되기만 하면 캐나다 갈 일은 많다. 캐나다 영사관으로 들어가도 된다. 캐나다를 가는 것이 너에게 이득이 된다면 아낌없이 밀어주겠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생각해야할 것.

이렇게 의견이 갈립니다ㅠㅠ
제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실텐데 제 의견은 약간 반반이에요
가고 싶긴 한데 가서 잘 할 수 있을지, 여러 경험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걱정되고 경찰에 대한 미련도 걱정 중에 포함이 되는 것 같아요 아빠를 생각해서라도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고...저 혼자만 생각해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여러분의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해요 아직 영주권 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나오면 제가 3~4개월 내로 바로 결정을 해야하는터라...벌써부터 심정이 복잡하네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옳은 선택을 해야하는걸까요? 가는 것이 제게 좋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한국에서 지내는 것이 좋은 선택일까요? 한마디의 조언이라도 감사하니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조금이라도 시간 내서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쓴소리라도 달게 받을게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을 위해 편안한 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