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킹왕짱 잘생긴 길고양이 입니다.

shiho12052016.06.27
조회4,008
아...죄송해요~ 아닌거아는데 안그럼 안들어오실꺼같아서... 헤~ 태어나서 첨으로 사진이란걸 찍어보네요~
저는 6월초 불의의 자전거 사고로 다리를 다쳤습니다~몇일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도로가 풀속에 숨어있다 이러다 죽겠다싶어 몇걸음 때는 순간 너무이쁜 실제나이는 서른후반노처녀 이지만 20대같은 이쁜이모의 도움으로 병원가서 사진도찍고 주사도맞고 다리 수술도했습니다~


20대이모는 수술하고 하루뒤 병문안을 왔더군요~
빈손으로~


뼈는 자~알 붙었답니다~ 그런데 성장판이 살짝 어긋나있다고하네요...의사샘이 제가 아직 많이 어려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시네요~ 헐~


수술후 일주일 정도는 누운자리에서 대소변을 다 봤습니다. 그래도 20대 이모는 싫은 소리 한마디 안하고...
째려만 봤습니다~대소변을 가리는 지금도 그 눈빛 잊혀지지가 않아요~그 미모에 왜 아직 시집을 못...


아...아닙니다~


병원이 좋은건지 제가 건강 체질인건지~


암튼 지금은 날라다닙니다~


잘놀구 잘먹구~20대 이모가 가끔 물어봅니다~엄마 안보고싶냐고 자긴 40년 가까이 엄마랑 살아도 엄마가 없다 생각함 너무슬플꺼 같다나머라나~ 자랑이다~


제가 이런 얘기 주절주절 하는 이유는 20대 이모가 절 계속 돌봐줄수 없습니다. 본인도 그나이에 부모님 옆에서 결혼도 못하고 눈치보면서 살고있는 입장이라~
집 구조상 아직 가족들은 제 존재를 모릅니다.알게되면 각자 짐 챙겨서 나와야 될꺼같아요.


6월6일 김해 경찰서 맞은편 공사장앞에서 절 발견했고, 수술한지 2주 넘었고, 앞으로 다리때문에는 병원갈일 없습니다~태어난지는 2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저를 엄마 처럼 보살펴 주실분 찾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실물이 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