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신천지에 빠졌어요

어쩌다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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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이가 하나 있는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지인을 통해 이 곳을 알게 되었는데 저보다 현명하신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희 아내가 신천지에 빠졌습니다. 원래 아내는 개신교로 다니던 교회가 있었어요(전 무교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바꾸겠다고 하더라구요 서울로...(저희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왜 굳이 그렇게 멀리까지 가야하냐고 물었더니 애 교육때문이랍니다. 애가 성경공부를 한대요. 그냥 뭔가 이상해서 계속 묻다보니 그 곳이 신천지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자기가 마음이 너무 힘들때 지인소개로 그 곳엘 가게 되었고, 마음에 위로를 받고 왔대요. 그때까지 거기가 신천지란 걸 자기도 몰랐답니다. 신천지란걸 알게 되었을때 인터넷으로 알아 봤대요. 그런데 기사나 방송에 나온것처럼 감금폭행납치 절~대 그런 곳이 아니랍니다. 성경도 교회보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졌대요. 거기 다니면서 생각을 바꾸니까 저랑도 사이가 좋아지고 있는것 같다고...그렇게 다닌지 1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네... 사실 아내가 맞을 수도 있어요. 나쁜단체가 아닐 수도 그리고 그 곳에 가서 남편도 못해준 위로를 받고 마음이 편해졌다면 전 고마워해야 하는 곳일 수도 있구요. 그런데 문제가 대화를 하면 할수록 뭔가 이상해요. 교리라는 말을 너무 자주하고 자기한테 지금 가장 소중한 사람은 하나님이래요. 전 이 말에 충격받았습니다...그리고 평일엔 애 학교보내고 신천지에 성경공부를 하러 갔대요. 맨날 갔대요 일요일엔 애 데리고 가고...전 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아니면... 제가 맞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