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YTN 한컷뉴스에서 본 기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빼고 기사만 올리겠습니다. ----------------------------------------------------------------------------- 참혹했던 6.25 전쟁 속에 혼자 남겨진 이들이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전쟁 속에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들... 하지만 안쓰러운 전쟁 고아들을 보살핀 사람 또한 있었습니다. 바로 '전쟁 고아의 아버지' 라 불리우는 러셀 블레이즈델 미군 중령과 딘 헤스 중령. 헤스 중령과 함께 고아들을 돌보던 블레이즈델 중령은 서울에서 고아원을 차렸고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 시내를 돌며 고아들을 데려와 보살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1.4 후퇴 때였습니다. 중공군의 기세가 거세지면서 그대로 있으면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유엔군이 아이들을 남겨두고 후퇴할 것을 지시했지만 블레이즈델 중령은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아이들을 제주로 탈출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블레이즈델 중령은 서울에서 제주로 아이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미 공군과 UN에 "아이들을 이송시킬 비행기를 편성해 달라." 고 요청했지만 단 1대의 항공기도 아쉬운 전쟁 상황에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블레이즈델 중령은 1,000여 명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군에 눈물로 간청했고 마침내 단 하루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수송기 15대를 얻어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었고 그 뒤 딘 헤스 중령이 제주도에서10개월간 보육원을 운영하며 전쟁 고아들을 돌봤습니다. 작전 직후 명령 불복종으로 소환된 블레이즈델 중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헤스 중령의 회고록 "가장 마지막 차례의 아이가 수송기 안으로 들어오고 수송기 문이 닫히는 순간 내가 느꼈던 지극한 감사와 안도감은 내 평생 두번 다시 없을 것." "아이들의 수송 작전은 용기가 아닌 책임이었다." 2007년 5월 97세의 나이로 별세한 블레이즈델 중령. 2015년 3월 98세의 나이로 별세한 딘 헤스 중령. 이제는 고인이 된 두 분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 이 땅에서 숭고하고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두 분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당신들의 존귀한 가치가 이 세상에서 계속 실현될 것입니다. 2
꼭 해야만 했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YTN 한컷뉴스에서 본 기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빼고 기사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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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했던 6.25 전쟁 속에 혼자 남겨진 이들이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전쟁 속에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들...
하지만 안쓰러운 전쟁 고아들을 보살핀 사람 또한 있었습니다.
바로 '전쟁 고아의 아버지' 라 불리우는 러셀 블레이즈델 미군 중령과 딘 헤스 중령.
헤스 중령과 함께 고아들을 돌보던 블레이즈델 중령은 서울에서 고아원을 차렸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 시내를 돌며 고아들을 데려와 보살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1.4 후퇴 때였습니다.
중공군의 기세가 거세지면서 그대로 있으면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유엔군이 아이들을 남겨두고 후퇴할 것을 지시했지만 블레이즈델 중령은 상관의 명
령에 불복종하고 아이들을 제주로 탈출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블레이즈델 중령은 서울에서 제주로 아이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미 공군과 UN에 "아
이들을 이송시킬 비행기를 편성해 달라." 고 요청했지만 단 1대의 항공기도 아쉬운
전쟁 상황에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블레이즈델 중령은 1,000여 명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군에 눈물로 간청
했고 마침내 단 하루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수송기 15대를 얻어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었고 그 뒤 딘 헤스 중령이 제주도에서
10개월간 보육원을 운영하며 전쟁 고아들을 돌봤습니다.
작전 직후 명령 불복종으로 소환된 블레이즈델 중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헤스 중령의 회고록
"가장 마지막 차례의 아이가 수송기 안으로 들어오고 수송기 문이 닫히는 순간 내가
느꼈던 지극한 감사와 안도감은 내 평생 두번 다시 없을 것."
"아이들의 수송 작전은 용기가 아닌 책임이었다."
2007년 5월 97세의 나이로 별세한 블레이즈델 중령.
2015년 3월 98세의 나이로 별세한 딘 헤스 중령.
이제는 고인이 된 두 분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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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숭고하고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두 분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당신들의 존귀한 가치가 이 세상에서 계속 실현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