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사람 입니다. 특정 친구와의 돈관계 관련해서 고민좀 상담 받으려고 합니다.(이친구를 A라고 간략하게 할께요!!, A도 여자입니당) A랑 알게 된지는 이제 4년이 조금 넘어 가네요... 첫 직장이기도 했고 동갑도 그친구 뿐이라서 친하게 지내게 된것 같아요 A도 어렸을때 부터 전학도 자주 다녀서 여자친구가 별로 없다고 했었네요 (여자친구만 별로 없어요.. 남자친구들은 많아요 남자동생들하고 ) 그래서 평소에도 과거의 이야기, 가정형편,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대부분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이런걸 말할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자기가 어디가서 이런얘기를 하겠냐고, 너는 참 말을 잘 들어줘서 좋고 고맙다 하는 친구입니다. A의 부모님이 친구가 직장을 다니면서 부터 일을 안하셔서, 가족의 생활비는 A의 월급으로 대부분 생활 하고 남동생도 조금 보태면서 생활을 합니다.( 아버지가 사업하다 망한후로 일 안하시고, 어머니는 가끔 식당일 나감) 이렇게 어려운 형편을 듣고 나니까 평소에도 A랑 같이 밥을 먹거나 어울릴때 비싼것(?)들은 주로 제가 냅니다. 제가 밥값을 계산하면 친구가 커피를 사거나 제가 술이나 영화를 내면 친구가 음료정도 내요.보통 제가 3번 계산 하면 친구는 1번 정도 냅니다. 근데 이것도 익숙해졌는지, 좀 가격대가 나오는 음식이 있으면 느릿느릿 걸어 나오거나 카운터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릇이 된것 같기도 하고제가 성격상 서로 돈 안낼라고 눈치보는게 싫어서 먼저 내는 편이었어요 ㅜㅜ 평소에도 A가 부모님때문에 힘들다, 일이라도 나갔으면 하는데 일도 안나간다.매달 월급을 가져다 주는것도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 하면서 하소연을 하기에 저 나름대로 배려를 해왔다고 생각 했습니다. A랑 퇴근하고 자주 저녁을 먹고 들어갈때가 잦은데 (집도 가까운편임),퇴근 후에는 일에 대해 힘든점이나 자기의 힘든일들을 얘기 하는데이게 처음 1-2년은 진심으로 조언도 하고 이야기도 들어주는데, 3-4년이 되는데 만날 때마다 힘든 얘기하니까 기분도 축축 쳐지고,저도 고민 얘기를 하고 싶어도 주로 자기 얘기를 더 많이 합니다. 만나지 못하는 날은 카톡이나 전화가 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 힘든 얘기를 하려고 전화를 한것같이 할말을 다하고 나면 안부를 묻고나서 전화가 끊습니다. A가 고민상담할 동성 친구가 없는건 알지만, 가끔은 저도 제가 무슨 A의 감정쓰레기통이 된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왜 너는 항상 힘든 말만 하냐' 라고 하기엔 좀 상처가될거 같아서 말은 못하고,퇴근하고 바로 집에가던가, 연락이 와도 늦게 답장을 하거나 하며, 좀 멀리 했었는데 A가 눈치가 빨라 이럴땐, 밥을 사면서 잘 합니다. 그렇다고 A가 이기적인 친구는 아니에요, 저랑 성격도 잘 맞고 재미있긴 한데,계산적(본인입으로 말함) 이고 저보다 이성적이고, 상황파악도 빠르고, 말도 조리있게 잘합니다. 저는 A에 비해서 감성적이고, 말도 논리적으로도 잘 하지 못해요... 아!! 그리고 A네 어머니 수술비가 필요하다 해서 돈을 빌려 준적이 있는데 (전100만원 정도, 다른친구한테도 조금 더 빌림) 돈은 6개월 정도 뒤에 같았어요 나눠서, 갚는 기간은 부담될까봐 언제 달라고 말은 안했었지만 돈이 없다 하면서도, 친구들이랑 렌트하고, 펜션잡고 놀러가고, 쇼핑을 하거나 등지출 하는게 눈이 보이는데 저였다면 친구 돈부터 갚았을텐데, 내돈은 갚지 않고 저렇게 놀러다니니 좀 황당 하긴 했지만그래도 일단 기다려 보다가 6개월 정도 되서야 말했습니다.돈 되도록이면 나도 요즘 힘들어서 달라고 ,, 어쨌든 돈은 다 받았구요 3-4년을 돈없다 힘들다 죽고 싶다 이렇게 말만 하던 친구가 최근에 차를 구입 했습니다. (경차, 저랑 같은 차종)저한테 돈없다 돈없다 잔고가 20만원 밖에 없다 하던 친구가 차를 뽑았는데 (전액현금)차를 뽑은게 부러운게 아니고, 돈없다던 친구를 항상 배려해서 내가 더 많이 지출을 했는데그냥 기분이 황당 했습니다. A가 차를 뽑기 전까지는 4개월 정도 카풀을 했었는데 ( 저도 차뽑은지 얼마안됨)왕복 30키로 정도 되는데 그래도 매주 를 그렇게 타는데 기름값한번 내준적도 없고, 어디 멀리 놀러가거나 주차비를 내거나 대리를 부를때도 내준적이 없어서 제가 장난 식으로 기름 값좀 내줘 너도 많이 타잖아 이러면 웃고 넘깁니다. 제가 그냥 호구 인가요?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A를 멀리하기엔 매일 일을하면서 봐야 하는 사이이기도 하고,돈적인 부분말고는 다른 부분은 좋은 친구라 저도 지금 까지 어울려 왔던거 같아요. 둘이만나는데 만날때마다 금액을 딱딱 반반으로 계산하기도 그렇고...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랑 돈문제............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사람 입니다.
특정 친구와의 돈관계 관련해서 고민좀 상담 받으려고 합니다.
(이친구를 A라고 간략하게 할께요!!, A도 여자입니당)
A랑 알게 된지는 이제 4년이 조금 넘어 가네요...
첫 직장이기도 했고 동갑도 그친구 뿐이라서 친하게 지내게 된것 같아요
A도 어렸을때 부터 전학도 자주 다녀서 여자친구가 별로 없다고 했었네요 (여자친구만 별로 없어요.. 남자친구들은 많아요 남자동생들하고 )
그래서 평소에도 과거의 이야기, 가정형편,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대부분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이런걸 말할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자기가 어디가서 이런얘기를 하겠냐고,
너는 참 말을 잘 들어줘서 좋고 고맙다 하는 친구입니다.
A의 부모님이 친구가 직장을 다니면서 부터 일을 안하셔서, 가족의 생활비는 A의 월급으로 대부분
생활 하고 남동생도 조금 보태면서 생활을 합니다.
( 아버지가 사업하다 망한후로 일 안하시고, 어머니는 가끔 식당일 나감)
이렇게 어려운 형편을 듣고 나니까 평소에도
A랑 같이 밥을 먹거나 어울릴때 비싼것(?)들은 주로 제가 냅니다.
제가 밥값을 계산하면 친구가 커피를 사거나 제가 술이나 영화를 내면 친구가 음료정도 내요.
보통 제가 3번 계산 하면 친구는 1번 정도 냅니다.
근데 이것도 익숙해졌는지, 좀 가격대가 나오는 음식이 있으면 느릿느릿 걸어 나오거나
카운터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릇이 된것 같기도 하고
제가 성격상 서로 돈 안낼라고 눈치보는게 싫어서 먼저 내는 편이었어요 ㅜㅜ
평소에도 A가 부모님때문에 힘들다, 일이라도 나갔으면 하는데 일도 안나간다.
매달 월급을 가져다 주는것도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 하면서 하소연을 하기에
저 나름대로 배려를 해왔다고 생각 했습니다.
A랑 퇴근하고 자주 저녁을 먹고 들어갈때가 잦은데 (집도 가까운편임),
퇴근 후에는 일에 대해 힘든점이나 자기의 힘든일들을 얘기 하는데
이게 처음 1-2년은 진심으로 조언도 하고 이야기도 들어주는데,
3-4년이 되는데 만날 때마다 힘든 얘기하니까 기분도 축축 쳐지고,
저도 고민 얘기를 하고 싶어도 주로 자기 얘기를 더 많이 합니다.
만나지 못하는 날은 카톡이나 전화가 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 힘든 얘기를 하려고 전화를
한것같이 할말을 다하고 나면 안부를 묻고나서 전화가 끊습니다.
A가 고민상담할 동성 친구가 없는건 알지만, 가끔은 저도 제가 무슨 A의 감정쓰레기통이 된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왜 너는 항상 힘든 말만 하냐' 라고 하기엔 좀 상처가될거 같아서 말은 못하고,
퇴근하고 바로 집에가던가, 연락이 와도 늦게 답장을 하거나 하며, 좀 멀리 했었는데
A가 눈치가 빨라 이럴땐, 밥을 사면서 잘 합니다.
그렇다고 A가 이기적인 친구는 아니에요, 저랑 성격도 잘 맞고 재미있긴 한데,
계산적(본인입으로 말함) 이고 저보다 이성적이고, 상황파악도 빠르고, 말도 조리있게 잘합니다.
저는 A에 비해서 감성적이고, 말도 논리적으로도 잘 하지 못해요...
아!! 그리고 A네 어머니 수술비가 필요하다 해서 돈을 빌려 준적이 있는데 (전100만원 정도, 다른친구한테도 조금 더 빌림)
돈은 6개월 정도 뒤에 같았어요 나눠서,
갚는 기간은 부담될까봐 언제 달라고 말은 안했었지만
돈이 없다 하면서도, 친구들이랑 렌트하고, 펜션잡고 놀러가고, 쇼핑을 하거나 등
지출 하는게 눈이 보이는데
저였다면 친구 돈부터 갚았을텐데, 내돈은 갚지 않고 저렇게 놀러다니니 좀 황당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기다려 보다가 6개월 정도 되서야 말했습니다.
돈 되도록이면 나도 요즘 힘들어서 달라고 ,, 어쨌든 돈은 다 받았구요
3-4년을 돈없다 힘들다 죽고 싶다 이렇게 말만 하던 친구가
최근에 차를 구입 했습니다. (경차, 저랑 같은 차종)
저한테 돈없다 돈없다 잔고가 20만원 밖에 없다 하던 친구가 차를 뽑았는데 (전액현금)
차를 뽑은게 부러운게 아니고, 돈없다던 친구를 항상 배려해서 내가 더 많이 지출을 했는데
그냥 기분이 황당 했습니다.
A가 차를 뽑기 전까지는 4개월 정도 카풀을 했었는데 ( 저도 차뽑은지 얼마안됨)
왕복 30키로 정도 되는데 그래도 매주 를 그렇게 타는데
기름값한번 내준적도 없고, 어디 멀리 놀러가거나 주차비를 내거나 대리를 부를때도 내준적이 없어서 제가 장난 식으로 기름 값좀 내줘
너도 많이 타잖아 이러면 웃고 넘깁니다.
제가 그냥 호구 인가요?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A를 멀리하기엔 매일 일을하면서 봐야 하는 사이이기도 하고,
돈적인 부분말고는 다른 부분은 좋은 친구라 저도 지금 까지 어울려 왔던거 같아요.
둘이만나는데 만날때마다 금액을 딱딱 반반으로 계산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