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2004.01.15
조회889

제 남친 이혼남입니다.. 아이가 셋이죠.  딸이 4학년입니다. 이제5학년이죠..  아직 결혼 한건 아니구요 전 회사끝나면 오빠네집으로 바로갑니다.. 같이 저녁먹고 놀다가 9시에 집에들어가죠.. 그런생활이 2년되었네요..  매일매일 빈손으로 가기뭐해서 과자며 간식이며  것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돈이 있어야겠구나 매일생각하구요..  제가가면 제손에 뭐가 들렸나 부터 살핍니다... 아이들은 ... 

어쩔땐 섭하기도하고..  딸은 목욕을 같이가는데요.. 저는 사우나를 무지좋아하거든요..  아이가 탕에들어가있을때..  10분정도 들어가있는데요.. 혼자가면 30분정도는 하는데.. 아이때밀고 나밀고 넘힘듭니다..   근데 허걱 ...  집에다 목욕탕가면 언니는 사우나에만 들어가있는다고 고자질을 한거예요..  진짜 조그만것도 할머니한테 다말하더라구요..  없는데서  나쁜소리도 하겠구나 생각들더군요..

그래서 목욕가면 심심하다구...  이젠 혼자목욕가서 사우나하고 아이랑 가서는 사우나 안할랍니다.. 참나 이런게 새엄마자리구나 하는생각드네요...  그리고 남친이 미우면 모든게 다싫어집니다...

그러다가도 하하호호..  저가 아직 철이 덜든것 같읍니다.. 그냥 우울한날 한번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