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훔치다 걸린 여고생의 한마디..

안전요원2008.10.14
조회2,588

안녕하세요?

23살 남자입니다.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제가 마트에서 안전요원으로 일할때였습니다.

 

그날따라 왜이리 사람이 붐비는지 정신이 없던 찰나에

 

화장품 코너 직원 한분이 다급하게 오시더니 저에게

 

' 저기..여고생들 보이죠? 쟤네가 자꾸 뭘 훔쳐요.. 좀 확인해주세요 .. '

 

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그 고딩 여자애들에게 다가가서 소지품을 확인해본 결과!!!

 

마스카라 등등이 소지품에서 나왔고, 어이없는게 어디서 났냐고 묻자

 

친구꺼를 샀다고 부인하는 것입니다-_-; 그래서 일단 확인차 물건 보관창고로 가 보았는데

 

그곳에서는 화장품 코너에서 파는 진귀한(?) 물건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혼좀 내주려고 했다가, 괜히 본전도 못 찾을 것 같아서

 

일단 마트 안전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일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부모님을 모셔왔고

 

다행히 부모님과 이야기가 잘 풀려서, 아무런 문제없이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무사히 해결되어서 다행이었지만,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것이 당연하겠지요..

 

특히 여고생중에 한 아버지는, 딸의 도둑질이 너무도 믿기지가 않았나 봅니다.

 

'아..내 딸이 그럴리가 없는데..아..죄송합니다..'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하시는 반면에

 

물건을 훔친 딸이 너무도 당황스럽고, 화가 나셨나 봅니다. 그래서 ..

 

' 아빠가 못해준게 뭐니!!! 도대체 너 뭐가 부족해서 이런거 훔치고 다니는거야!!

  아빠가 뭘 못해줬어!!!!! '

 

 

아버지가 뭘 그렇게 부족하게 해줬냐면서 흥분하신 상태에서 자기 딸에게 혼을 내고 있었습니다. 어린나이에 호기심도 아니고 다 큰 여고생이 물건을 훔쳤으니 아버지 입장에서는 얼마나 놀랍겠습니까 -_-;

 

그런데 더 놀라운건 지금부터입니다 ㅋㅋㅋ

가만히 혼나고 있던 여고생이 물러서지 않는 태도로 아빠한테 한마디 날립니다

 

 

 

 

 

 

 

 

 

 

 

 

' 휴대폰!! MP3 !!! PMP !! 노트북 !!! 가방 !!! 구두 !!! 옷 !!!!! '

' 휴대폰!! MP3 !!! PMP !! 노트북 !!! 가방 !!! 구두 !!! 옷 !!!!! '

' 휴대폰!! MP3 !!! PMP !! 노트북 !!! 가방 !!! 구두 !!! 옷 !!!!! '

' 휴대폰!! MP3 !!! PMP !! 노트북 !!! 가방 !!! 구두 !!! 옷 !!!!! '

 

 

 

 

 

 

이건 뭥미?????????????????????????????????

 

아빠가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훔쳤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대폰, 엠피쓰리 왜 안사줬냐 이겁니다 ㅋㅋ 이거 사줬으면 안훔쳤다고

이렇게 말하는 여고생 앞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_-;..

여러분 잘못을 했을경우에는, 너무 억울하더라도

저런 개념없는 말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