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지가 아깝다는데요?

김모모2016.07.01
조회9,049
방탈죄송해요

전 한살연하 남자를 사귀고 있는 20대중후반 여잡니다.딴게 아니고 제 남친은 못생겼어요.대놓고 못생긴건 아닌데 키도작고 피부도 안좋고 애기때 속눈썹때문에 쌍수를 했다는데 실패작입니다.코도낮고 옆으로 눌렸고 입술도 두꺼워요.딱 보면 고릴라상 입니다.그나마 옷은 잘입어서 그.나.마. 커버되는정도구요.엄청난 대쉬로 착하고 잘챙겨주는 거에 사귀게 됐어요.
그러다 남친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갖고 남친친구들이 넌 제수씨한테 복종하고 살아야겠다고 농담도 했어요.
전 이쁘진 않지만 먼저죄송해요..귀엽단 말과 엄청 동안이란소리 대쉬도 꽤 받는ㅜㅜ죄송합니다..좋게말하면 귀쁜애 나쁘게말하면 찔러보기 좋은애 정도 예요..친구들이 그럽니다.
근데 남친이 친구들을 같이 본 후부터 계속 친구들이 지가 아깝다한다고 합니다.하루에 한번씩 말하는듯ㅡㅡ;;
첨에듣곤 기가막혀서ㅋㅋ그건 아닌듯ㅋㅋ하고 넘겼는데 계속해요 계~~~속ㅋㅋㅋㅋ
진짜 누가봐도 아니거든요ㅜㅜ친구들도 왜사귀냐고 했을정돈데ㅜㅜ
하두 그런소릴 하니까 정떨어지고 싫어서 그럼 니한테 과분히 이쁜여자 만나라고 하면 그래도 그런애들보다 제가 좋답니다
더 기분 나빠요ㅡㅡ진짜 사진이라도 올려서 인증하고 싶어요ㅋㅋ
절 깎아내리려하면서 지자존감 올리려고 하나 ㅂㅅ같아서 헤어지고 싶은데 또 한없이 잘해주니 타이밍도 못찾겠고
어떻게해야 사이다 먹은거처럼 시원하게 뻥 차버릴지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