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구들이야기

멀락2016.07.01
조회39
어...그냥 인터넷에서 글읽다보니까

재밌는글이 많길래

나도 한번 나와 친구들이야기를 써볼까해서

써봅니다

개념이 없으므로 음슴체

내 고등학교때 일인데 고2때 유독 같이 놀게된

친구6명이있었음

걔중에는 담배안피는 애가 한명이 있었고

나까지 여섯명은 담배를 피웠음

일이 생긴건 고3때였음

우리 학교 뒤 쪽으로는 오르막길이있었고

재개발들어간다고 그 길가에 집들은 전부 비워져있었음

그 쯤되면 담배피는 애들의 성지가 됨

학교가 끝나고 집에가려면

그 재개발오르막길을 가느냐 큰길쪽 오르막길을가느냐

선택지가있었는데 재개발쪽으로 가면

담배도 필수있으니 거의 항상 그 쪽길로 갔었음

근데 그 날따라 그 쪽으로 가기싫어서 큰 길가로 가자했는데

결국 재개발지역쪽으로 가게됨

우린 당연하게도 빈집 한곳으로 들어가서 담배를 피웠고

그 빈집들에는 버려진 잡동사니가 많았음

내가 처음에 버려진것들중 스프레이형식의 모기약을 가지고 놀았음

그 스프레이 입구쪽에 라이터가져다 대고 분사하면

약품따라서 불이 화염방사기마냥 나오는거 있잖슴

근데 오래되고 다쓴거라그런지 약이 안나와서 불이 발사가 안됨

이것저것 보다가 페인트통 있길래 발로 찼더니

안에 내용물이 꽉 찬.뚜껑조차 덮여있던 것이였음
(발목 나가는줄....)

그런데 페인트통이 녹슬어서인지 뚜껑틈으로 페인트가

○요 동그라미 크기만큼? 바닥으로 흘러나옴

페인트에는 불이 잘 붙는다는걸 티비에서 본거같아서

흘러나온 페인트에 불을 붙여봄

근데 양이 적어서인지 붙지는 않고

아 안붙네 하면서 담배 다 핀 나랑 친구 한놈은 밖으로 나옴

나와서 오늘도 파오캐할꺼냐 이러면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건물 안에서 어!!! 이러는 소리가 들림

우리 놀래서 왜!!왜!!뭐야!!하먄서 들어가 봤더니

뚜껑따진 페인트 통안에서 불과함께 연기가 뽀얀 연기가 나옴

그때 불 높이가 173센치인 친구 얼굴까지 올라와있었음

뽀얀 연기를 보고 우리는 오...불 높이를 보고 와...쩐다...

그 생각도 잠시 불 높이가 더 높아지면서

뽀얀 연기가 점점 까맣게 되더니

그 연기가 점 점 그 방안을 매웠음

방크기로 보면 거실같았는데 유리창 없는 창문으로

연기가 비집고 나가긴하지만 연기가 나오는 양이 더 많았음

일단 단 하나뿐인 출구로 나왔음

밖에서 보니까 석탄열차가 연기뿜는거마냥 엄청 검은연기가 막 나옴

그거 보고있자니 친구 한명이 없다는걸 알게됨

야 xx어딨냐 이러던 도중 설마 못나온건가 싶었음

그랬더니 친구 한놈이 xx아!!!! 이러면서

그 건물 앞에 흙탕물 웅덩이로 뛰어 들려고 함

웅덩이로 뛰어들어가서 몸에 물을 적시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려했던거라던데

웅덩이로 뛰어가던중 안에있어야할 친구놈이 건물 뒤쪽골목으로 슬슬 걸어오는거임ㅋㅋㅋㅋ

?????너 뭐냐 이랬더니 뒤쪽에도 문이 하나 있었는데

그 왜 공사장가면 막 연초록색이랑 다홍색 청막으로 건물 감싸놓잖아 그걸 찢고 나오면서

자기는 지나가던 사람인양 지나가려는데 우리때문에 초쳤다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신박한 x새깈ㅋㅋㅋㅋ

그럼 다 무사하겠다 도망쳐볼까 하려는데

재개발 지역 옆으로는 시장이있고 그 시장 너머로

큰길가였음

그 시장에 있던 여고생 둘이 핸드폰으로 우리 사진을 찍고있던거였음

야 그냥 도망치지말고 일단 소방서에 전화나 하자하고

난 119를 눌렀음 그리고 신호음이 가는데 친구 한놈도 119에 전화를 하고있던거...

그거보고 나는 잔화를 끊었고 그 새기도 나를보고 전화를 끊음

ㅈ나 마음 잘맞네 ㅅ불ㅋㅋㅋ그리고 다시 내가 119를 누르고

여기 어디어디인데 불을 냈다 하고 끊음
(최소 프로방화범)

끊고나니 문자가와있음 xx소방서 전화신호오던증 끊겨서 소빙차출동중이라고...(뭔 ㅅ발같은 소리냐...)

님들 만약 막 갑자기 어디 납치가 됬는데 멍청한 납치범이 핸드폰도 안뺏고 팔도 차렸자세로 묶어두고 감시하고있으면 119로 전화거셈 위치추적해서 오더라

결국 우리는 전화걸고 끊고 전화하고 아랫쪽 시장사람들 몇분이나 전화한건지 모르시겠지만

잠시 후 사방에서 사이렌소리가 들리더니

소방차 여덟대 경찰차 네대가 오는 기적을 행하게됨

와...소방관 한명이 들어가더니 다시 나와서

소화기하나(?!)를 들고 들어감

그리고 나오면서 하는말이 불 꺼져가고있던데요?

ㅅ발????알고보니 페인트통 안에서만 불이나고 옮겨붙을게 없는 폐가라서 그냥 불이 지 혼자 소화가 된거임

그 작은 불에 소방차가 여덟대가오고...죄송합니다...

우린 일단 경찰차를 타고 근처 경찰서로감

이것 저것 쓰고있자니 학교 선생님 오고계신다고 하는데

우린 누가오나 걱정이 됬음

근데 보니까 우리 2학년때 성격이 사납지만 친하게 지내던 선생님 두분이 오셧음

선생님중 한분이 경찰서 문열면서 어떤 ㄱ새기들이야!!!

이러면서 들어오시는데 속으로 우린 석으로 아 디행이다

했음 일단 선생님이 욕하면서 빨리 죄송하다고 하라고

그러면서 우린 경찰서밖으로 나오게됨

그리고 선생님들이랑 걸어가면서 이야기하는데

욕하시던 분이 웃으면서 야ㅋㅋㅋㅋㅋㅅ발 나는2학년들인줄알았는데 너네냐ㅋㅋㅋㅋㅋㅈ나놀랬어 ㅋㅋㅋㅋ

이러면서 놀리는거임ㅋㅋㅋㅋ 니넨 내일 ㅈ됬다 ㅋㅋㅋㅋ이러면서

그리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헤어지고 다음날이됨

교무실로 불려가서 교감쌤한테 혼났지만 다른 선생님들이랑은 거의 친해서 선생님들 우리보고 막 웃음ㅋㅋㅋㅋ

니네가 방화범들이냐?ㅋㅋㅋ하면서

우리 손들고 있는와중에 수업끝나신 선생님들 지나가면서 우리보고 다 웃음

근데 우리 고2때 선생님이 지나가더니 너희 뭐 잘못했냐? 이러시는데

다른 선생님 한분이 아 xx선생님 걔네가 불낸애들이에요

이러니까 ㅋㅋㅋㅋㅋ야 내가 니네2학년때 담임이였는데 내가 뭐가되냐 ㅋㅋㅋ이러시길래 선생님이 불내지 말라고는 안가르쳐 주셔서...

교무실 웃음터짐ㅋㅋㅋㅋ xx선생님이 잘못했네 하면섴ㅋㅋㅋㅋㅋ

그래도 니네 불내놓고 도망안가고 소방차불러놓고 니네가 불껏다며!!

???뭔 소리인가 했지만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을꺼깉아 아니라고는 안함ㅋㅋ

그렇게 있다보니 이제 고3교무실로 학생부장쌤따라서 이동했는데 학생부장쌤이 우리 담임들한테 얘네는 교내봉사 시킬꺼니까 그렇게 알라고

그랬는데 다른애들 담임선생님은 다친데는 없냐

너는 왜 불냈냐 이러는데 우리(나 포함3명)반 담임이 갑자기 나는 얘네 짜를꺼라고 그러는거임

그러더니 우리 학생부장한테 말하는데

학생부장이 웃으면서 에이 그래도 자기들이 불낸거긴 하지만 자기들이 끄기도 했고 교내봉사로 마무리 합시다

이러는데 우린1학년때부터 학생부장쌤이랑 친구처럼 지냈음

근데 자꾸 자른다고 이야기 하니까 정색하더니 우리보고 잠시 나가있으라고 함

그리고 우리 담임한테 진짜 소리치면서 이야기하는데 밖까지 고함소리만 들림

그리고 결국 1주일 교내봉사로 마무리되고 우리의 방화사건은 이렇게 마무리가 됨

나중에 경찰서로 오셔서 욕한 선생님께 들어보니

자기 보충수업중이였는데 사이렌소리가 엄청 들려오더라고

그러면서 어떤 병신이 집에 불냈나했는데 학교로 전화가 오고 경찰서 와서보니까

그 병신들이 쟤네라고 수업중에 이야기함 ㅋㅋㅋ

긴 글 읽어줘서 고미움 그럼 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