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거 뭐야?

택시기사무서워2016.07.02
조회696
내가 방금 너무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막차 끊겨서 집갈려고 남자친구랑 같이 택시를 타러 왔는데 택시가 잘안잡혀서


거의 2~30분 만에 택시를 잡아서 탔거든

그때 남자친구가 33000원이 있었고



근데 택시 타자마자 이상한냄새?? 담배냄새랑 섞여서 계속 진동하길래 양쪽창문 둘다 열고

자꾸 택시기사 아저씨가 고양이 고양이 하면서 중얼거리는거야 게다가 미터기도 안켰길래


“기사님 미터기 안켜요?“ 했더니

거리 가까우니까 상관없다고 기본요금만 나온다고 그러시길래 아 그런가보다하고 갔거든


처음에 탈때 내가 먼저 타서 택시기사 뒤에앉았는데 택시기사 옆좌석에 운전면허증? 그거 붙어있었거든

그 운전면허증에있는 사람하고 택시기사얼굴하고 매치가안되는거야 진짜 전혀 너무 다르게생겼긴했는데

내릴때 되서 내릴라고 얼마냐 했더니 사천원이라는거야 그래서 보통 돈 주고받을때 현금이면 불을키잖아 불도 안키고 남자친구가 만원을 줫더니

택시기사가 돈 받고서는몇초있다가 왜 천원만 주냐고 화내는거야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때 안경 안끼고 있어서 자기가 잘못준줄알고 물론 나도 내가 잘못본건줄알고


다시 현금꺼내서보는데 분명처음에 33000원 이였고 만원 드려서 23000원인거야

그래서 이상하다 하는순간에

그 택시기사 아저씨가 거기 삼천원있네 하면서 삼천원을 훅 가져가버리는거야
너무 당황스러워서 진짜로 내리자마자 우리둘다 벙쩌가지고 화는나는데 소름끼치더라고..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택시기사 얼굴도 그렇고 택시 냄새도 그렇고 미터기 안킨것도 이해가 안갔는데

나혼자 이 택시탔으면은 어떻게됬을까싶기도하고



다들 택시 조심히 타고다녀

나진짜 오늘 택시때문에 약간 좀 트라우마 생길거같아 여자분들 진짜 조심해야할것같아요 요즘 진짜 흉흉한대



진짜 아직도 어벙벙한게 한두번한것같진않고 미터기안킨것부터가 의심스러운대 이거 사기당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