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거같아요

아아악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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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 처녀인데요.
여태껏 수많은 남자들한테 대시받고 만나봤지만 설레기만 했지 이런감정은 느껴본적이없어요
제가 그들보다 더 잘난줄 알았고
실제로도 항상 남친의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니까 더 그렇게 느껴졌죠.

하지만 진짜 이번엔 특별한 남자를 만난 것 같아요
놓치면 안될 것 같고, 긴장되고, 화장은 잘 먹었는지, 옷은 어떤지, 그사람 취향은 뭘지 하나하나 신경쓰여요.
그사람만 생각하면 심장에서 불이 올라오는 것 같이 뜨겁게 느껴져요. 온몸이 마비되듯 찌릿찌릿 거리고요.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 행복하게 느껴져요.
대화할때도 최대한 그사람입장에서 배려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하게 되고요.
그사람이 따뜻하게 말한마디 해줄때마다 천국에 다녀오는 기분이에요.

그냥 미칠 것 같아요. 그사람하고 영화보는 상상만해도 기절할 것 같아요.
제가 자존심이 엄청 세거든요. 제자신도 느낄만큼
그런데 이사람함텐 사랑표현이고 뭐고 다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글로 써보니 그냥 미친사람 같네요 ㅋㅋㅋㅋ
근데 진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