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판오면 냥이들 이야기만 주로보는데요 제가 알고있는 냥이들 습성 몇가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씁니다 1. 손이나 발을 자꾸 깨문다 특히 아깽이들이 그렇구요 다냥이 아닌 1냥이일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깨무는것은 노는 행위입니다. 다냥이 일때 냥이들 노는거 잘 관찰해보시면 서로 엄~~~청 깨물면서 놀아요 주로 활발한놈이 윗포지션잡고 깨물고 소심한놈은 밑에서 하염없이 뒷발질로 저항하는 형태죠 그래서 같이 놀 대상이 없는 1냥이들은 쓰다듬으려는 사람의 손을 같이 놀기좋은 대상으로 여겨 깨물려고 하는것입니다. 여성분들은 아프다고 느끼실만할 수준이라고 봅니다 살살 물긴하지만 이가 매우 뾰족하거든요 @손으로 놀아주면서 얼굴쪽을 제압하면 저항하는 뒷발질을 볼 수있습니다 2. 배만지는것을 싫어한다? 그런 냥이도 있을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 라고 할 건아닙니다 집사님들 많이 이용하는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퍼지기 시작해, 유독 배에 손을대면 깨물더라 라는 경험이 더해져 정설처럼 퍼진것으로 보이는데 아니라고 봅니다 배에 손을대면 더 깨무려고 하는것은 그럴수있습니다 냥이는 깨물기전에 꼭 앞발 두개로 대상을 입쪽으로 끌고 오는데 누운채로 배를 보이고 있는 냥이의 입장에서 배로 다가오는 손은 앞발로 잡아당기기 딱좋은 놀이감으로 비춰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3. 분양시기는 3개월 전후가 무조건 좋다? 건강 문제가 과하게 우려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3~4주 사이를 권장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끈끈한 유대감 형성때문인데요.. 임계시기라고 할까요 정체성이 확고해지기 전(호기심보다 경계심이 발달하기 전) 그 어떤 것과도 친구가 되기 쉬운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시기에 만나서 유대감을 쌓으면 냥이와 더 쉽고, 깊고, 빠르게 가까워 질수 있습니다 물에 불린 사료를 먹을수 있는 시기라 수유 걱정도 없으며 바꾼 환경에 크게 예민하지 않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적극 권장하는 바 입니다. 4. 왜 너는 안 무릎냥 무릎냥을 경험해보지 못한분들은 무릎냥 집사를 엄청 부러워 하실텐데요 1냥이일 경우 같이 놀 상대가 집사뿐이라 유대감이 깊어 질 수 밖에 없기에 자연스레 무릎냥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무릎냥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냥이가 무릎에 올라오면 허리가 꽤 아픕니다. 무릎까지 혼자 올라올 정도면 최소 5개월령 2~3kg 이상일텐데 십분 있으면허리가 너무 아파서 내려놓게 되고 다시 재차 올려오려는 녀석을 보면 미안한 마음까지 들고 좀더 올려 놓으면 또 허리가 너무 아프고..안타깝죠 외롭고 쓸쓸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무릎냥을 마냥 부러워만 할것은 못됩니다 반대로 다냥이 집사는 왕따내지는 더도덜도 아닌 딱 집사가 될 확률이 좀 높습니다 사람하고 노는것보단 지들끼리 노는게 훨씬 잼날테니까요 5. 겁이 많은 아이를 입양하려할때 소파 밑 침대 밑 서랍장 밑 옷장 뒤 등 사실상 숨으면 서로 아예 볼수 없는 곳은 데려오기전에 꼭 미리 막아두세요. but 아직 경계심이 심한 녀석에게 온 집안 구석구석이 탁 트이고 밝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다소 어둡고 2~3면이 막힌 공간, 예를들면 식 밑, 탁자 밑 정도의(숨더라도 서로 확인 할수 있을 정도) 공간은 반드시 남겨두세요. 냥이가 환경에 익숙해져서 사람들 눈치보지않고 이곳저곳 돌아다닐때까지 터치하지 않는 인내심은 꼭 필수입니다. 쓰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쓰게됬는데 확실하지 않거나 혹은 잘못된 정보로(냥이를 키우면서 배를 만지지 못한다니..그건 고문이에요) 고통 받는 집사님과 냥이가 없길 바랍니다. 애묘 집사님들께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 ㅂㅂ 8
직접 겪고 알게된 고양이들 습성
가끔 판오면 냥이들 이야기만 주로보는데요
제가 알고있는 냥이들 습성 몇가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씁니다
1. 손이나 발을 자꾸 깨문다
특히 아깽이들이 그렇구요 다냥이 아닌 1냥이일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깨무는것은 노는 행위입니다. 다냥이 일때 냥이들 노는거 잘 관찰해보시면
서로 엄~~~청 깨물면서 놀아요
주로 활발한놈이 윗포지션잡고 깨물고 소심한놈은 밑에서 하염없이 뒷발질로 저항하는 형태죠
그래서 같이 놀 대상이 없는 1냥이들은 쓰다듬으려는 사람의 손을 같이 놀기좋은 대상으로 여겨
깨물려고 하는것입니다. 여성분들은 아프다고 느끼실만할 수준이라고 봅니다
살살 물긴하지만 이가 매우 뾰족하거든요
@손으로 놀아주면서 얼굴쪽을 제압하면 저항하는 뒷발질을 볼 수있습니다
2. 배만지는것을 싫어한다?
그런 냥이도 있을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 라고 할 건아닙니다 집사님들 많이 이용하는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퍼지기 시작해, 유독 배에 손을대면 깨물더라 라는 경험이 더해져
정설처럼 퍼진것으로 보이는데 아니라고 봅니다
배에 손을대면 더 깨무려고 하는것은 그럴수있습니다
냥이는 깨물기전에 꼭 앞발 두개로 대상을 입쪽으로 끌고 오는데 누운채로 배를 보이고 있는
냥이의 입장에서 배로 다가오는 손은 앞발로 잡아당기기 딱좋은 놀이감으로 비춰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3. 분양시기는 3개월 전후가 무조건 좋다?
건강 문제가 과하게 우려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3~4주 사이를 권장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끈끈한 유대감 형성때문인데요..
임계시기라고 할까요 정체성이 확고해지기 전(호기심보다 경계심이 발달하기 전)
그 어떤 것과도 친구가 되기 쉬운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시기에 만나서 유대감을 쌓으면 냥이와 더 쉽고, 깊고, 빠르게 가까워 질수 있습니다
물에 불린 사료를 먹을수 있는 시기라 수유 걱정도 없으며 바꾼 환경에 크게 예민하지 않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적극 권장하는 바 입니다.
4. 왜 너는 안 무릎냥
무릎냥을 경험해보지 못한분들은 무릎냥 집사를 엄청 부러워 하실텐데요
1냥이일 경우 같이 놀 상대가 집사뿐이라 유대감이 깊어 질 수 밖에 없기에 자연스레 무릎냥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무릎냥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냥이가 무릎에 올라오면 허리가 꽤 아픕니다. 무릎까지 혼자 올라올 정도면 최소 5개월령 2~3kg
이상일텐데 십분 있으면허리가 너무 아파서 내려놓게 되고 다시 재차 올려오려는 녀석을 보면
미안한 마음까지 들고 좀더 올려 놓으면 또 허리가 너무 아프고..안타깝죠
외롭고 쓸쓸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무릎냥을 마냥 부러워만 할것은 못됩니다
반대로 다냥이 집사는 왕따내지는 더도덜도 아닌 딱 집사가 될 확률이 좀 높습니다
사람하고 노는것보단 지들끼리 노는게 훨씬 잼날테니까요
5. 겁이 많은 아이를 입양하려할때
소파 밑 침대 밑 서랍장 밑 옷장 뒤 등 사실상 숨으면 서로 아예 볼수 없는 곳은 데려오기전에
꼭 미리 막아두세요. but 아직 경계심이 심한 녀석에게 온 집안 구석구석이 탁 트이고 밝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다소 어둡고 2~3면이 막힌 공간, 예를들면 식 밑, 탁자 밑 정도의(숨더라도
서로 확인 할수 있을 정도) 공간은 반드시 남겨두세요.
냥이가 환경에 익숙해져서 사람들 눈치보지않고 이곳저곳 돌아다닐때까지 터치하지 않는
인내심은 꼭 필수입니다.
쓰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쓰게됬는데 확실하지 않거나 혹은 잘못된 정보로(냥이를 키우면서 배를
만지지 못한다니..그건 고문이에요) 고통 받는 집사님과 냥이가 없길 바랍니다.
애묘 집사님들께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