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19살을 떠올릴 때

FFA4A6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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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기억속에 존재하기를.

아직 겨울이 오기까지,
당신이 졸업하기까지 반년이 조금 더
남아있지만. 미리말해둘게요.




잠과의 싸움, 힘들고 지치는
피튀기던 입시와의 전쟁만이 아니라

언제부터인가 자주 마주치고, 눈에 밟히는.
당신을 보면 곧 터질것 같이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쑥스러움에 고개를 숙이던.
당신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을 얻던.

나를

잊지말고 기억해주세요.
나는 어떤 형태로라도 좋으니,
조그맣게나마 당신에게 남아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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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많았어요.
입밖으로 내어 하지못하는 말,
여기다만 남겨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