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지친다

ㅇㅇ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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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잘하는게 수학이라고 생각했고 수학 모르는 문제있으면 나한테 물어보길래 난 내가 수학을 잘하는줄 알았어. 아 내가 남들보다 계산은 잘하는구나. 하고 같잖은 자부심 가지고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한순간에 무너저더라. 중학교때 몇문제 외워서 때려맞추면 맞는거였고 조금만 교과서만 풀어도 누구나 다 백점 맞는거더라. 고등학교는 너무 달라서 내가 아무리 문제를 외워도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나오고 조금만 변형해도 머리가 어지러워서 틀리고 그렇게 내가 받아보지도 못한 점수들이 나오고. 중학교때 공부방식 안잡고 올라오니까 또 그 전날 꾸역꾸역 하느라 혼자 스트레스 받고ㅋㅋㅋㅋㅋㅋ지금도 그래 너무 한심하다 못하면 노력이라도 하던가 노력도 없이. 또 이러다가 시험끝나면 없던 일처럼 여길거 생각하니까 내가 너무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