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땠을까

100120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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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동안 한번도 싸운적 없던 우리였지
왜냐면 니가 항상 참고 이해해줬었으니까
나는 항상 내 기분, 내 생활이 우선이었고
너는 그런 이기적인 나를 참 많이도 예뻐해줬었다

이제와서 다시 돌아보니까
다른사람 앞에선 무뚝뚝하고 까칠하던 니가
내 앞에서는 따뜻한 사람이되어줘서 참 고마웠고
눈빛만으로도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사람,
까탈스러운 날 아무말 없이 이해준 사람은 니가 처음이었다

아마 난 평생을 후회속에서 살거같다 널 놓친 날 원망하면서
만약 그때 내가 널 잡았더라면,
단 한번만이라도 자존심 버리고 솔직했더라면
우린 계속 좋았을까
진작에 널 알아보지못한 미련스러운 내가 참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