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역 지하철 자리있다는 여자;

세상에나2016.07.03
조회1,106
20대 여자구요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일마치고 대화역 지하철을 타러왔습니다.
근데 여기는 신기하게 맨 끝역이라서 그런지 좀 기다렸다가 사람 좀 타면 출발하더라구요.
어떤 여자분 옆에 자리가 비어있길래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앉았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이 절 띠겁게 쳐다보면서 여기 자리있는데?ㅡㅡ 이러는 겁니다. (자리있는데요도 아니고ㅠ 반말로...)
제가 지하철에서 교통카드 찍은 다음부터 이어폰을 한쪽만 끼고있어서 혹시 제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잉?ㅇㅇ 이런표정으로 쳐다보니 여전히 띠거운표정 지으면서
아 자리있다고요ㅡㅡ 이러면서 짜증내시길래 당황스럽고 어이없어서 저도 그냥 다른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근데 1-2분후에 어떤남자분이 와서 옆에 앉더라구요.
그래서 아~ 뭐 남자친구랑 앉으려고 그랬나보다 하고
기분 풀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남자가 오자마자 팔짱끼고 절 슥 쳐다보고는
아ㅋ있잖아 자기야 아까 쟤가 여기앉는거야 내가 자기랑 앉으려고 자리있다했는데 저여자가 일어나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거야ㅋ ㅈㄴ어이없어서 아 싸울뻔했어 저년이랑
이러는데 제 얘기하는 것도 꾹 참다가 갑자기 저년? 듣자마자 기분확상해서 그 여자한테 말했습니다.
저기요~ 다들리거든요? 이랬더니 그여자가 그 특유의
띠거운표정지으면서 어쩌라는식으로
그쪽한테 말한거 아닌데 뭔상관이에요?ㅋ 이러는겁니다;
진짜 같은 줄 가까운자리에 버젓이 사람이 있는데
속닥속닥 말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들으라는듯이
크게 말하는데 제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정말 어이없고 저런 무식한 여자 상대하기 싫어서
그냥 바로 지하철 옆칸으로 자리 옮겨버렸습니다ㅠ
제가 잘못한건가요? 지하철내부 상태는 사람이 적당히 찬 정도 였고 군데군데 자리가 있길래 저는 보이는 자리에
앉았을뿐인데 다짜고짜 자리있다고 비키라고하고
얌전히 비켜줬더니 지 남친한테 저 들으란듯이
큰소리로 자리있다는데 바로 나와야하는거아니냐
저여자 가만히 잇는데 ㅈㄴ어이없어서 싸울뻔했다
이런말 들으면서 제가 가만히 있어야 했나요?ㅠ
그리고 재가 2호선에 살아서 잘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대화쪽은 자리 맡아두고 자리있다고 하면
비켜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