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가 8살이나 나죠..하하
차이가 많이난다면 많이 난다고 느낄수있지만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지 저는 별로 모르겠어요..!
연애 초반부터 지금까지의 얘기를 들려드릴게요
저희 첫만남은 좀 아이러니했어요
연인관계로 절대 발전이 불가능할거같았고
그럴 생각조차 가지지도 못했던 만남이었고
알게 된지 한달쯤에 우연히 톡으로 연락이됐고
용건만 전달하려고 했던 톡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일상적인 대화로 이어졌어요
그러다가 저녁을 먹자는 나의님의 제안에
먹는거라면 환장하는 저는 바로 ok를 외쳤죠!
만나서 밥먹으면서 반주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헤어졌고
밥먹으면서 대화를 나눈게 컸는지
다음날도 여전히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나의님의 고백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죠!
사실 저는 누군가와 연애를 할 생각도 없었고
그런시간조차 사치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어요.
이유는..
저희엄마가 갑작스레 뇌출혈로 돌아가셨어요
출근하는 딸 배웅까지 해주셨는데..
그날 오후에 갑작스레 발생하였고
수술후 경과가 좋지않아 제곁을 떠나셨어요^^
회사일을하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배우고싶었던 공부가 있었는데
나도 이렇게 잘지내다가 내일이라도
이세상사람이 아닐수도 있는데
과감히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하고싶었던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사직서 내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에만 열중해야했던 시기라
연애는 사치라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말끔히 지우게해준 사람을 만난거죠^^
서론이 길었네요..ㅋ
이제 슬..자랑 한번 해볼까요?ㅋ
1. 나의님을 만나고 청소.쓰레기 한번 버린적없어요
공부하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라고
매일 얼굴보러 들리면서 모두 다 해주었어요
저는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맛있는 밥을 차려주었죠!
2. 늘 용기를 줬어요
전 좀 소심하고 예민한스타일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반면 누구에게 기대어
얘기하지않고 힘든일있으면 혼자 앓고
해결했는데 이분만나고 아주 변해버렸어요
고민이 있거나 해답을 찾지못할때
기쁘거나 슬프거나 일상얘기를 모두 하게되었고
시험자격증 따야한다는 압박감도 모두 사라지게
해주었고 늘 제가 최고라고 말해줬어요!
3. 제가봤던 톡과 같이 늘 제가 먼저에요
맛있는걸 먹으러가면 무조건 저부터 먼저먹어야
그제서야 본인도 수저를 듭니다
예를 들어 만두를 먹으러 갔다하면
두세개쯤 남았을때 본인은 수저를 놔요
저 더 먹어라고 본인은 안먹는거죠ㅜㅜ
혼자참석하는 모임을 갔는데 맛있는곳이면
그 다음날에 저를 꼭 그집에 데리고 가요^^
어느날 제가 갑자기 이게먹고싶네라고 했더니
바로 사가지고 오더라구요ㅜㅜ
4. 저 엄마 돌아가신 이후로 모셔둔 절에는 자주 갔지만
납골당은 잘가지않았어요..
명패에 엄마사진이있다보니 갈때마다
대성통곡을 했거든요..
시간이 흘렀지만 늘 엄마가 그립고 보고싶은마음이
엄청 컸어요 어떤날은 엄마 살결 다시 한번
만져보는게 소원이다라고 생각이들만큼..
어느날 내님이 엄마 납골당을 가자고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직은 마음이.그래서 가고싶지않다
다음에 같이가요라고 했죠..
제가 가자고할때까지 두번 다시는 가자는말 안꺼내고
기다려주는게 미안하고 고마워서 용기내서
같이 갔어요!
같이 간 그날 저녁을 먹는데 내님이 울었어요
힘들었을텐데 잘참는게 대견하고 멋지다고..
그날 둘다 식당에서 밥먹다가 눈물바다 ㅜㅜ
5. 늘 저보고 이쁘다고 최고라고 해줘요
6. 자고 일어나서는 매일 빠짐없이 보고싶다라고
말해주고요..^^
7. 여행가고싶다했더니 바로 제가 가고싶은곳으로
여행일정을 잡아버렸어요!
8. 제친구중에 형편이 어려운친구가 있는데
한날은 생전 돈얘기 절대 안하는 친구가 50만원
500만원도 아니고 5만원이 없어서 말을 하더라구요
속상해서 친구랑 통화하다가 울었는데
내님이 통화내용을 들었나봐요
내님이랑도 친한친구라 내님도 친구사정을
다 알고있었거든요..
이체해주면되지만 힘들어하는 친구가 안쓰러워
돈도 줄겸 친구를 만나러 가려는데
내님이 오만원을 주더라구요
그때가 마침 설날이 다가올때쯤이었어요
뭐냐니까 친구한테 돈주면서
친구 자존심 안상하게 장난스럽게
오빠가 주는 새뱃돈이라하고 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친구한테 10만원주면서
날은 추웠지만 내님의 배려로 따뜻한날이었어요
9. 저는 술을 좀 많이 마셨다싶으면
그 다음날은 꼭 피자로 해장을 해요ㅜㅜ
한날은 모임참석했다가 술을 진탕마셨는데
일어날시간 맞춰서 피자배달까지 해주셨구요..
10. 모두 제가 하는거에는 ok하지만
조금 현실적인분이시라..
한번씩 no라고.할때가 있어요
음.. 예를 들면.제가 옷이많은데 쇼핑을 하고싶다!
그럼 과감히 안된다고 집에있는 옷 다입고
사라고 차단을 해버리죠 ..ㅋ
그래서 전 요즘 아이쇼핑을 참 잘한답니다!
37살 남자와 29살 여자이야기
판을보고 저도 용기내서 판을 쓰게 되었어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있을수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37살 남자와 29살의 여자 이야기에요
나이차이가 8살이나 나죠..하하
차이가 많이난다면 많이 난다고 느낄수있지만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지 저는 별로 모르겠어요..!
연애 초반부터 지금까지의 얘기를 들려드릴게요
저희 첫만남은 좀 아이러니했어요
연인관계로 절대 발전이 불가능할거같았고
그럴 생각조차 가지지도 못했던 만남이었고
알게 된지 한달쯤에 우연히 톡으로 연락이됐고
용건만 전달하려고 했던 톡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일상적인 대화로 이어졌어요
그러다가 저녁을 먹자는 나의님의 제안에
먹는거라면 환장하는 저는 바로 ok를 외쳤죠!
만나서 밥먹으면서 반주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헤어졌고
밥먹으면서 대화를 나눈게 컸는지
다음날도 여전히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나의님의 고백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죠!
사실 저는 누군가와 연애를 할 생각도 없었고
그런시간조차 사치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어요.
이유는..
저희엄마가 갑작스레 뇌출혈로 돌아가셨어요
출근하는 딸 배웅까지 해주셨는데..
그날 오후에 갑작스레 발생하였고
수술후 경과가 좋지않아 제곁을 떠나셨어요^^
회사일을하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배우고싶었던 공부가 있었는데
나도 이렇게 잘지내다가 내일이라도
이세상사람이 아닐수도 있는데
과감히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하고싶었던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사직서 내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에만 열중해야했던 시기라
연애는 사치라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말끔히 지우게해준 사람을 만난거죠^^
서론이 길었네요..ㅋ
이제 슬..자랑 한번 해볼까요?ㅋ
1. 나의님을 만나고 청소.쓰레기 한번 버린적없어요
공부하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라고
매일 얼굴보러 들리면서 모두 다 해주었어요
저는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맛있는 밥을 차려주었죠!
2. 늘 용기를 줬어요
전 좀 소심하고 예민한스타일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반면 누구에게 기대어
얘기하지않고 힘든일있으면 혼자 앓고
해결했는데 이분만나고 아주 변해버렸어요
고민이 있거나 해답을 찾지못할때
기쁘거나 슬프거나 일상얘기를 모두 하게되었고
시험자격증 따야한다는 압박감도 모두 사라지게
해주었고 늘 제가 최고라고 말해줬어요!
3. 제가봤던 톡과 같이 늘 제가 먼저에요
맛있는걸 먹으러가면 무조건 저부터 먼저먹어야
그제서야 본인도 수저를 듭니다
예를 들어 만두를 먹으러 갔다하면
두세개쯤 남았을때 본인은 수저를 놔요
저 더 먹어라고 본인은 안먹는거죠ㅜㅜ
혼자참석하는 모임을 갔는데 맛있는곳이면
그 다음날에 저를 꼭 그집에 데리고 가요^^
어느날 제가 갑자기 이게먹고싶네라고 했더니
바로 사가지고 오더라구요ㅜㅜ
4. 저 엄마 돌아가신 이후로 모셔둔 절에는 자주 갔지만
납골당은 잘가지않았어요..
명패에 엄마사진이있다보니 갈때마다
대성통곡을 했거든요..
시간이 흘렀지만 늘 엄마가 그립고 보고싶은마음이
엄청 컸어요 어떤날은 엄마 살결 다시 한번
만져보는게 소원이다라고 생각이들만큼..
어느날 내님이 엄마 납골당을 가자고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직은 마음이.그래서 가고싶지않다
다음에 같이가요라고 했죠..
제가 가자고할때까지 두번 다시는 가자는말 안꺼내고
기다려주는게 미안하고 고마워서 용기내서
같이 갔어요!
같이 간 그날 저녁을 먹는데 내님이 울었어요
힘들었을텐데 잘참는게 대견하고 멋지다고..
그날 둘다 식당에서 밥먹다가 눈물바다 ㅜㅜ
5. 늘 저보고 이쁘다고 최고라고 해줘요
6. 자고 일어나서는 매일 빠짐없이 보고싶다라고
말해주고요..^^
7. 여행가고싶다했더니 바로 제가 가고싶은곳으로
여행일정을 잡아버렸어요!
8. 제친구중에 형편이 어려운친구가 있는데
한날은 생전 돈얘기 절대 안하는 친구가 50만원
500만원도 아니고 5만원이 없어서 말을 하더라구요
속상해서 친구랑 통화하다가 울었는데
내님이 통화내용을 들었나봐요
내님이랑도 친한친구라 내님도 친구사정을
다 알고있었거든요..
이체해주면되지만 힘들어하는 친구가 안쓰러워
돈도 줄겸 친구를 만나러 가려는데
내님이 오만원을 주더라구요
그때가 마침 설날이 다가올때쯤이었어요
뭐냐니까 친구한테 돈주면서
친구 자존심 안상하게 장난스럽게
오빠가 주는 새뱃돈이라하고 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친구한테 10만원주면서
날은 추웠지만 내님의 배려로 따뜻한날이었어요
9. 저는 술을 좀 많이 마셨다싶으면
그 다음날은 꼭 피자로 해장을 해요ㅜㅜ
한날은 모임참석했다가 술을 진탕마셨는데
일어날시간 맞춰서 피자배달까지 해주셨구요..
10. 모두 제가 하는거에는 ok하지만
조금 현실적인분이시라..
한번씩 no라고.할때가 있어요
음.. 예를 들면.제가 옷이많은데 쇼핑을 하고싶다!
그럼 과감히 안된다고 집에있는 옷 다입고
사라고 차단을 해버리죠 ..ㅋ
그래서 전 요즘 아이쇼핑을 참 잘한답니다!
사소한것들도 저를 기쁘게해주고 자랑하고싶은게
많은데...너무 길어질까봐 이까지 해야할거같아요..
아 그리고 저 11월에 결혼해요..!!!
엄마 납골당간날 첫번째 프로포즈 받았어요..^^
총 3번의 프로포즈를 받았답니다
한국사람은 삼세판이라나 뭐라나....ㅋ
그리고 열심히 내.외조해주신 내님 덕분에
시험도 합격했구요...^^
아무래도 엄마가 저 그만 힘들어하라고
보내주신 선물이 아니실까 싶어요..
늘 제가 내님에게도 말하는 말이지만..
여러분들도 부모님.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되요..
효도라는게 꼭 돈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살갑게만 대해드려도 효도거든요..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챙겨드리지 못해서
아직까지도 후회중이랍니다..
아마 엄마생각하면 평생 죄책감속에 살거같아요
그럼 전 여기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