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곳에 글 보기만 했지 직접 쓰는건 첨이네요
많은 분들께 조언 얻고자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게 되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저는 31 남친은 40왕복 7시간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오빠가 금요일 퇴근하고 내려와서 주말에 놀다가 일요일에 다시 올라가고 있어요
저번달에 2주년 넘었구요
저번달 1일에 제 생일이였어요
평일이였기 때문에 당연히 보지 못했구요
그날 생일 축하한다며 케익 기프티콘 보내 주더라구요
그래서 응 고마워^^ 선물은? 그랬더니 기다려봐~ 이러더군요
그날 그래도 내심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주는 오빠가 바빠서 못 내려오고, 그 다음주에 오빠가 일주일 가량 휴가라서 내려왔어요
그주에 며칠 놀다가 제가 그랬죠
" 오빠 선물은 대체 언제줄꺼야?"
" 기다려봐~ 왜 이렇게 성격이 급해 "
" 벌써 생일 2주나 지났어, 이게 급한거야? 오빠가 늦는거지"
" 알았어 좀만 더 기다려봐 "
계속 기다려 보라는 식으로만 말하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속도 상하지만그래도 뭔가 준비하고 있나? 당연히 기대하게 되잖아요
오빠 나이가 나이인지라 오빠 집에서는 결혼 얘기 오고 있어서속으로 내심 프로포즈라도 준비하나? 이런 생각에 더이상 묻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또 며칠뒤에 시외로 놀러갔다 올라오는길에 오빠차가 견인차 부르게 됏어요
냉각수 펌프가 고장나서 엔진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엔진을 갈아야 해서 견적이 180 나오더라구요오빠도 상심하고 우울해 하길래 또 그렇게 달래주고..
그게 2주년 5일전쯤 이였을꺼예요
내심 2주년도 기대했는데, 차도 저렇고 하니까 오빠도 힘들겠구나.. 하고 맘은 비웠어요
저는 2주년이라고 12시 되자마자 장문의 톡을 보냈더니, 오빠도 답장으로는 감동받았다고 고맙다고 그렇게 보내더라구요
근데 그게 끝이였어요.
생일도 안챙겨줬는데ㅡ 2주년도 이렇게 흘러가나 하니 내심 서글프더라구요
회사 동생중에 저희랑 기념일이 같은 동생이 있는데 언니 오늘 2주년인데 뭐 받았어요? 저는 남친이 와서 꽃바구니랑 케잌이랑 발찌 주고 갔다고 자랑하는데 저는 할말이 없더라구요 .
. 비교하면 안되는 거지만 그 상황에선 너무 비참하다고 해야하나..ㅠㅠ
(참고로 저는 2준년이라고 겨울용 구스점퍼 시즌오프 하는거 세일하길래 20만원정도 회사로 선물 보냈어요 )
그래서 그날 속상한 마음에 술마시고 전화해서회사동생은 이래이래 해서 이래이래 하다. 내맘이 어떨꺼 같냐 ? 그랬더니한숨 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이게 글을 쓰게 된 계기예요.
그렇게 넘어가고, 이번 주말에 또 오빠가 내려왔어요이번주말에 장마였잖아요.
몸이 하루종일 피곤하더라구요
일끝나고 오빠 만났는데, 제꺼 클러치 보더니,
"못보던거네?"
"둘째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어, 생일선물로! 오빠는 뭐야? 아직도 안주고?"이랬더니 뒷자리에서 종이백을 하나 주더라구요
"자, 생일선물! "보니까 스킨로션이래요.
이름도 처음 보는 브랜드예요.
게다가 선물포장도 아닌, 그냥 종이백에 딱 스킨로션만 담겨 있길래
"이게 머야? 나 스킨로션 많어! 이거 주려고 한달을 기다리게 했어? 오빠가 산거 맞어? 포장도 안되있구만, 어디서 누가 준거 가져온거 아니야? 이건 사는데 한달 걸린데? "
저는 한달 기다렸는데 막상 성의가 보여진 선물을 준것도 아니고 그냥 달랑 사온 선물이라서 욱한 마음에 다다다다다 퍼붓었어요.
그러니까 오빠도 제 말에 기분이 나빳나 봐요.
왜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그렇게 서로 다투고 헤어졌어요.
그게 금요일 일이였죠.
그렇게 서로 연락 안하다고 오늘 일요일에 오빠가 만나서 얘기 하자고 하더라구요
만나서 어물쩡 생일선물 늦게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웃음으로 때우고 술마시면서 술들어가니까 넘어가고 그렇게 술한잔 하고 집에 왔는데
종이백 들고 와서 보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생일선물이라고 어디서 산거 같지도 않고해서톡으로 물어봤죠
이거 산거 맞냐고 백화점에서 산것도 아닌거 같고 이름도 처음 보는건데 직접 산거냐고
그러니까 그제야 누나가 부업하는데 누나한테 부탁해서 샀다며....
누나한테 내 생일선물이라고 말 했냐니까
말 했다면서 ... 동생이 여자친구 선물 준다고 했을텐데하물며 포장도 없고 성의없이 ...
혼자 기가 차더라구요
누나가 그렇게 줬더라고 오빠가 직접 포장해서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친 선물을 그렇게 떼우려는 남친모습에서도 정이 떨어지고..
제가 화나는게 맞는거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너무 우울해서 자기전에 잠이 안와서 끄적입니다 ..위로좀 해주세요낼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한달 지나서야 챙겨준 생일선물이...
이런곳에 글 보기만 했지 직접 쓰는건 첨이네요
많은 분들께 조언 얻고자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게 되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저는 31 남친은 40왕복 7시간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오빠가 금요일 퇴근하고 내려와서 주말에 놀다가 일요일에 다시 올라가고 있어요
저번달에 2주년 넘었구요
저번달 1일에 제 생일이였어요
평일이였기 때문에 당연히 보지 못했구요
그날 생일 축하한다며 케익 기프티콘 보내 주더라구요
그래서 응 고마워^^ 선물은? 그랬더니 기다려봐~ 이러더군요
그날 그래도 내심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주는 오빠가 바빠서 못 내려오고, 그 다음주에 오빠가 일주일 가량 휴가라서 내려왔어요
그주에 며칠 놀다가 제가 그랬죠
" 오빠 선물은 대체 언제줄꺼야?"
" 기다려봐~ 왜 이렇게 성격이 급해 "
" 벌써 생일 2주나 지났어, 이게 급한거야? 오빠가 늦는거지"
" 알았어 좀만 더 기다려봐 "
계속 기다려 보라는 식으로만 말하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속도 상하지만그래도 뭔가 준비하고 있나? 당연히 기대하게 되잖아요
오빠 나이가 나이인지라 오빠 집에서는 결혼 얘기 오고 있어서속으로 내심 프로포즈라도 준비하나? 이런 생각에 더이상 묻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또 며칠뒤에 시외로 놀러갔다 올라오는길에 오빠차가 견인차 부르게 됏어요
냉각수 펌프가 고장나서 엔진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엔진을 갈아야 해서 견적이 180 나오더라구요오빠도 상심하고 우울해 하길래 또 그렇게 달래주고..
그게 2주년 5일전쯤 이였을꺼예요
내심 2주년도 기대했는데, 차도 저렇고 하니까 오빠도 힘들겠구나.. 하고 맘은 비웠어요
저는 2주년이라고 12시 되자마자 장문의 톡을 보냈더니, 오빠도 답장으로는 감동받았다고 고맙다고 그렇게 보내더라구요
근데 그게 끝이였어요.
생일도 안챙겨줬는데ㅡ 2주년도 이렇게 흘러가나 하니 내심 서글프더라구요
회사 동생중에 저희랑 기념일이 같은 동생이 있는데 언니 오늘 2주년인데 뭐 받았어요? 저는 남친이 와서 꽃바구니랑 케잌이랑 발찌 주고 갔다고 자랑하는데 저는 할말이 없더라구요 .
. 비교하면 안되는 거지만 그 상황에선 너무 비참하다고 해야하나..ㅠㅠ
(참고로 저는 2준년이라고 겨울용 구스점퍼 시즌오프 하는거 세일하길래 20만원정도 회사로 선물 보냈어요 )
그래서 그날 속상한 마음에 술마시고 전화해서회사동생은 이래이래 해서 이래이래 하다. 내맘이 어떨꺼 같냐 ? 그랬더니한숨 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이게 글을 쓰게 된 계기예요.
그렇게 넘어가고, 이번 주말에 또 오빠가 내려왔어요이번주말에 장마였잖아요.
몸이 하루종일 피곤하더라구요
일끝나고 오빠 만났는데, 제꺼 클러치 보더니,
"못보던거네?"
"둘째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어, 생일선물로! 오빠는 뭐야? 아직도 안주고?"이랬더니 뒷자리에서 종이백을 하나 주더라구요
"자, 생일선물! "보니까 스킨로션이래요.
이름도 처음 보는 브랜드예요.
게다가 선물포장도 아닌, 그냥 종이백에 딱 스킨로션만 담겨 있길래
"이게 머야? 나 스킨로션 많어! 이거 주려고 한달을 기다리게 했어? 오빠가 산거 맞어? 포장도 안되있구만, 어디서 누가 준거 가져온거 아니야? 이건 사는데 한달 걸린데? "
저는 한달 기다렸는데 막상 성의가 보여진 선물을 준것도 아니고 그냥 달랑 사온 선물이라서 욱한 마음에 다다다다다 퍼붓었어요.
그러니까 오빠도 제 말에 기분이 나빳나 봐요.
왜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그렇게 서로 다투고 헤어졌어요.
그게 금요일 일이였죠.
그렇게 서로 연락 안하다고 오늘 일요일에 오빠가 만나서 얘기 하자고 하더라구요
만나서 어물쩡 생일선물 늦게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웃음으로 때우고 술마시면서 술들어가니까 넘어가고 그렇게 술한잔 하고 집에 왔는데
종이백 들고 와서 보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생일선물이라고 어디서 산거 같지도 않고해서톡으로 물어봤죠
이거 산거 맞냐고 백화점에서 산것도 아닌거 같고 이름도 처음 보는건데 직접 산거냐고
그러니까 그제야 누나가 부업하는데 누나한테 부탁해서 샀다며....
누나한테 내 생일선물이라고 말 했냐니까
말 했다면서 ... 동생이 여자친구 선물 준다고 했을텐데하물며 포장도 없고 성의없이 ...
혼자 기가 차더라구요
누나가 그렇게 줬더라고 오빠가 직접 포장해서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친 선물을 그렇게 떼우려는 남친모습에서도 정이 떨어지고..
제가 화나는게 맞는거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너무 우울해서 자기전에 잠이 안와서 끄적입니다 ..위로좀 해주세요낼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