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겠다.

시부얼탱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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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 버려내도 너는
너는 남아있던데

너는 홀가분하게 비워냈나보구나.

이제 3개월 지났는데
시간이 약이란 말이 실감날만큼 무뎌져도

한번씩 여전히 도려내는 구나 내 마음을.

언제쯤 비워낼까 너란 사람.

이제 술을 멀리하는데
여전히 취한듯 몽롱하다.

좋겠다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