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차 연애중인 서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두살 많은 서른 둘이구요 본론만 먼저 이야기하자면 현재 임신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며칠전에 오빠에게 이야기 했으나 차일피일 대화를 자꾸 미루기에 어제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어제 오빠가 제게 했던 말들입니다 냉정하게 판단 부탁 드려요 "아직은 시기상조인듯 하다 너랑 나랑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나도 직장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동생도 11월에 결혼을 하는데 형이 조금이라도 보태줘야 되지 않겠냐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내 월급 관리는 엄마가 하고 내가 용돈을 타서 쓴다고 내가 전에 이야기 했었지? 근데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내 용돈 60만원 빼고 나머지 210은 전부다 집에 생활비로 엄마가 알아서 쓰고 있다 아빠 이발소 한달에 백만원도 못벌고 엄마도 자궁 수술 후에 일을 안하니 수입이 없다 그리고 내가 벌어둔 돈 중에 이번에 차를 사고 사천만원 남는거 아빠가 만약 심장 수술을 하게되면 수술비로 써야한다 우리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우리 부모님은 손가락 빨아야하고 결혼을 해도 한달에 백만원씩은 생활비로 드려야하는데 힘들지 않겠냐 나는 결혼해서도 3년간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 부모님을 도와줘야 하는데 아이가 생기면 힘드니 안가지는게 맞다 " 토시하나 안빠트리고 덧붙힌거 없이 적었습니다 결혼을 해서고 매달 백만원씩 드리고 3년간 아이를 가지지 않겠단 말에 화가나 제가 물었습니다 "그럼 오빠는 내가 결혼해서 3년안에 아이가 생기면 그때도 지우겠느냐" 라고 반문하니 "그래야지" 단호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오빠 부모님 아프신건 맞습니다 어머님은 3월달에 자궁적출을 하신걸로 알고 있구여 아범님은 심장 쪽에 이상이 있는것 같아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자식이 부모가 힘들 때 도와주는건 당연합니다만 이건 너무 하지 않나요 저희 엄마도 자궁적출을 했지만 일 다 하셨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골골 거리며 누워있지 않고 아범님이나 어머님 집에서 다 생활하시고 술마시고 놀러다니시는거 다하세요 저는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아프셔서 일을 몇달 째 쉰다해도 바로 아들 월급으로 생활하는 것과 그간 벌어둔 돈이 부모님이 없다는거 그리고 그렇게 아들 돈을 다 써버리면 나이 서른 둘 먹은 다 큰 아들은 어떻게 장가를 가라는건지.. 객관적으로 판단 해주세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기적인가요? 6111
부모님 생활비 때문에 낙태하자는 남자
남자친구는 두살 많은 서른 둘이구요
본론만 먼저 이야기하자면
현재 임신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며칠전에 오빠에게 이야기 했으나
차일피일 대화를 자꾸 미루기에 어제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어제 오빠가 제게 했던 말들입니다
냉정하게 판단 부탁 드려요
"아직은 시기상조인듯 하다
너랑 나랑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나도 직장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동생도 11월에 결혼을 하는데
형이 조금이라도 보태줘야 되지 않겠냐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내 월급 관리는
엄마가 하고 내가 용돈을 타서 쓴다고
내가 전에 이야기 했었지?
근데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내 용돈 60만원 빼고
나머지 210은 전부다
집에 생활비로 엄마가 알아서 쓰고 있다
아빠 이발소 한달에 백만원도 못벌고
엄마도 자궁 수술 후에 일을 안하니 수입이 없다
그리고 내가 벌어둔 돈 중에 이번에 차를 사고
사천만원 남는거 아빠가 만약 심장 수술을 하게되면
수술비로 써야한다
우리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우리 부모님은 손가락 빨아야하고
결혼을 해도 한달에 백만원씩은 생활비로 드려야하는데
힘들지 않겠냐
나는 결혼해서도 3년간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
부모님을 도와줘야 하는데 아이가 생기면 힘드니 안가지는게 맞다 "
토시하나 안빠트리고 덧붙힌거 없이 적었습니다
결혼을 해서고 매달 백만원씩 드리고 3년간 아이를
가지지 않겠단 말에 화가나 제가 물었습니다
"그럼 오빠는 내가 결혼해서 3년안에 아이가 생기면
그때도 지우겠느냐" 라고 반문하니
"그래야지" 단호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오빠 부모님 아프신건 맞습니다
어머님은 3월달에 자궁적출을 하신걸로 알고 있구여
아범님은 심장 쪽에 이상이 있는것 같아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자식이 부모가 힘들 때 도와주는건 당연합니다만
이건 너무 하지 않나요
저희 엄마도 자궁적출을 했지만 일 다 하셨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골골 거리며 누워있지 않고
아범님이나 어머님 집에서 다 생활하시고 술마시고
놀러다니시는거 다하세요
저는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아프셔서 일을 몇달 째 쉰다해도 바로 아들 월급으로
생활하는 것과 그간 벌어둔 돈이 부모님이 없다는거
그리고 그렇게 아들 돈을 다 써버리면
나이 서른 둘 먹은 다 큰 아들은 어떻게 장가를 가라는건지..
객관적으로 판단 해주세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