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끼리 여행 얼마나 가는 편이세요??

2016.07.05
조회1,747

저희 커플은 온전히 저와 남친만 갔던 여행은 딱 한 번.

 

올해 1월 쯤? 1주년 기념으로 경주여행 다녀왔습니다.

 

1주년은 작년 11월이었지만요.

 

 

단 둘이 여행 갔었던 적은 한 번 뿐이네요ㅠㅠ

 

남친친구들,남친친구 커플들 해서 해변,스키장은 다녀와봤지만

 

그마저도 두번 정도?

 

 

저희는 지역이 다르고(승용차로 1시간 20분 거리?) 퇴근도 둘 다 늦어서

 

평일은 절대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두 번 만날까 하는데

 

여행 일정도 잡기 너무 어렵네요.

 

 

남친은 작년 4월? 입사를 했습니다. 그 전에는 학생신분이어서 시간도 넉넉했는데

 

여행 한 번 갈 기회가 없었지요.

 

 

근데 남친은 그 때 그 시기에 친구들과 경기도로 피서 가고,

 

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 스키장 갈 때 저에게 같이 갈래? 한 마디 없었어요.

 

경기도로 피서는 남자들끼리 간 거라 관심 없지만

 

스키장 때는 커플들과 함께 간거였으니 저는 소외감이 들었죠

 

 

그래서 저도 친구들과 따로 놀았습니다. 남사친,여사친해서요.

 

근데 그랬다고 불 같이 화를 내더라구요.

 

남자들이랑 놀았다며.

 

남친은 아직까지 그 일을 한번씩 툭, 꺼내며 얘기를 합니다.

 

 

Aㅏ... 그 때 제 기분은 이해라곤 눈꼽만큼도 안 한 사람인데 말이죠.

 

남친은 몇 번의 개인적인 사정과 회사 사정으로 데이트나 여행계획을

 

몇 번을 파토를 냈습니다.

 

 

일정을 잡기 전이면 이해해요. 근데 일정을 잡고 나서 갑자기 안 된다고

 

하면 당연히 실망하고 서운해 질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런 걸로 서운해서 얘기하면 자기 입장은 왜 이해해주지 않냐며

 

같이 투닥거려요

 

 

솔직히 다음 주도 1박으로 여행계획 세웠어요.

 

또 경주여행처럼 1부터 10까지 제가 조사 해 봐야겠죠?

 

친구들끼리는 계가 있어서 총무역할 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남친은 돈만 내고 하자는 대로 따라만 가더라구요.

 

 

근데 커플들끼리는 문제가 좀 다르잖아요.

 

숙소잡기,여행경로 다 제가 정했어요.

 

뭔가를 같이한다는 설레임이 없더라구요.

 

 

이번에도 또 인터넷 검색 좀 해야겠네요.

 

네이버오빠 좀 찾아야겠어요.

 

 

설움을 토로했지만 어쨋든 각설하고,

 

보통 커플끼리 여행 이 정도 다니는 건 제가 서운 할만 한 입장은 맞는 거죠?

 

근데...보통 이 정도인가요?

 

 

 

댓글 2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ㅋㅋㅋ오래 전

횟수보다 서로의 태도에 더 서운함을 느끼시는 거 같으신데요? 솔직히 직장인이라면 여행 계획 세우기 힘들죠. 아무래도 서로 시간이 다르니까요. 여름 휴가때 2박 3일 이정도면 모를까....물론 여행이 취미이고 너무 좋아하시는 커플이라면 주말마다 떠나시겠죠. 그리고 남자들끼리 피서가고 커플들끼리 스키장 간거랑 남사친이 껴있는데 외박한거랑은 좀 다르다고 봐요; 여자분이 너무 사소한거에까지 신경을 많이 쓰시는 느낌이 강하네요. 이번 여행 계획은 아예 선을 그어놓으세요. 숙박이랑 교통은 오빠가 나머진 내가 알아보겠다 하고요. 남자들은 말 안하면 몰라요. 근데 막상 시키면 또 해요; 그러니까 애초에 님이 해주려고 버릇들이지 말고 숙박,교통은 솔직히 몇 시간이면 다하니까 쉬운것부터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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