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파운데이션 사다줬다고 울은 시누이

하ㅠ2016.07.06
조회479,420

추가+

와... 댓글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달려서 당황했고 통쾌하게 글 달아주셔서 읽는내내 웃었네요.

추가글을 달지 말지 생각했는데 아침에일어나보니까 추가하는게 맞을것같아서요.
같이어이없어 해주신분들 저랑같이 통쾌하시라고..ㅋㅋ


어제밤에 시어머니 전화오셔서 저녁은 먹었냐 하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었어요.
시어머니 하신말이..ㅋㅋ
어제 시누이 나갔다와서는 시어머니더러 그 파운데이션 다시 달라고 했답니다.

어머니는 전화오셔서 그래도 시누이도 저한테 미안했는지 쓰려고 다시가져갔으니까 너무 마음상해하지마라시네요.
시누이한테도 저한테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말은 해놓으셨다면서.


시어머니 저녁 9시쯤 전화오셨는데 지금까지 시누이한테서 연락은 없네요.
댓글들 대로 이제부터는 아무것도 안 사다주려구요.

면세점에 로드샵들 들어와있는데 앞으로 뭐 부탁하면 거기로드샵브랜드에서 하나씩 사다줘야겠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ㅎ















본문)


직업상 해외출장이 가끔 있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나가는데 들어올땐 사소한거라도 꼭 하나씩 챙겨오려고 해요.

얼마전 출장을 다녀왔는데 제가 가기전에 아가씨가 톡으로 화장품을 사다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대학들어간 아가씨라 요즘 화장품 이것저것 사모으고 있다는 소리 듣기는 했어요.

백화점 브랜드꺼는 좋은데 비싸서 많이 못사고 있는데 면세에서 사다달라고 해서 제품명을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아직은 그런거 잘모르니까 저더러 직원한테 좋은거 추천받아서 사다달래요.

입국전에 그쪽면세에서 어떤걸 해줘야하나 생각하다가 제일 기본적인 것들 사다주기로 했었어요.
파운데이션이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수분크림정도는 심한 민감성피부가 아닌이상 웬만하면 잘 쓰니까요.

저는 지성타입이라 제가 몇년째 쓰는 제품이 있어요. 저한테 맞기도하고 다른제품들에비해서 좋아서 꾸준히 쓰고있는거에요.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이요.
무난하게 쓸것같아서 직원한테 한번더 체크해보고 다른것들이랑 사서왔었어요.

주말에 시댁들러서 잘다녀왔다고 인사드리고 아가씨한테 화장품사온거 줬었어요.
시어머니는 뭐이렇게 사왔냐고 돈주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괜찮다고 했어요.
아가씨 저보다 8살이나 어리니까 여동생같았고 막 대학가서 화장하고 들뜰 나이인데 이정도는 해줄수있었으니까요.


아가씨도 이것저것 보고 이건뭐냐 저건뭐냐하고 묻다가 파운데이션을보고 제가 그거 제가쓰는거랑 같은제품인데 좋아서 사왔다고 써보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표정이 안좋아지더니 파운데이션은 30대40대 아줌마들이 쓰는거지않느냐고 묻더라구요.
아니라고 저도몇년째 쓰는거라고 하니까 언니랑 저랑 비교를 하시면 어쩌냐고 자기나이에는 비비를 써야한대요.

그래서 아가씨 저도 이거 몇년동안 쓴거고 처음쓰기시작했을때가 아가씨랑 나이차이얼마 안났을때다 했어요.
아가씨 재수하셨다가 올해 대학갔거든요.
그러니까 하는말이 20대들어와서 안그래도 나이로 예민해죽겠는데 왜자꾸 언니랑 자기를 비교하냐면서 성질내더니 눈에 눈물고이더라고요.

대성통곡을 한건아니지만 그래도 눈물 참더니 그걸 시어머니드리면서 엄마나써 하고선 나머지만 챙겨서 방에들어가고 시어머니가 오히려 저더러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네요.


신랑이나 시아버지도 옆에서 다 보셨으면서 그저 아이가 깍쟁이라 그런다고 이해하라셨는데 선물해준 입장에서 고맙다는 말은커녕 기분만 찝찝해졌네요.

내가갑자기 늙어버린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는 이제품을 20대 초중반부터 썼었거든요.
요즘 대학생들은 다 비비나 씨씨를 쓰나요??



댓글 658

ㅈㄱ오래 전

Best오히려 잘된일 아닌가요? 이젠 안챙겨줘도 되잖아요

ㅎㅎ오래 전

Best철없어서 그런거 맞습니다 근데 이경우엔 철없다고 하는거보다 싸가지없다 하는게 더 맞습니다 다들 이해하라 하시니 이해하시고 시누한테는 넌 이제 국물도 없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아무리 철이없고 아무리 귀하게 오냐오냐 키운 딸이라도 저따위로 행동하는데 이해하라는 가족들이 더 꼴불견이네요

ㅠㅠ오래 전

Best비비보다 파데가 더 좋은거죠 비비는 얼굴 잡티 못 가리니까 님 시누이가 피부가 완전좋아 투명피부라 잡티가 눈꼽 만큼도 없음 모를까 웃기고 앉아있네요 진짜 앞으로 선물 하나도 안 사주면 됩니다 잘 됐네요

ㅇㅇ오래 전

시누이가 뭘 모르나 봄.. ㅋㅋ친구 없었거나 재수 하느라 폰 못보고 살았을확률 높네 요즘 누가 비비를 씀? 비비 쓰는게 더 나이들어보여…

대마왕오래 전

로드샵도 해주지마요 ㅋㅋㅋ 해줬다간 이젠 나 무시하냐면서 중고딩이나 쓰는거 어떻게 쓰라고 가져왔냐고 난리부릴게 뻔해요 학교에서 창피당하라는 거냐며... 저 시엄마 하는 행동보니 로드샵으로 자기딸이 울고불고 그러면 '넌 니 시누에게 돈 쓰는게 그리 아깝니? 아님 애가 너보다 어리다고 무시하니?' 라는말 분명 나옵니다

아ㅋ그러시구나오래 전

요즘 애들 다 고딩때부터 파데쓰는데...제 친구들도 다들 파데써요...

vv오래 전

뭘 또 로드샵에서 사다줘. 글쓴이 병신호구인증.-_-

오래 전

22살에 대학생인 내동생은 비비 잘안지워진다고 피부 안좋다며 안씀 파데만 쓰던데...

오래 전

다음에 또 사줘버려요 ㅋ

ㅎㅎ오래 전

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수준이 다 비비밖에 못사는 수준인가봐요. 비비 바를 수야 있지만 파운데이션은 30,40대나 쓰는거라니? 제 친구들은 거의 다 파운데이션 씁니다. 물론 비비 쓰는애들도 있어요. 근데 파운데이션 많이들 쓰죠 아무래도 비비는 다크닝때문에.. 지속력이나 커버력도 파운데이션이 좋고요. 저도 더블웨어 쓰는데; 어이가 없네요.. 파운데이션 아니고 비비 사줬다고 우는 것도 아니고..

jakanq오래 전

요즘 비비보다 파운데이션을 더많이쓰고 요즘 파데엄청많이나오고 비비보다 파데가훨좋음 비비는 진짜 10대나쓰지..요즘 비비보다 파데를 더 많이쓰는데

항암치료오래 전

에구...재수한 걸로 친구들이 나이 많다고 뭔가 쿠사리 먹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나이라는 것에 예민해보여요. 아직 스무살은 애잖아요. 무슨 일 없는지 한 번 물어봐요...

신종ㅂㅅ오래 전

뭐가통쾌하냐? 나이 성인되도록쳐먹고 병1신짓하는 무개념싸가지나 그 호구자처하는 며느리콤플렉스 호구새언니나 둘다 병 신이구만..... 그걸또 로드샵에서 또사준다고 혼자 통쾌드립하고있네ㅋㅋ 그럼 담번엔 갑자기 가격이저렴해졌다고 싼거사준다고 찡찡 트집안잡을거같냐? 아예안사줘야 고마운줄알지 그리고 뭐가미안해서 지가 다시가져가 써? 미안한걸로보이니? 멍충아? 브랜드고 아까우니까 다시맘바껴서 가져간거지 더블웨어 제품검색도해봤거나! 그걸또 미안해서래ㅋㅋㅋㅋ 시모나 너님이나 멍청하네ㅋ 오냐오냐키운 시부모도 시부모지만 저런무개념 싸가지 만드는데에는 님같은분들도 한몫하시는 거에요~ 시모나 글쓴이나 시누나 다그냥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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