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에 조언해 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씁니다. 저는 일단 28살이고 여친은 32살입니다. 제목 그대로 여친이 이혼녀구요. 26에 결혼해서 애없이 살다 30살에 이혼했습니다. 사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가사일 등) 자주 싸우는 등 지쳐서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혼한지 일년 쯔음부터 제가 대쉬를 시작했고, 남자한테 지쳐있던 여친은 누나동생으로 남길 원했지만.. 어쨌든 제가 밀어부쳐서 지금 2년째 잘 만나고 있습니다. 2년쯔음 만나니 저도 결혼생각이 나고, 이 여자랑 살면 정말 재밌고 행복하게 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구애중이나.. 여친이 싫다고만 합니다.결혼생활이 너무 불행했다며, 두 번 다시는 결혼자체가 하기 싫답니다.그래서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인데,, 남편이 어떤 사람이였는지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가사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맞벌이하며 생활비는 반반 보탰고집에 있는 날이면 게임만 하고1주일에 한두번만 집에 있고 나머지는 다 12시 넘도록 나가서 논답니다.본인집은 물론 처가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었답니다.싸우고 약속해도 1달이면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왔고, 이렇게 지낸게 결혼생활 5년중약 3~4년 동안 이였고 그 동안 너무 지치고 힘들고 끔찍했다고 합니다.심지어 이혼하자고 해도 이혼도 안해주고, 딱히 폭력이나 바람, 등의 사유가 없으니이혼소송도 힘들어서 이혼하기까지가 너무 괴로웠답니다. 저는 남자치고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집에 어머니가 계셔도 청소 빨래 설거지는 눈에 보이면 다 하는 편이고게임도 안하고, 친구들과의 자리도 한달에 1~2번정도 입니다.솔직히 여자친구밖에 모르고 살았고, 친구들도 안만난채로 1년여를 보냈습니다.여친은 제 친구들에게 이혼녀 만나는 모습을 보이는게 싫다며(제 이미지를 생각하여)자기 존재를 알리지 못하게 했구요.. 저희 어머니도 모릅니다.여친 친구들도 남친이 있구나. 정도만 알지 제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말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다 저를 생각해서랍니다.여친이 이혼녀여서.. 저희는 이렇게 비밀 아닌 비밀연애를 하고 있습니다.제가 지금 여친과 헤어지고 나중에 다른 사람을 만난다면.. 저에게 이혼녀를 만났던 경험은분명 안좋게 보일꺼라며 어디에도 말하기를 극구 꺼려합니다.여친 직장사람들도 이혼 후 남친이 있다는건 알지만 제가 회사에 찾아가거나 하는 것은꿈도 못꿉니다. 절대 보여주기 싫답니다.여친말로는.. 이혼녀를 만나는 연하총각은 어떤놈인지 그냥 그런게 궁금한것뿐인 사람들한테굳이 저를 보여주게 되면 뒤에서 쑥덕거릴것 같아 싫답니다.이혼 후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은데..제 여친이 아니라 누가봐도 삼십대로 안보이고, 예쁜편이며, 심지어 몸매까지 좋습니다. 회사에서도 껄떡대는 놈들이 많고, 이혼녀라해도 주변에 소개팅 시켜달라고하는 사람이 있을정돕니다.그런데 여친은 이것도 자기가 이혼녀라 쉬울꺼라 생각해서 사람들이 달라붙는거라더군요처음에 저를 거절했을때도 이런 이유였구요..이혼 후에 왜 저렇게 자존감이 낮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슬픕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가 이혼녀인게 아무렇지도 않고, 저희 어머니도 마찬가지 십니다.여친이 말하지말래서 아직 어머니께 말은 안했지만, 저희 어머니도 이혼을 하셨고아버지가 망나니여서 그 심정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고, 애가 딸려도 좋고 이혼녀도 좋으니제대로 된 여자라면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하신 분입니다.같이 티비보다 우연히 얘기가 나오게되서 엄마는 이혼녀가 며느리면 어때? 하고 물었더니저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물론 현실이되면 조금 달라지실 수도 있겠죠.제가 가정적인 이유도 아버지의 부재로.. 어머니의 힘든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인지 모릅니다.하지만 여친이 어머니의 반응이나 저희집 문제로 결혼을 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 싫답니다.저는 여친생각해서 결혼식을 안해도 상관없고, 친구만 불러서 소규모 웨딩만 해도상관이 없습니다. 결혼후에 여친이 집에서 살림만해도 가사일을 할꺼고, 맞벌이 한다면 제가 더 해줄 자신도 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고 월 500정도는 수익이 나기 때문에경제적인 부분때문에 여친이 싫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여친은 250정도 법니다)그냥 결혼을 해봐서. 다시 결혼이 안하고 싶다는것 뿐이랍니다. 좀 나쁘게 생각해본 적도 있습니다.내가 아닌 다른남자랑도 만날 기회를 얻고싶어서 그러는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결혼전부터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사람들 빼고는 새로운 사람은 거의 사귀지 않는 편이며술은 좋아하지만 친한친구들하고만 먹고, 주로 집에서 지내는 집순이 입니다.핸드폰은 잠궈놨지만 제가 비번 알고있고, 제가 보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쓸 정도로사생활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여친은 자기가 좋다면 결혼하지 않아도 평생 자기옆에 있을거 아니겠냐며그냥 이렇게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물론 시간이 지나면 저의 존재와 본인의 존재를 서로의 주변에 알리게 되겠지만지금은 너무 이르답니다..자신이 결혼생활에 실패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인지,아니면 정말로 지금처럼 아무것도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인지,정말 내가 배우자로써는 싫어서 그런것인지.. 여친 말로는 트라우마쪽에 가까운데,,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여자랑 꼭 결혼해서 상처도 보듬어주고 싶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은데여친이 자꾸 결혼만큼은 거부하니 너무 속상합니다.. 아 참고로.제가 여친을 원한다면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줄 순 있는데제가 결혼을 원한다면 해줄 수 없으니 헤어져 준다고 합니다.. 2
이혼녀 연상여친.. 조언 좀 해주세요
이쪽에 조언해 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씁니다.
저는 일단 28살이고 여친은 32살입니다. 제목 그대로 여친이 이혼녀구요.
26에 결혼해서 애없이 살다 30살에 이혼했습니다.
사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가사일 등)
자주 싸우는 등 지쳐서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혼한지 일년 쯔음부터 제가 대쉬를 시작했고, 남자한테 지쳐있던 여친은
누나동생으로 남길 원했지만.. 어쨌든 제가 밀어부쳐서 지금 2년째 잘 만나고 있습니다.
2년쯔음 만나니 저도 결혼생각이 나고, 이 여자랑 살면 정말 재밌고 행복하게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구애중이나.. 여친이 싫다고만 합니다.
결혼생활이 너무 불행했다며, 두 번 다시는 결혼자체가 하기 싫답니다.
그래서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인데,, 남편이 어떤 사람이였는지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가사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맞벌이하며 생활비는 반반 보탰고
집에 있는 날이면 게임만 하고
1주일에 한두번만 집에 있고 나머지는 다 12시 넘도록 나가서 논답니다.
본인집은 물론 처가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었답니다.
싸우고 약속해도 1달이면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왔고, 이렇게 지낸게 결혼생활 5년중
약 3~4년 동안 이였고 그 동안 너무 지치고 힘들고 끔찍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혼하자고 해도 이혼도 안해주고, 딱히 폭력이나 바람, 등의 사유가 없으니
이혼소송도 힘들어서 이혼하기까지가 너무 괴로웠답니다.
저는 남자치고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집에 어머니가 계셔도 청소 빨래 설거지는 눈에 보이면 다 하는 편이고
게임도 안하고, 친구들과의 자리도 한달에 1~2번정도 입니다.
솔직히 여자친구밖에 모르고 살았고, 친구들도 안만난채로 1년여를 보냈습니다.
여친은 제 친구들에게 이혼녀 만나는 모습을 보이는게 싫다며(제 이미지를 생각하여)
자기 존재를 알리지 못하게 했구요.. 저희 어머니도 모릅니다.
여친 친구들도 남친이 있구나. 정도만 알지 제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말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다 저를 생각해서랍니다.
여친이 이혼녀여서.. 저희는 이렇게 비밀 아닌 비밀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여친과 헤어지고 나중에 다른 사람을 만난다면.. 저에게 이혼녀를 만났던 경험은
분명 안좋게 보일꺼라며 어디에도 말하기를 극구 꺼려합니다.
여친 직장사람들도 이혼 후 남친이 있다는건 알지만 제가 회사에 찾아가거나 하는 것은
꿈도 못꿉니다. 절대 보여주기 싫답니다.
여친말로는.. 이혼녀를 만나는 연하총각은 어떤놈인지 그냥 그런게 궁금한것뿐인 사람들한테
굳이 저를 보여주게 되면 뒤에서 쑥덕거릴것 같아 싫답니다.
이혼 후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은데..
제 여친이 아니라 누가봐도 삼십대로 안보이고, 예쁜편이며, 심지어 몸매까지 좋습니다.
회사에서도 껄떡대는 놈들이 많고, 이혼녀라해도 주변에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정돕니다.
그런데 여친은 이것도 자기가 이혼녀라 쉬울꺼라 생각해서 사람들이 달라붙는거라더군요
처음에 저를 거절했을때도 이런 이유였구요..
이혼 후에 왜 저렇게 자존감이 낮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슬픕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가 이혼녀인게 아무렇지도 않고, 저희 어머니도 마찬가지 십니다.
여친이 말하지말래서 아직 어머니께 말은 안했지만, 저희 어머니도 이혼을 하셨고
아버지가 망나니여서 그 심정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고, 애가 딸려도 좋고 이혼녀도 좋으니
제대로 된 여자라면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하신 분입니다.
같이 티비보다 우연히 얘기가 나오게되서 엄마는 이혼녀가 며느리면 어때? 하고 물었더니
저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물론 현실이되면 조금 달라지실 수도 있겠죠.
제가 가정적인 이유도 아버지의 부재로.. 어머니의 힘든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친이 어머니의 반응이나 저희집 문제로 결혼을 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 싫답니다.
저는 여친생각해서 결혼식을 안해도 상관없고, 친구만 불러서 소규모 웨딩만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결혼후에 여친이 집에서 살림만해도 가사일을 할꺼고, 맞벌이 한다면 제가 더 해줄 자신도
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고 월 500정도는 수익이 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때문에 여친이 싫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여친은 250정도 법니다)
그냥 결혼을 해봐서. 다시 결혼이 안하고 싶다는것 뿐이랍니다.
좀 나쁘게 생각해본 적도 있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남자랑도 만날 기회를 얻고싶어서 그러는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결혼전부터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사람들 빼고는 새로운 사람은 거의 사귀지 않는 편이며
술은 좋아하지만 친한친구들하고만 먹고, 주로 집에서 지내는 집순이 입니다.
핸드폰은 잠궈놨지만 제가 비번 알고있고, 제가 보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쓸 정도로
사생활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여친은 자기가 좋다면 결혼하지 않아도 평생 자기옆에 있을거 아니겠냐며
그냥 이렇게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저의 존재와 본인의 존재를 서로의 주변에 알리게 되겠지만
지금은 너무 이르답니다..
자신이 결혼생활에 실패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지금처럼 아무것도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인지,
정말 내가 배우자로써는 싫어서 그런것인지..
여친 말로는 트라우마쪽에 가까운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여자랑 꼭 결혼해서 상처도 보듬어주고 싶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은데
여친이 자꾸 결혼만큼은 거부하니 너무 속상합니다..
아 참고로.
제가 여친을 원한다면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줄 순 있는데
제가 결혼을 원한다면 해줄 수 없으니 헤어져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