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인가요 합리화인가요

qwer12342016.07.06
조회287

하소연하려구요
저는 올해 27세 직딩입니다.
남자친구와는 3년조금넘게만났어요
첫연애는아니였지만
그래도 여태만났던 사람들중
가장추억이많고 오랜시간함께햇던사람이라서
끝을 내지못하고 계속 오랫동안
붙들고있었던것같아요...
왜 그런말있잖아요 나만 놔버리면
모든게 다 끝날거같은 그런기분..
그런데 진짜 제가너무 그사람 옆에
있고싶어서 너무 욕심을 부렸나봐요
제가 끊지못한다는걸 알고서 그랬는지
시간이지날수록 변해가는 남자친구는
너의 변한모습이 힘들다 나를 좀더 아껴달라
하는 저의 말에도 그저그냥 이것도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했던거같아요 저에게는
남자친구의 변해가는 모습만 보일뿐 변화하는 모습은 볼수가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그냥 3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사실 저와 남자친구 관계를 아는 지인들이 남자친구가 이제아쉬울게없어졌다고 하는 그말이 제마음에확와닿더라구요. 인정하긴싫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다른사람을통해 들으니 인정할수밖에없었달까요.
왜 오래만난연인들은 사귀었다 만났다 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혹시라도 또 제가미련에 져서 남자친구에게 먼저연락하게될까봐 하루하루를 간신히 넘기며 지내고있습니다.
카톡알림음들으면 저도모르게 남자친구 아니
전남자친구일까봐 자꾸만 기대하게되네요.
지금도 제가자존심을부리는건지 아니면 그렇게생각하는것 조차도 남친에게 연락하고싶은 저의합리화인건지 많이 어려워요.
물론 그동안 남자친구도제게서운한게 많았겠죠
그게 새삼 미안해지네요...
긴 하소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디에다가말하고싶은데 남자친구 욕은 또 듣기싫어서ㅋㅋㅋㅋㅋ이렇게 남몰래적어놓고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