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남편과 한달에 한두번씩 사소한 걸로 다투는데요.
주로 남편이 제 문제로 걸고 넘어져요.
어제는 음식 남겨서 버리지않게 하라는게 논제였어요.
일단 음식이 남아서 버리게 되면 주부로서 잘못한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보통 둘이 함께 먹고 남은건 주부가 다 처리해야되는걸까요?
전 남편이 퇴근후에 저녁먹기전후 간식거리 먹고싶을까봐 빵같은거 남겨놓는 편인데요.
남편이 남은건 하루이틀 지나면 잘 안먹더라구요.
분명 간식거리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안먹냐 혹시 나 먹으라고 생각해서 안먹냐는거니깐 그렇대요. 자기가 먹고싶어도 내 허락받고 먹어야될것같고 그냥 나 먹으라고 자긴 안먹는거래요.(지금 생각해보니 걍 지난건 먹기싫은거같음)
음식을 내가 찜해 놓은것도 아니고 함께 먹는 공동 소유지.. 내가 먹는걸로 눈치준적도 없는데 ㅠ 그냥 먹고싶으면 언제든 편하게 먹고 그래~ 라고 전에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 말이 먹는거는 주로 내가 먹고싶다고해서 자기가 사준건데 결국 남은거 안먹고 버리게 되니 속상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무슨 잔반처리반이냐는거에요.
분명 사먹을땐 항상 같이 맛있게 잘 먹어놓고, 알고보니깐 나 위해 사준거니 남은건 내가 알아서 처리하라는 뜻이더라구요.
저는 간식 남은거 남편보고 다 먹으라 강요한적도 없고,
퇴근해서 남편도 먹고싶을까봐 안먹고 참고 남겨놓기도 하는데 이런건 몰라주고.. 자기 먹으라고 남겨놨다는 핑계대지 말라는식이에요.
자기도 먹기싫어 안먹고 버려지는걸 내 탓으로만 돌리더라구요.
둘이 먹고남은 간식은 왜 주부가 책임져야되는 몫인가요?
암튼 전 앞으로 남편 생각해서 맛있는거 절대 안남겨놓고 깨끗이 버리려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알겠다.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내가 불편함을 줘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내가 알아서 잘 처리하겠다" 라고 말했더니
내가 뭔가 좀 기분나쁜투로 억지로 말하는거같다면서 내 감정마저 조종하려드는게 어이없게 싸움이 커지다보니 쓸데없이 힘이 빠지더라구요..
내가 알겠다해도 기분나쁘다며 직장에서도 치이고 집에 와서도 힘들다고 어쩌고저쩌고 자기신세 한탄하며..
솔직히 항상 남편이 먼저 지적질 시작해놓고서 반대로 나를 바가지 긁는 아내로 만들면서 끝도 없이 물고늘어져요.... 자기말에 단번에 순종안하고 내 주장 펼치는걸 못보구요. 자기말만 되풀이.... 내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시인하라..이거죠 ㅠ
저는 평소에 남편한테 불만사항 있어도 싸우기 싫어서 참고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갈때가 많은데 주로 남편이 먼저 저한테 바가지를 긁어요.. 근데 말싸움 하다보면 제가 한 말이 틀린게 없고 자기가 오해한게 미안한걸 알면서도 끝까지 자기주장 펼치면서 더 억울해하고 답답해해요. 내가 자기말을 안받아들여주고 계속 맞받아치기만한다고 지친다면서.. 누가 할소릴.....
저는 넘 어이없고 답답하고 화나서 밖으로 나가버려요.(남녀가 바뀐거같음ㅋㅋ) 실컷 싸우고나서 조금 지나면 결국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끝..
남편의 요지는 늘 자기가 문제 제기하면 제가 토달지말고 싸우지말고 "아 그랬구나~ 이러이러해서 자기가 기분 상했구나 내가 잘못해서 미안해" 하고 가볍게 기분좋게 쿨하게 오케이 하길 바라는거죠.
전 상대방 얘기듣고 내 생각이 다름을 얘기하면서 서로 절충해나가는게 대화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내 의견을 싸움으로 받아들이는 남편..
항상 남편이 먼저 제멋대로 오해하고 판단하고 말해서 난 나대로 억울하고 이미 기분 상했는데, 내 입장 해명해도 내 생각과 마음은 들으려하지않고 핑계로만 듣고 처음에 한말 자기 주장만 무한 반복하는 남편.. 정말 힘빠져요....ㅠ
완전체인가요?
싸울때마다 끝도 없이 지치게 돌고도는데 그렇다고 아예 내 입장 얘기안하면 나만 억울하게 오해로 끝나게 되고.. 어떡해야되나요 ㅠ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남편.. 완전체인가요?
남편과 한달에 한두번씩 사소한 걸로 다투는데요.
주로 남편이 제 문제로 걸고 넘어져요.
어제는 음식 남겨서 버리지않게 하라는게 논제였어요.
일단 음식이 남아서 버리게 되면 주부로서 잘못한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보통 둘이 함께 먹고 남은건 주부가 다 처리해야되는걸까요?
전 남편이 퇴근후에 저녁먹기전후 간식거리 먹고싶을까봐 빵같은거 남겨놓는 편인데요.
남편이 남은건 하루이틀 지나면 잘 안먹더라구요.
분명 간식거리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안먹냐 혹시 나 먹으라고 생각해서 안먹냐는거니깐 그렇대요. 자기가 먹고싶어도 내 허락받고 먹어야될것같고 그냥 나 먹으라고 자긴 안먹는거래요.(지금 생각해보니 걍 지난건 먹기싫은거같음)
음식을 내가 찜해 놓은것도 아니고 함께 먹는 공동 소유지.. 내가 먹는걸로 눈치준적도 없는데 ㅠ 그냥 먹고싶으면 언제든 편하게 먹고 그래~ 라고 전에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 말이 먹는거는 주로 내가 먹고싶다고해서 자기가 사준건데 결국 남은거 안먹고 버리게 되니 속상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무슨 잔반처리반이냐는거에요.
분명 사먹을땐 항상 같이 맛있게 잘 먹어놓고, 알고보니깐 나 위해 사준거니 남은건 내가 알아서 처리하라는 뜻이더라구요.
저는 간식 남은거 남편보고 다 먹으라 강요한적도 없고,
퇴근해서 남편도 먹고싶을까봐 안먹고 참고 남겨놓기도 하는데 이런건 몰라주고.. 자기 먹으라고 남겨놨다는 핑계대지 말라는식이에요.
자기도 먹기싫어 안먹고 버려지는걸 내 탓으로만 돌리더라구요.
둘이 먹고남은 간식은 왜 주부가 책임져야되는 몫인가요?
암튼 전 앞으로 남편 생각해서 맛있는거 절대 안남겨놓고 깨끗이 버리려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알겠다.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내가 불편함을 줘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내가 알아서 잘 처리하겠다" 라고 말했더니
내가 뭔가 좀 기분나쁜투로 억지로 말하는거같다면서 내 감정마저 조종하려드는게 어이없게 싸움이 커지다보니 쓸데없이 힘이 빠지더라구요..
내가 알겠다해도 기분나쁘다며 직장에서도 치이고 집에 와서도 힘들다고 어쩌고저쩌고 자기신세 한탄하며..
솔직히 항상 남편이 먼저 지적질 시작해놓고서 반대로 나를 바가지 긁는 아내로 만들면서 끝도 없이 물고늘어져요.... 자기말에 단번에 순종안하고 내 주장 펼치는걸 못보구요. 자기말만 되풀이.... 내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시인하라..이거죠 ㅠ
저는 평소에 남편한테 불만사항 있어도 싸우기 싫어서 참고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갈때가 많은데 주로 남편이 먼저 저한테 바가지를 긁어요.. 근데 말싸움 하다보면 제가 한 말이 틀린게 없고 자기가 오해한게 미안한걸 알면서도 끝까지 자기주장 펼치면서 더 억울해하고 답답해해요. 내가 자기말을 안받아들여주고 계속 맞받아치기만한다고 지친다면서.. 누가 할소릴.....
저는 넘 어이없고 답답하고 화나서 밖으로 나가버려요.(남녀가 바뀐거같음ㅋㅋ) 실컷 싸우고나서 조금 지나면 결국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끝..
남편의 요지는 늘 자기가 문제 제기하면 제가 토달지말고 싸우지말고 "아 그랬구나~ 이러이러해서 자기가 기분 상했구나 내가 잘못해서 미안해" 하고 가볍게 기분좋게 쿨하게 오케이 하길 바라는거죠.
전 상대방 얘기듣고 내 생각이 다름을 얘기하면서 서로 절충해나가는게 대화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내 의견을 싸움으로 받아들이는 남편..
항상 남편이 먼저 제멋대로 오해하고 판단하고 말해서 난 나대로 억울하고 이미 기분 상했는데, 내 입장 해명해도 내 생각과 마음은 들으려하지않고 핑계로만 듣고 처음에 한말 자기 주장만 무한 반복하는 남편.. 정말 힘빠져요....ㅠ
완전체인가요?
싸울때마다 끝도 없이 지치게 돌고도는데 그렇다고 아예 내 입장 얘기안하면 나만 억울하게 오해로 끝나게 되고.. 어떡해야되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