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얽힌 괴상한이야기

요니다2016.07.07
조회15,640

안녕하세요! 여중여고나온 비운의 여고딩입니다하
아까전까지 무서운얘기를 읽고왔더니 급 제이야기도 들려드리고싶어서 처음으로 글써봐요 누가 읽어주실지 모르지만...
시험기간이라서 더 써보고 싶네요 ^~^
시작할게요 (꺄ㅑ)
음슴체로 할까요? 그게더 보기 쉬울것같네요

일단 우리집은 아파트인데 바로옆이 병원이라서 연동되어있다고 해야하나?
의사들도 사는 아파트인데 다른사람도 사는 그런아파트임
그래서 병원가면 아파트할인받는다는 ^^
이아파트에 이사온지는 이제 7년됨
지금은 딱히 그런일이라고는 없지만 내가 중3일때 이상한일을 제일많이 겪음
우리집주변도 원래좀 으시시함
조금만 더가면 성폭행범이 산다고 위험하다는 동네도 옆동네고 (어플로 알수있음)
병원이 옆인데 장례식장도 옆이라서 술먹고 난동피우는 사람이 많음..

중학교 3학년때 7교시까지하고 마치면 5시 가까이되서 집에 도착함
그땐 하복입었을때니까 그시간에도 해가 떠있었음
평소대로 엘레베이터타고 12층이 우리집이라 12층을 누름
흥얼흥얼거리면서 거울보고있는데 몇초안되서 갑자기 엘레베이터가 멈춤
띵동 - 3층입니다.
그때 나는 사고회로가 멈춤
아까 말했다시피 우리아파트는 병원하고 연동되어있음 3층은 병원에서 쓰는 입원실임
근데 우리아파트에서는 쓰는 곳이아니고
그냥 엘레베이터가 지나가는 통로일 뿐임
아무것도없음
누른다고해도 멈추는게 되질않음 근데 난 분명
12층을 눌렀는데 3층에 멈춘거임
혼자 경직되서 가만히있는데
엘레베이터문이 반쯤 열렸다가 닫혔는데
그 반쯤 열렸을때 진짜 무서웠음
영화에서보면 엘레베이터 떨어질때 그 검은 통로?를 보여주잖음 그게 딱 보이는거임 그냥 벽이 보이는데 이상태로 떨어질까봐 너무무서운거임
막 머릿속으로는 sos버튼을 누르자고 하는데
무서워서 몸이 말을 안들음^^
근데 그상태로 문이닫히고
12층을 올라가는줄 알았는데
거기서 지하 2층까지 내려가는거임
(우리아파트는 지하2층까지 있음)
지하 2층까지 내려가서 문이 다열렸는데 아무도 안타고 그냥 다시 닫힘
난 가만히 엘레베이터 모서리부분에 붙어있다가
12층으로 올라가길래 열리자마자 바로 집으로 뛰쳐들어감
아직까지 생각해도 그건 뭐였을까싶음
귀신이 탔다가 지하로 내려간건가 싶은데 사실 믿기지않음

또 중3때 겪은일인데 내가 겪은게아니라
아빠랑 오빠가 겪은일임
내가 내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었고 아빠는 침대가 내방에밖에 없어서 낮잠을 자고있었음
한창 그때 메이X스토리를 하고있던 ^^때에
갑자기 뒤에서 아빠가 으억! 하면서 깨는거임
목도 켁켁거리면서 깨길래 처음보는모습에 너무놀리서 왜그래아빠??? 하면서 물었는데
아빠는 멍때리시더니 아무것도 아니다하면서
내방을 나감
그러고 나서 일주일도 안되서 오빠가 또 내 침대에서 잠을 자고있었음 난 바로 옆에 누워서 폰만지고 있었고
근데 또 얼마안되서 오빠가 아빠랑 똑같이 소리지르면서 깨는거임 나는 또 놀라서 왜그러냐고 물었는데 오빠가 조금있다가 보자하고 내방을 나가는거임
아빠도 그렇고오빠도 그렇고 똑같이 소리지르면서 깨는게 난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음
그래서 나중에 오빠한테 쪼르르 가서 물어봤음 무슨일이냐고
그때서야 오빠가 말해줬는데
오빠는 잠을자다가 정신이 들었는데 가위에 눌린것 같았다는거임 눈은 안떠지는데 방전체가 다보였다는거임 나도 옆에있는게 보이고 근데 몸은 안움직이니까 아,가위구나 싶어서 손가락을 움직이려하는데 뭔가 바닥에서 검은물체가 서서히 다가왔다는거임 침대는 높은데 바닥이 훤히 다보였다는거임
근데 그 검은물체가 가만히있더니 갑자기 침대위로 훅 올라와서 자기목을 조르는것 같았다는거임 뭔지도 모르는데 목이 졸려서 숨이 안쉬어지고 옆에있는 나한테 도와달라고 소리칠려는데 목소리도 안ㄴ와서 악악 거리다가 소리지르면서 깼다고..
듣고 나서 악몽꾸고 무서워했냐고 막 놀렸는데
설마싶어서 아빠한테도 나중에 물어봤음
근데 아빠도 비슷한꿈을 꾸신거였음...
아빠도 똑같이 방전체가 훤히 보이는데 오빠는 검은물체를 봤다면 아빠는 거기서 더 형상화된 모습을 봤음 얼굴은 안보이는데 검은머리카락이 계속 아빠목을 간지럽힘 그러다가 그 형체가 아빠몸위에올라와서 목을 졸랐다는거임
근데 아빠가 또 내가 옆에있으니까 부르려는데 소리가 안나와서 똑같이 소리지르면서 깬거...
그이후로 아빠랑오빠는 내방에서 절대안잠
근데 신기한건 나랑 엄마는 잠을 아주아주 잘잔다는것..? 침대를 치울까 생각했는데 그냥 매트리스만 까는걸로 협의함. ^~^ 난 침대를 사랑하니까

이거말고도 이야기는많음
신발장얘기도 있는데 그건 반응이좋으면 하겠움..
내주제에 뭔 호응인가싶지만 그래도 *~*.... !!
우리아파트이야기에 내가겪은걸 주위사람들에게 말해주면 왜 이사안가고 있냐고 나같으면 나가서 산다고 그러긴하는데 나도 이사가자고 천번만번 말했음 그치만 어쩔수가없댜... 부모님일터가 집앞이라서 ^_*...

심심해서 잠시 얘기해봤는데
글이살짝 길어진것같네요!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
전 오빠생일이라서 외식하러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