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남친과 학생여친

제발이다2016.07.08
조회741
처음 글써봐요 ㅠㅠ 맨날읽기만하다 확실히 판분들의 조언이 나을거 같아서 글을써요.
남친한테 누구누구가 이렇데 라고말하면 그사람은 그사람인데 왜 그사람말을 신경쓰냐그래요. 둘이 엄청안맞는거같아서 헤어짐을 진지하게 고민하고있어서 조언 부탁드려요..
약간 스압일수도있어요 ㅠㅠ 모바일이라 읽기힘드신데 글재주도없어가지구 오락가락 할수도있어요ㅠㅠ 양해부탁드릴깨요


지금 만난지 500일가까이 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희 나이차이는 8살차이 이고, 저는 20초반 남친은 후반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학생이고 남친은 직장인이죠. 작년말에 처음으로 취직을했습니다.
저희는 장거리연애입니다. 주말만 만날수있는데 제가 학생이라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보통 남친이 올라옵니다.
제가 내려갈때도 있구요. 이것도 바쁘다고 잘 못만날때가 많아요. 항상만나도 하루정도 보고 그다음날은 무조건 회사에 가야한다며 내려가고
제가 내려갔을땐 기다리고있으라 하며 빨리끝내고 온다고 출근을 합니다. 주말에요.
이게 문제입니다. 주말만 만난다면 매주그럴순없지만 그래도 이틀 꽉꽉채워 만나고 싶은게 제 마음인데 항상 토요일 점심때쯤 올라와서 다음날 첫차나 그날 막차를 타고가요.
막차가 늦게있는것도아니고 8시면 막차입니다. 아니 뭔놈의 회사가 한달내내 쉬는날없이 출근을해요. 올라와도 계속연락이 오거든요. 이거수정해라 저거수정해라 언제오냐하면서요.

그렇다고 남친이 놀러다니는걸 좋아해서 허튼짓 하느라 안오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요.. 여자만나는걸 좋아하지도않고, 어울려 다니는사무실 사람들도 (남자들)솔직히 잘난면이 없기에 여자들이랑 놀수있는 사람들도아니구요. 술마시는건 좋아하는데 항상 자기 사무실 사람 이랑만 마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저는 그것도 못마땅합니다. 일단 너무 자주마시고, 술자리에가선 연락을 못하게 합니다.
일할땐 바쁘다고 연락좀 자제해달라그러고 퇴근하고는 그사람들이랑 술마시러나가면 나는 언제연락하라는건지 모르겠는거에요. 하여튼 시시콜콜하게 안맞는부분이 정말 많다생각해서 나도 남친이 좋지만 헤어지는게 서로 정신건강에 좋다 라고 생각해서 좋게 이러이러한점이 너랑나는 안맞는다.
맞춰갈라했지만 내가 너를 바꿀수있을꺼라 생각했지만 너는 바뀐게 전혀없고 시간이 갈수록 내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오빠한테 짜증만내니 오빠도 싫지않냐 그러니까 그냥 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라고 했지만 자기가 무조건 바뀌겠다며 안된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꾸역꾸역 만남을 이어온지가 500일입니다.
남친이 싫은건 아니에요. 근데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큰거같아 이런연애는 어차피 오래가기힘들거같고, 행복하고 알콩달콩하기만해도 모자란데 뻑하면 싸우니 그냥 아는사이였을때가 훨씬 나은거같아서 헤어지자 말을하는거였어요.
그래도 오빠가 맨날 잘못햇다 하니 그냥저냥 만나고있었는데 이번일은 정말 화가나 못참겠는거죠.
이번에 한달정도 못만나게 되니까 이번 주말엔 꼭보자고 하니까 그날도 바빠서 회사에 나가야해서 못만나겠다고 하네요. 한두번도아니고 할일이 그렇게 많나 하여튼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헤어지고싶네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잘모르겠어요. 계속만남을 이어가야하는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