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1년 넘은 7개월 임산부예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데 이렇게 글까지 쓸줄은 몰랐네요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했어요 30대 후반에
그래서인지 몰라도 남편과는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했어요
결혼 초기에 저 나름대로 적응하느라 좀 힘들었고 유산도 한번 했었습니다
본론은 남편이 원래 술을 좋아하는데 결혼후에는 많이 줄였어요 그 점은 저도 인정하는 거구요
최근에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술을 먹는다길래 알았다고 했어요
저는 남편이 술자리가면 아예 전화를 안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 방해될것 같기도 하고 이왕 노는거 신경쓰지 말란 의미에서....
이번에도 아예 연락안했구요. 기다리다 잤어요
자고 있는데 들어와서 깨우더라구요
서로 얘기 좀 하다가 남편이 술을 많이 먹었다고 그러면서 자더라구요
남편 핸드폰 충전시켜 주려고 봤는데 같이 술 마셨던 친구들과 단체카톡한게 있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사진이 있었는데 남편 옆에 여자가 있는 사진이었어요 사진 찍으려고 하니깐 여자는 남편뒤로 숨는 포즈였고 남편은 팔로 얼굴 가리는 듯한 포즈였어요
여자있는 술집을 갔나봐요 결혼전에 가끔 친구들이랑 다닌지는 알았고 결혼 후에 혹시 가게되면 미리 저에게 양해를 구하기로 했어요
본인이 그런데가도 이상한 짓 안하고 술먹고 노래만 부른다고 해서 믿은거구요
근데 이번에 그 사진을 본순간 임신해서 그런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나는 임신해서 이런데 여자들 있는 술집에 갔다는 자체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날 잠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구요
남편을 깨워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술취해서 자는 사람 깨우는것도 그래서 저 혼자 오만 별생각 다하면서 밤을 지샜습니다
여튼 그 사진으로 남편과 싸웠어요
남편은 그날 찍은게 아니라 예전에 간걸 친구가 찍은건데 그날 못 온 다른 친구 놀려주느라고 보낸거라고 변명하더라구요
근데 옷이 그날 입은 옷이었어요 그래서 옷이 똑같은데 거짓말 한다고 했더니 원래 여름에 자주 입는 옷이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안갔다고...그런데 갈돈도 없고 그런곳은 새벽에나 가는데인데 자기는 12시쯤 집에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안갔다고 믿어달라고
진짜 안갔을수도 있어요 근데 예전에 그렇게 놀았다는게 너무 배신감 느껴지고 더럽게 느껴졌어요
왜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서 내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야 하는지 ...
어떻게 남편얼굴 봐야될지... 자신이 없네요
답답해서...
평소 판을 즐겨보는데 이렇게 글까지 쓸줄은 몰랐네요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했어요 30대 후반에
그래서인지 몰라도 남편과는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했어요
결혼 초기에 저 나름대로 적응하느라 좀 힘들었고 유산도 한번 했었습니다
본론은 남편이 원래 술을 좋아하는데 결혼후에는 많이 줄였어요 그 점은 저도 인정하는 거구요
최근에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술을 먹는다길래 알았다고 했어요
저는 남편이 술자리가면 아예 전화를 안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 방해될것 같기도 하고 이왕 노는거 신경쓰지 말란 의미에서....
이번에도 아예 연락안했구요. 기다리다 잤어요
자고 있는데 들어와서 깨우더라구요
서로 얘기 좀 하다가 남편이 술을 많이 먹었다고 그러면서 자더라구요
남편 핸드폰 충전시켜 주려고 봤는데 같이 술 마셨던 친구들과 단체카톡한게 있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사진이 있었는데 남편 옆에 여자가 있는 사진이었어요 사진 찍으려고 하니깐 여자는 남편뒤로 숨는 포즈였고 남편은 팔로 얼굴 가리는 듯한 포즈였어요
여자있는 술집을 갔나봐요 결혼전에 가끔 친구들이랑 다닌지는 알았고 결혼 후에 혹시 가게되면 미리 저에게 양해를 구하기로 했어요
본인이 그런데가도 이상한 짓 안하고 술먹고 노래만 부른다고 해서 믿은거구요
근데 이번에 그 사진을 본순간 임신해서 그런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나는 임신해서 이런데 여자들 있는 술집에 갔다는 자체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날 잠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구요
남편을 깨워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술취해서 자는 사람 깨우는것도 그래서 저 혼자 오만 별생각 다하면서 밤을 지샜습니다
여튼 그 사진으로 남편과 싸웠어요
남편은 그날 찍은게 아니라 예전에 간걸 친구가 찍은건데 그날 못 온 다른 친구 놀려주느라고 보낸거라고 변명하더라구요
근데 옷이 그날 입은 옷이었어요 그래서 옷이 똑같은데 거짓말 한다고 했더니 원래 여름에 자주 입는 옷이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안갔다고...그런데 갈돈도 없고 그런곳은 새벽에나 가는데인데 자기는 12시쯤 집에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안갔다고 믿어달라고
진짜 안갔을수도 있어요 근데 예전에 그렇게 놀았다는게 너무 배신감 느껴지고 더럽게 느껴졌어요
왜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서 내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야 하는지 ...
어떻게 남편얼굴 봐야될지... 자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