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가서 홈스테이 바꾼 썰 1

감자튀김2016.07.09
조회1,832
글은 처음 올려보니 양해 부탁드려요^^10달 정도 유학생활을 했는데 한국어를 조금씩 잊어 버림..말투가 제일 관건이지만 반말 음슴체로 쓰겠음



나는 초5 때 반에서 3등을 들어본 이후로 삘을 받아서 계속 공부를 열심히 했었음.중학교도 때도 공부에 손을 놓지 않고 더 열심히 했음. 물론 놀기도 열심히 놀고반에서 보면 놀기는 엄청 노는데 공부 되게 잘하는 그런 부류였음 내가.
중2때 부터 반 1등도 해보고 전교 탑20 안에 들었었음. 지금 생각하면내가 어떻게 들었는지 궁금하지만^^..그때는 공부 정말 열심히 했고 외고 진학을 꿈 꿨음.
외고를 정말 가고 싶었지만 안타깝게 한 시험에서 100점을 놓쳐버려서외고 신청(? 단어가 생각이 안남..ㅠ)을 할 수가 없게 됐음.솔직히 할 수는 있었는데 내가 안했음 왜냐하면성적을 상대평가로 봐서 100점 받았다고 1등급이 아니라전교 성적 상위 4%에 들어야 하는거임.
나는 못갈거라는 확신을 하고 신청서도 내지 않음그랬다가 아빠한테 정말 혼남^^*아무튼 그렇게 외고 진학을 쉽게 포기하고 일반고를 가기로 결심함
내가 사는곳의 고등학교 배정은 소위 뺑뺑이라고랜덤으로 쳐 돌리는거임. 넘나 빡치는것내가 여태껏 공부했던건 다 물거품임
그렇게 나는 고등학교 배정 받는 날 (방학 중)에 학교를 감나는 비관적이기 때문에 기대도 안함.솔직히 조금의 기대는 했던것 같음튕긴 애들한테 나도 튕겼다고 구라까고 낄낄거리려고 작정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담임선생님이 내가 배정종이를 보기도 전에 튕겼다고튕긴 고등학교 이름을 넘나 뭐같게 불러주는거.빡치긴 했지만 원래 그렇게 기대도 안했기 때문에 별로 감흥 없었음.
그렇게 집에 가서 엄마한테 투덜대고 튕겼다니까 엄청 심각해 하시면서 유학을 생각해봄그 고등학교가 신설 고등학교고 그쪽 동네 애들이 질도 안 좋아서 생기기도 전부터 망했다고소문이 돌았음. 나도 조금 걱정은 했음. 갔다가 털릴까봐^^..아무튼 내가 그렇게 해서 유학을 가게 된거임.
내가 1기라서 선배도 없고 학교는 무진장 큰데 학생도 없고건물이 3동이나 있는데 한동 그것도 3층정도밖에 안 씀..애들도 별로 공부하는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괜찮았음왜냐 나도 공부 안했거든. 입학하기 전에 유학을 결정해서성적이고 뭐고 아무것도 상관 없었음^^! 야쓰애들은 넘나 좋았음 그렇게 3달을 다니고 자퇴함.빨리 하고싶었지만 그 학교에서 성적우수로 입학할 때장학금을 수여함...ㅠㅠ1분기,2분기 꺼 줬는데 1분기만 다니고 자퇴.
그렇게 3달을 뭐하고 보냈는지 모르겠음. 애들은 다 학교가니까집에서 낮잠만 자고 수영다니고 도서관 가서 영어 공부함(지금 보면 도서관 가서 공부한거 기억 하나도 안되고 도움X)
엄마가 유학을 유학원에 맏겼기 때문에 나는 아무 정보를 몰랐음.캐나다로 가기로 했는데 무슨 이상한 주에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고 그쪽으로 결정했다는거임솔직히 캐나다에 아는 주는 퀘벡밖에 몰랐었음^^...
그렇게 출국 몇달 전에 정보 종이가 나왔음.1.학교정보 2.홈스테이 정보
학교는 뭔가 좋아 보였음 사진이 흑백으로 나와 있었지만 구글어스로 확인 함.그런데 제일 걱정되었던게 그 학교 이름을 구글에 검색해서 사진을 보면전혀 다른 학교를 보여주는거임. 같은 도시의... 게다가 학교 정보 종이를 보니까2012년에 지어진 신설 학교라는데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무슨 개떡같은 소리를 씨부리는거임.넘나 황당한 소리에 기가 막힘. 그러고 잠시 생각이 듦
나도 유학사기 당하는거 아닐까 그 때 마침 네이버 기사에유학원에 맏겼다가 유학원에 찾아가니까 아무것도 없었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걱정하게됨. 나도 캐나다에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국제미아 되는건 아닐까넘나 떨리게 됨
홈스테이 정보에는 홈스테이 가족 정보랑 집 사진이 있었음흑백이라서 잘 안보이고 나는 무엇보다 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왜냐내가 먹고 살 집인데 작거나 더러우면 안된다고 생각함.
구글어스로 찾아봤는데 그닥 큰 집은 아님 하지만 그렇다고 작은 집은 아니였음.홈스테이 가족 정보를 읽는데 홈스테이 엄마가 싱글맘이고 의학쪽?에서 일한다고되어있었음. 아들은 5살이고 가족 지향적(?)인 사람들이라서 자주 만나서 활동한다고 써있었음.
홈스테이 엄마 이메일 주소가 있고 도착 전에 미리 연락 하면 좋을것 같아서 이메일을 보내려고수십차례 노력했지만 그게 쉽지 않았음^^..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뭘 하기가 좀 부끄러웠음내 성격이랑은 다르게.. 그래서 치킨집 전화하는것도 껄끄러웠음.
아무튼 그렇게 질질 끌다가 한달 전에 이메일을 드.디.어. 보내게 됨.하지만 출국 1일 전에도 연락은 오지 않음??????????!
그렇게 나는 인천 공항을 가서 가족들과 헤어지고 도쿄행 비행기를 탑승하러 감.정말 실감 안났음. 조금 두근거리긴 했지만 꿈같았음. 1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해외에 유학을 갈 거라고는 상상도 못함. 내 꿈이였지만.그렇게 한국을 떠나게 됨.






인기가 없을까봐 잘라서 올려요 ㅠㅠ 양해바람.